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이지 투어에서 밤만 돼면 슬그머니 나타나서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 밤을 꼬박 세운 담에, 아침이면 황금박쥐 처럼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던 착한 <똔> 을 기억 하시나요....?

똔이 랏프라우 55/2 (하씹하 탑 썽) 에다가 코딱지 만한 이싼식 가라오케를 차렸답니다....
말이 가라오케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름한 노상 음식점에 노래방 기계 하나 가져다 놓구 장사 하고 있어요...
낮에는 와이프랑 같이 수쿰윗 및 라차다 LOTUS 앞에서 리어카 놓고 물건팔고 밤이면 가게가서 장사하고...
열심히 사는 착한 넘입니다.....
시간나고 할일이 없으신 분들은 가서 한잔 하시라고 광고 올리는 겁니다.....^^;;
고만고만한 가게들이 한 10개가 붙어 있어서...밤 10시, 11시가 넘어 가면 재미있어요... 이싼식 RCA라고나 할까....? ^^
고향의 향수에 젖은 이싼 젊은이 들이 많이 가는 곳이예요....
영업시간 규제에도 배째라~~~~ 하고 새벽 늦게 까정 한답니다.

음료수는 한병에 15바트, 술도 싼 태국 양주를 세븐 일레븐에서 사와서 30~40바트 붙여서 팔기 때문에 한국 사람이라고 깍아주진 못하고요.... ^^;;
대신 한국사람들은 자기 술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음료수만 팔아달래요...
똔이 부킹도 책임진다고 합니다......^^

랏프라우가 좀 멀긴 하지만 똔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시길..........

택시타고 <랏프라우 하씹하 탑 썽> 하면 됩니다.
골목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으로 코딱지 만한 가게들이 열개 정도 쭉 붙어 잇는데 그 중 오른쪽 (입구쪽)에서 세번째 가게예요... 입구에서 <똔>을 찾아 주세요.....^^

아래 사진은 똔과 그 친구 (홍콩 밤 무대 뛰는 가수 넘 입니다...) 가게 앞에서 한 컷.... 뒤에 보이는 가게가 똔과 그 친구거고요... 가게크기가 똔과 그 친구 머리 사이로 보이는 만큼이랍니다...^^;;
뒤에 보이는 왼쪽에 언니랑 오른쪽에 게이옵빠는 종업원...

* 운영자님 허락도 없이 광고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 글이 이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더라도...........
그냥  읽어주세요.....^^

근데 이 글도 여기 올리는게 맞는지 그냥 암거나가 맞는지...전 항상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