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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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건에 대해서...

피할수없다면즐기래요 10 848

  먼저, 그 날 같은 버스에 탔던 다른 사람들이 그 전날, 하대호씨 일행들의
 잠을 설치게 하고, 그렇게 음식점에서 소란을 떨었다는 점을 저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당연히 알리가 없지요.) 또한, 40대 아저씨가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느니 그렇게 말했다는 것도 모릅니다.
  만약 제가 하대호씨 입장이었다면 그 사람들이 정말 싫었을 겁니다.
 저만 그런 지는 모르지만, 저는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떠는, 마치 자기들
 밖에 모르는 듯한 행위를 정말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합니다.
  만일 같은 버스에 탔던 승객들도 똑같은 사람들이라면, 그 사람들도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그 행위가 보복 형식의(전날 잠을 설친 데 대한)
 행위였다고 쳐도 그 일은 올바른 행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날 잠을
 설치게 했던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제가 화가 났던 점은, 하대호씨의 언행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하대호씨가 아이들을 그렇게 끔찍히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아이들에게 그런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하대호씨의 말들을 확실히 기억합니다.
 죽여버리고 싶다느니, 싫은 소리 듣는걸 싫어한다느니, 예의가 없다며
 큰 소리를 치는 등의 언행들.
 만일 진정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좋은 말로, 차분하게
 "여기는 공공장소니까, 예절을 지키는 사람이 되자. 조금만 참자 얘들아" 라고
 아이들을 교육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오히려 자신들의 그런 행동을
 정당화시키는 듯한, 더군다나 주의를 준 사람이 오히려 나쁜 사람이 되게
 만드는. 그런 언행때문에 저는 화가 났던 겁니다.
  저는 누구와 싸우고 싶어서, 시비를 걸자고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지킬 것은 지키는 여행 문화가 되기를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10 Comments
코알라 2003.01.09 15:30  
  맞습니다. 어떤 이유건간에 공공 장소에서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비단
이번 일뿐만이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일이
더군요.앞으로는 저를 포함해 우리들 모두가 기본 에티켓을 지킬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쯔쯔.. 2003.01.09 16:46  
  어째 하사장이란 자는 잊을만 하면 한번씩 욕을 먹는고..
나이도 적지 않아뵈던데,
아무래도 그 사람 부덕의 소치같구려..
하대호 2003.01.10 02:46  
  글 쓰신 분 말을 만들지 마세요.
제가 말씀드렸지요.
본인이 아이들한테 조용히 해 달라고
요청하신 적 없다고요.
곁에 일행분 같이 계셨으니...그 분이 더 잘 아실거구요.
제가 언제 기분 더러운 표정을 짓던거요...
분 말을 들은 적이 없는데...???
분은 뒷통수에 눈이 달렸습니까??
눈이 달려도 그렇지...
기분 드러운 표정을 조느라 고개를 꺽고
바닥을 보시고 계시면서 버스 천장에 거울을 통해서 보셨나요.??
것도 안될 껄요!!
그렇게 흔들리는 버스에서 거울에
상이 재대로 맺히기나 하겠어요.

내 말이 그렇게 들렸다는 데
뭐라고 할 말은 없습니다.
기억도 없구요.

저도 시비걸려고 글 쓴 거 아닌데요.
글 상으로 정당한 사과 했습니다.


그리고 지적하지 않았지만
이제 제가 누구란 것도 아실것이니...

어려서 참았지 확 까버리고 싶었다던다
그 인간 그 작자란 말도 쓰셨으니...

그만 이해하시라는 이야기예요.

본인 말고 그 말하신 분 있지요.
사실 그것 때문에 화 난거예요.
제가 부모들 있는데 무슨 말을 하겠어요.
조용히 하라고 안 했다고요.
했지요.
못 들으셨지요.

그 말한 분 표정이 정말 화나게 하더군요
나중에 보니 그 분 저 아시더군요.

아이들에게 말할 때 너무나 적대적인 눈이었어요.
표현하기 힘든...죽이는 듯한...
이거 또 없는 그 분한테 실례인데....

그만합시다.

잘 아시는 것처럼 아직 저보다는 젊으시지요.

말 만드시지마세요.
그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것 때문에 제가 누구라는 실명달고 글 쓴 거예요.

헐헐 2003.01.10 13:33  
  무시라..협박같네...
이젠 2003.01.10 19:57  
  하대호사장 글은 더이상 태사랑에서 안봤음 하는 소망이 생기네요
궁금 2003.01.10 22:15  
  근데 하대호라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래요?
설마 만남의 광장 사장님이신가? --;;; 진짜루?
더이상 2003.01.11 02:53  
  보기싫어도 태사랑에도 만남의광장 게시판이 연결되있으니...가끔가다 보게됨.....
저렇게 계속 장사할수 있는게 신기함
읽어보니 2003.01.11 10:52  
  글쎄요.. 글을 읽다보니 서로 오해에서 비롯된 일인듯도 하군요.. "피할수 없다면 즐기래요"님도 일부 심한 표현을 한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댓글다는 분들이 너무 한쪽을 몰아세우는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쯔임 2003.01.12 10:41  
  원래 하대호씨가 말도 많고 탈도많은 인생을 살아왔지요...그 스토리를 어찌다 말할까...아는 사람은 다!!!압니다..아주 오래전 배낭배고 인도,네팔 들락거리던 사람들은 너무 잘 알지요 ㅋㅋㅋ꼴에 대장?,,어이가 없지뭐~
2003.03.02 23:14  
  드럽고 치사하면 만남에 오질 말든가....
왜 자꾸 뒤에서 궁시렁되시는 지...다덜...
걍 적당히 합시다...!! 상황에 따라 사람들의 말으 다 다른 법입니다.. 그곳에 없었던 저희는 빠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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