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난다는 것 (4) - 여성 여행자
요술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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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5 10:39
여행자든 현지인들이든, 일부 남성 중에는 여성 여행자들은 성에 대해서 개방적이고 쉽게 사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나름대로 로맨스를 만들어 보려는 남자가 대부분이지만 기회가 되면 어떻게 해보려는 기대를 하는 경우도 있다.
남자가 친절하게 말을 걸어오는데 냉담하게 대할 수는 없는 것. 역시 중요한 것은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상대 남자의 집이나 숙소를 따라 간다던가 자신의 묵는 방으로 데리고 오는 것은 신중 할 것. 이것은 '같이 자도 된다'라는 의미로 오해 할 수도 있고, 그런 기회를 노리는 사람도 있다. 처음에 그런 생각이 없더라도 밀폐된 공간에 둘만 있다보면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모르는 것이다.
여행하는 중이고 다시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기 행동에 책임감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어느 선에서는 확실하게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