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들 서양애들 빨아주는거 좀 심하지 않나요?
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하러 와서 지금 20일 정도 지냈는데...
첨엔 안보이던게 요즘은 눈에 띄게 보이네여..
태국분들 대부분 다들 친절하고 착하시긴한데
같은 동양권보다는 서양인들에겐 오버스러울 정도로 친절하고 말한마디 더 걸어볼려고 붙어 있는거 보면 좀 어이가 없을때가 많아요..
카페에선 오더지 작성해서 주문하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던 년이 뒤에 들어온 서양애들에겐 웃으면서 바로 주문 받던거 보고 화가 좀 많이 났어여. 옆에 있던 인도네시아니 말레이시아쪽 어린 관광객들 같던데 개들에겐 여러개 다른걸로 주문한다고 엄청 짜증내구여..ㅋㅋ
마사지샵에선 영어 안되는 관리사 붙여주던지 그냥 조용히 마사지만 해주시는데...
서양애들에겐 말도 많이하고 지들끼리 웃고떠들고 좀 가관이에여.
지금 있는 호텔에서도 스탭들이 저한텐 그냥 인사만 하고.지나가는데 들어온지 이틀된 양넘들에겐 농담까지 하면서 지내더라구여..
길 걷다보면 오늘 내일 할거 같은 서양할배들 옆에도 태국여자애들 꼭붙어있고...콘도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다가 태국여자랑 어플로 만나서 콘도들어가는 넘들 전부 서양애들이고.
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먼가 좀 차별까진 아니더라도 상대적으로 서양애들을 좀 더 높게 쳐주는 느낌.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
암튼 치앙마이와서 일주일은 참 재미있게 보낸거 같은데.
그 이상은 좀 지겹네여..
유튭에서 하도 빨아대길래 님만에 있다가 산티탐으로 옮겼는데....최악이네여..ㅋㅋ
가성비 해봐야 님만이랑 10~20바트 차이고
마사지는 100밧정도 차이나는듯..ㅎ
청결이나 미관은 비교가 안되는거 같고..
올드타운은 이것저것 보는 재미도 있고 야시장도 가까운데..
도대체 산티탐을 왜 글케 처 빨아대는지 이해가 안되네여.
암튼 태국에서 지낸지 얼마 안되었지만 그래도 느꼈던거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