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한다는 것(2) - 여행 고수들
여행을 하다 보면 장기간 또는 많은 곳을 다녀 본 고수들을 만난다.
말을 하지 않더라도 옷차림이라던가 그 행동들에서 자연스럽게 눈
치를 챌 수 있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그 여행고수들은 대충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그 하나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있다가 누가 도움을 청하면 흔
쾌히 그리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또 다른 하나는 마구 떠벌리며 게거품을 물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그
런 부류이다.
누가 어려움에 처하면 나서서 도와주고 해결방향을 제시 해 주며
조심스럽게 조언을 하는 사람들은 전자의 경우이다.
남의 일정에 조언을 넘어서 면박을 주고, 남의 쇼핑품에 대해 꼭 가
격을 물어 보고는 사기 당했다며 혀를 차는 부류는 후자의 경우이다.
남의 비매너에 대해 무식하다고 욕하며 한국인의 수치, 또는 "한국인
은 할 수 없다." "한국인인게 부끄럽다." 라고 광분 하지만 정작 자신
의 무례함에 대해서는 너그럽거나 아예 모르고 있는 수가 많다.
나는 나중에 고수가 된다면 전자의 부류에 속하고 싶다.
말을 하지 않더라도 옷차림이라던가 그 행동들에서 자연스럽게 눈
치를 챌 수 있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그 여행고수들은 대충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그 하나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있다가 누가 도움을 청하면 흔
쾌히 그리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또 다른 하나는 마구 떠벌리며 게거품을 물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그
런 부류이다.
누가 어려움에 처하면 나서서 도와주고 해결방향을 제시 해 주며
조심스럽게 조언을 하는 사람들은 전자의 경우이다.
남의 일정에 조언을 넘어서 면박을 주고, 남의 쇼핑품에 대해 꼭 가
격을 물어 보고는 사기 당했다며 혀를 차는 부류는 후자의 경우이다.
남의 비매너에 대해 무식하다고 욕하며 한국인의 수치, 또는 "한국인
은 할 수 없다." "한국인인게 부끄럽다." 라고 광분 하지만 정작 자신
의 무례함에 대해서는 너그럽거나 아예 모르고 있는 수가 많다.
나는 나중에 고수가 된다면 전자의 부류에 속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