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1/9) 태국으로 가족 4명이 여행 갈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3명이 연쇄적으로 코로나 감염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1/6)까지 격리, 딸은 1/3까지 격리, 아내는 오늘(1/6) 확진된 상태이며, 저와 딸은 아직도 기침에 고열, 목, 코 등의 상태가 엉망이라

여행을 취소 하려는데, 항상 항공권이 문제입니다. 

여행 출발일이 자가격리 일자에 포함된 아내만 100% 환불이 되며, 나머지는 모두 상당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   

최근 중국 상황으로 국내 공항도 코로나 검역이 강화된다고 하고, 태국도 입국시 발열 체크 등을 강화한다고 하는데, 

진에어에서는 규정에 따라, 위약금 물기 싫으면, 무조건 타고 가라고 합니다. 

너무 한 것 아닙니까..  자가 격리 기간만 끝나면, 기침 하던지, 열 나던지, 비행기에서 옮기던지, 태국에서 입국 거부되던지,

알아서 하라는 진에어 입니다.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