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난다는 것 (4) - 여성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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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난다는 것 (4) - 여성 여행자

요술왕자 1 1292

여행자든 현지인들이든, 일부 남성 중에는 여성 여행자들은 성에 대해서 개방적이고 쉽게 사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나름대로 로맨스를 만들어 보려는 남자가 대부분이지만 기회가 되면 어떻게 해보려는 기대를 하는 경우도 있다.

남자가 친절하게 말을 걸어오는데 냉담하게 대할 수는 없는 것. 역시 중요한 것은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상대 남자의 집이나 숙소를 따라 간다던가 자신의 묵는 방으로 데리고 오는 것은 신중 할 것. 이것은 '같이 자도 된다'라는 의미로 오해 할 수도 있고, 그런 기회를 노리는 사람도 있다. 처음에 그런 생각이 없더라도 밀폐된 공간에 둘만 있다보면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모르는 것이다. 

여행하는 중이고 다시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기 행동에 책임감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어느 선에서는 확실하게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1 Comments
한쉥 2002.12.07 23:22  
  맞는말씀!!
혼자 여행다니면, 애부터 노인네까지 어떻게 한번 해보겠다고
참 징글맞게도 덤벼대지요..
원래 남자와 여자는 태어난 별-_-이 틀리기 때메,
성에관한 의사소통은 분명히 한국말로 하는데도 졸라 힘들때가 많죠.
그래도.. 무조건 "안돼안돼안돼아니되옵니다!!"만 외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여성여행자에게도 하루쯤 즐기고 싶은 생각이 생길수도 있고,
꼭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날 수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문제는.. 여행에서의 만남이 대빵 '찰나적'이라는걸 잘 모른다는데 있는거지만,
뭐 그것도 겪어보면 알게되겠죠 흐흐흐.
걍.. 마지막 부분 읽다보니까,
남자분들에게 "콘돔쓰세요"하고 조언하는거랑
사뭇 분위기가 틀린듯 하여 한마디 떠들었슴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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