세상에 이런일도...있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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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도...있었다우....

타왓차이 3 263
97년 12월초..암에뿌로 온 나라가 망가져가던(?) 그때의 얘김니다.

난생 처음 해외여행을 ..몇달전부터 준비해왔던..드디어 태국으로.

태국 TV에서도 한국 그림(?)이 자주 비치고..출발 이틀후에 암에뿌

와 정식 계약이 체결(?) 되었더군요.

11일간 꿈같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의 김포공항.

저야 평생 처음의 해외여행이었지만..당시 분위기는 살벌..

입국수속을 마치고..세관원 통과(?)할때..

대략 50세정도의 아자씨..대뜸..어디 갔다왔어?

제가 잘못 들은줄 알았씀다..근데 아니더군요..반말...

전 20대도 아니었구..그 다음 세대였는데..(?)

달러 쓰러갔어! 나라는 어쩌구 저쩌구..끝까지 반말이었씀다.

하지만 당시 분위기는 ..해외 갔다 오는사람은 무조건 죄인 취급.

좋습니다. 그것까진 이해하구요..저 ..죄인이었씀다.

근데..그 ..아자씨..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무원인 ..그..

법을 어긴것도 없고..나이도 30대인 저보구..반말로..머라구라..

전 할수 없이..참을수밖에요..그 당시엔..

하지만..지금도 ..아니..내내..서글퍼집니다..

일제시대 순사가 이랬을까요..대한민국의 일부 공무원들..

세무서,경찰,법원,공항 등등...자기가 무슨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도

있는것처럼..안하무인의 짓거리들..

제발..요따우..국민위에 군림하려는 일부 공무원님들..

사라져주세요..저..지옥으루다... 메롱~
3 Comments
숨은꽃 1970.01.01 09:00  
울나라에서 절대 개혁안되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공무원의 태도이고 하나는 정치인 아닌가 싶네요.
1970.01.01 09:00  
참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더니 그 생각의 좁음이 날 절망감의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게 하네요. 생각이 짧은 사람 젤 싫어요. 그게 공무원이라면 더 싫을거 같애요
고구마 1970.01.01 09:00  
우웅...엄청 속상하셨겠네요..그 공무원 참~  못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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