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복제사기를 당하지 않았지만 그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사무이섬에서요.
처음 카드를 긁었는데 안 나와서 한번 더 긁었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승인이 안되었겠게니 했습니다.
제 사인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한국 와서 청구서 보니 두번 결제가 되었더군요. - -;
그래서 그 숙소로 여러번 전화를 했습니다.
확인해 보겠다 일주일, 입금해 주겠다 일주일....
이게 의도적인지 아닌지 짐작하기 어려웠지만
딱히 보내줄 마음이 없는 것은 확실하더군요.
청구서 받고 이런저런 통화하고 그러다 두달이 지나버려
결국 포기했습니다.
전화세가 더 걱정되더군요.
그렇게 큰 돈이 아니였기에 망정이지 큰일날뻔 했습니다.
(십만원 정도 되는 금액이예요.)
일단은 왠만하면 결제는 현금으로 지불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숙소비나 기타 그런 큰 돈이 아니라면요.
신용카드 조심해서 사용하세요.
시스템이 통 믿을 수가 있어야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