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나에겐 여행도 용기가 있어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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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나에겐 여행도 용기가 있어야 한단 말인가..??

소다 6 447
내가 태사랑을 들락거린것도 어언~1년이다.
수능치고 부터 벼르던 태국여행.. 말은 쉽다..
그러나 단지 동반자가 없단 이유로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던 나는 태국생각에 아주 가끔은 넋이 나가있곤 한다.-.-
가도 뭐가 되야 가지 않겠냔 말이지. 나는 영어도 지지리 못한다.
어떤 이는 세계 공용어 바뒤~랭기지가 있다지만 이게 잘 통할것인지도 의문이다. 일어를 하면서부터 영어단어 몇 개 알던 것조차 일어부터 떠올리게 되니 참 답답할 노릇이다. 이걸 우야냐 말이지.. 더한 문제는 둘다 안된다는 점이다.
어쨌든 내가 태국을 간다해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보고 잘 듣고 잘 놀다 올것인지 의문스럽다.
겨울방학때 친구랑 가자고는 했는데 과연 말 그대로 갈지는 의문이다.
이런 나에게 용기는 여행의 필수조건이 아닌가 싶다.
이것저것 따지고 재고 생각지 않는 그냥 대충 짐 꾸려서 훌쩍 떠나는 여행이었음 좋겠따~!
6 Comments
아부지 2002.10.30 06:51  
  아니죠..아니죠..가도 뭐가 되야 간다..라는게 아니라 가야 뭔가 되지 않겠는가..입니다. ^^; 용기여? 진짜 용기와 용기있는 척은 남이 봤을때 눈치채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걱정마시고 주위사람들에게 큰소리 탕탕 치시고 편한맘으로 다녀오시길 바래여. 즐건 여행되시길..^^
여자 2002.10.30 12:35  
  걍가세요 혈기가잇잖아요 아줌마인나도 가는데 용기도 좋지만 움직여보는 실행정신이 필수아닐런지요!1
지영 2002.10.30 14:46  
  막상 가게되면 내가 왜 이것때문에 머리빠지게
고민했나..하는 생각 틀림없이 하게 될꺼에여^.^
다~가보면 알게되는 거죠 ㅎㅎ
potter 2002.10.30 19:58  
  맞아요~맞아~~~가기전엔 궁금하고 걱정되던 모든것들이 가보면 암껏도 아니어요. 지영님 말처럼 일단 가보시라니깐요. 다 알게 된답니다.
메짠 2002.10.31 00:13  
  저는 원래 아무 생각도 아무 계획도 없이 떠나는걸 조아해서 태국도 아무 계획 없이 갔습니다 가이드 북 한권 들고 다녔는데 다 되더군요..^^
메짠 2002.10.31 00:14  
  영어요?ㅋㅋㅋ전 영어를 증오하는 사람입니다 중학교 수준의 영어만 알아도 잘먹고 잘자고 잘보고 잘듣고 잘놀다 올수 있습니다..용기없는 당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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