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견문기 (카오산과 하리수와 한마디3)
유치장까지 끌려오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서장을 만나진 못하더라도 형식적일지라도 조서나
혹은 내가 나쁜짓을 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한
검사같은 것들은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내 결백은 입증 될터이니 한편으론 느긋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내 생각은 철저한 오산이었다
그리고 손찌검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묻지 않은 어떤 이야기도
내가 먼저 이야기 할려고 하면 손이나 주먹부터 올라왔다
유치장은 이층 침대가 빼곡히 자리잡고 있었다
유치장안과 유치장밖은 철장 하나 차이인데에도 불구하고
말로 형용할수 없는 냄새로 가득 차 있었다
막상 유치장안에까지 끌려 들어 오자 그 어떤 자신감도 사라져 버렸다
세미 누나에게 연락해서 서장을 만나면
모든것이 밝혀지겠지 하는 생각도 벌써 사라진지 오래였다
이사람들은 충분히 가짜로 검사서 같은것들도
만들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면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볼것인가? 과연 나갈수는 있을것인가?
별의별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일단 나가고 봐야 되었다
유치장밖을 지키고 있는 경찰에게 전화 좀 쓰자니 무슨일이냐고 묻는다
처음엔 한국 대사관이나 가족에게 연락해야 되겠다고 하니
지금은 안된단다
뭐가 끝나야 되는진 모르지만 다 끝나야 전화를 쓸수 있단다
그 말을 듣자 마음이 더 다급해 졌다
뭘 끝내야 된다는건지 혹시 재판을 나 없이도 끝낸다는건지..
불안하니 말도 되지않는 생각들마저 당연한듯이 여겨 졌다
내가 이 자리까지 끌려온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일인데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진 몰랐다 마음이 더욱 다급하여 졌다
이번엔 그 여자애 아버지에게 돈을 달라는대로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 큰 돈은 갖고 있질 않으니 전화 좀 쓰자고 했다
그러니 이번엔 순순히 전화를 쓰라는 게다
누구에게 전화를 걸어야 할지 막막하여 졌다
처음엔 세미 누나나 가족들에게 전화 할려고 했으나
잘못하면 영락없이 덤테기가 씌워질테고 날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도 앞섰다
곰곰히 생각하다 태국친구에게 전화를 거는편이 낫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가 고위 공무원이시고 또 태국사람들은
대개 비슷한 가정형편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울타리가 있으니
경찰쪽에도 내 억울함을 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알것 같았다
더군다나 허물없는 사이이니
내가 얼마나 순결하고 고아하고 단정한 품행을(__);;
갖고 있는지 평소 알고 있으니 날 믿어 줄것 같았다
태국 친구 에게 전화를 했다
경찰 눈치를 보느라고 맘에 있는대로 이야기 하진 못했다
그저 막연히 파타야 경찰서에 잡혀있다
여덟살짜리 여자 아이와 나쁜짓을 했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돈이 필요하다 이런 내용이었다
친구는 처음엔 심각히 듣고 있다가 나중엔 잘됬다며
내 타는속도 아랑곳 하지 않고 웃어 버린다
그러더니 걱정하지 말라며 파타야로 해결할수 있는 사람들과 내려 가겠단다
세시간.. 네시간.. 도착할 시간이 지나도 친구는 오지 않았다
태국사람들한테 더 커진 배신감으로 끙끙앓고 있다가
이젠 최후의 수단 밖엔 없었다
오해를 받더라도우선은 가족들이나 세미 누나에게 연락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경찰에게 전화좀 다시 쓰자고 이야기 하려 했다
그런데 아까와는 무척 다른 표정의 경찰관이 날 보고 유치장에서 나오란다
그러면서 환한 웃음을 짓는데 같은 사람인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유치장에서 나가니 친구가 기다리며 웃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친구 주변엔 키작은 서양인 한명과
콧수염을 기른 태국인 한명 그리고 젊은 태국남자애들 두서넛
그리고 까터이들 십여명이 경찰서를 꽊 채우고 있었다
무슨일인지 어리 둥절하기만 했다
우선은 친구에게 먼저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 했다
친구는 무조건 나보고 맞다고만 하랜다
이야긴 이렇게 되었던것이다
그 키 작은 나이든 서양인은 파타야 따이의 밤의 황제나
마찬가지인 짐이라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철봉 소년단의 업주 였다
보이즈 보이즈 보이즈라는 파타야 최대의 철봉 소년단의 실질적 사장이었고
엠비앙스 호텔이라는 게이만 묵을수 잇는 호텔도 소유 하고 있고
다이아나 에스테라는 서비스 아파트 단지도 소유하고 있고
아드리아틱 호텔 근처에 있는 38층짜리 콘도도 소유한 파타야의 실력자였다
그 콧수염 기른 태국인은 렉이라는 짐의 애인이며 사업 파트너 였다
그리고 그 까터이들은 알카쟈에서 쑈가 끝나면 짐의 업소에서
다시 일하는 까터이들 이었다
친구 아버님의 지위 때문인지 나이 차가 많이 남에도 불구하고
친구에게 경찰들은 말끝마다 쿤이라는 존칭을 꼭 갖다 붙였다
친구와 스코틀랜드 출신의 짐이란 사내는 경찰에게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다
``우선 그 이야긴 말이 되지 않는다
당신들도 까터이를 알지 않느냐 얘는 한국출신의 까터이 지망생이다
얘가 여자하고 그런일을 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이 숙박계를 봐라`
거기엔 내가 파타야에 내려오면 엠비앙스 호텔에
몇년전부터 묵었었다는숙박일지가 기록되어 있었다
친구가 늦은건 내 여권번호와 티엠번호를 알아내기위해 늦었던게다
여권번호와 티엠 번호가 없으면 숙박일지를 만들수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 젊은 태국 남자 애들은 순식간에
과거에 내 남편과 현재의 내 남편으로 둔갑을 했다
그 까터이들은 오래전부터의 내 친구들이고...
경찰관이 내게 간단히 몇개의 질문을 햇다
저 남자가 당신 남자 친구 맞나여 `카~~`
정말 그 여자애하고 아무일도 없었나요`카~~`
난 살기 위해서 못할짓이 없었다
요염한 눈빛으로 몇번 `카를 외치니
친구와 짐 그리고 렉의 보증으로 나가도 좋단다
대신 여권은 며칠뒤 찿으러 오란다
경찰서 밖으로 나오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길에 누워 자래도 나온것만이 고마운 그런 심정이었다
친구에게 물어 봤다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알아`
그냥 안댄다 이상하기만했다 여자라면 사죽을 못쓰는 놈이
어떻게 이런 사람들을 아는지..
친구에게 물어봤다 `혹...시 남..자하고 자.봤..냐?`
친구 왈 자봤단다 `어헉...`
왜냐고 물으니 단 한마디다 `쓰눅!` --;;
내가 짐이나 렉 그 까터이들에게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해야 되겠느냐고 묻자
짐의 가게에서 술이나 좀 팔아주고 까터이들에겐 용돈이나 좀 주란다
그 까터이들과 친구와 함께 철봉 소년단으로 향했다
처음 철봉 소년단으로 들어설려고 하자
마치 경찰서에 다시 잡혀 온것처럼 두려웠다
하지만 술이 한잔 두잔 돌자
처음과 같은 두려움은 사라지고 그저 고맙기만 했다
얼굴도 모르고 알지도 못하는 내게 그리 마음 써 준 까터이들이나
철봉 소년단이 너무 고맙기만 했다
짐의 가게에서 얼마나 마셨는지 모른다
그리고 다 같이 파타야 느아의 스타 다오로 향했다
일어 나니 호텔이었다
스타다오 에서 술에 취해 미친 것 처럼
카~~ 카~~ 외친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그리고 호텔로 어떻게 왔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런데 옆에 친구놈이 자고 있는것이다
헉 .. 두려움이 밀려왔다 내 순..결..은......--;;
자고 있던 친구놈을 흔들어 깨웠다
`간밤에 뭔일 있었냐` `혹시 나를.... 휴우~~ 다행이다
친구넘 말인즉슨 품 루쓱와 한마디 마이 아로이란다 --;;
그런데 스타 다오에선 가관이 아니었단다
까터이들과 치마를 입고 무대위를 올라가고 .......
나를 알면서 그런 취한 모습은 처음 보았단다
그러면서 진지하게 되 묻는게다 `너 진짜 까터이 지망생 맞지...`--;;
난 하리수보다 몇년 앞서 이미 데뷔무대를 가졌었던게다
리수야! 어려운일 있으면 언제든 한마디 언니를 찿아오렴!
서장을 만나진 못하더라도 형식적일지라도 조서나
혹은 내가 나쁜짓을 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한
검사같은 것들은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내 결백은 입증 될터이니 한편으론 느긋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내 생각은 철저한 오산이었다
그리고 손찌검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묻지 않은 어떤 이야기도
내가 먼저 이야기 할려고 하면 손이나 주먹부터 올라왔다
유치장은 이층 침대가 빼곡히 자리잡고 있었다
유치장안과 유치장밖은 철장 하나 차이인데에도 불구하고
말로 형용할수 없는 냄새로 가득 차 있었다
막상 유치장안에까지 끌려 들어 오자 그 어떤 자신감도 사라져 버렸다
세미 누나에게 연락해서 서장을 만나면
모든것이 밝혀지겠지 하는 생각도 벌써 사라진지 오래였다
이사람들은 충분히 가짜로 검사서 같은것들도
만들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면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볼것인가? 과연 나갈수는 있을것인가?
별의별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일단 나가고 봐야 되었다
유치장밖을 지키고 있는 경찰에게 전화 좀 쓰자니 무슨일이냐고 묻는다
처음엔 한국 대사관이나 가족에게 연락해야 되겠다고 하니
지금은 안된단다
뭐가 끝나야 되는진 모르지만 다 끝나야 전화를 쓸수 있단다
그 말을 듣자 마음이 더 다급해 졌다
뭘 끝내야 된다는건지 혹시 재판을 나 없이도 끝낸다는건지..
불안하니 말도 되지않는 생각들마저 당연한듯이 여겨 졌다
내가 이 자리까지 끌려온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일인데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진 몰랐다 마음이 더욱 다급하여 졌다
이번엔 그 여자애 아버지에게 돈을 달라는대로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 큰 돈은 갖고 있질 않으니 전화 좀 쓰자고 했다
그러니 이번엔 순순히 전화를 쓰라는 게다
누구에게 전화를 걸어야 할지 막막하여 졌다
처음엔 세미 누나나 가족들에게 전화 할려고 했으나
잘못하면 영락없이 덤테기가 씌워질테고 날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도 앞섰다
곰곰히 생각하다 태국친구에게 전화를 거는편이 낫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가 고위 공무원이시고 또 태국사람들은
대개 비슷한 가정형편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울타리가 있으니
경찰쪽에도 내 억울함을 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알것 같았다
더군다나 허물없는 사이이니
내가 얼마나 순결하고 고아하고 단정한 품행을(__);;
갖고 있는지 평소 알고 있으니 날 믿어 줄것 같았다
태국 친구 에게 전화를 했다
경찰 눈치를 보느라고 맘에 있는대로 이야기 하진 못했다
그저 막연히 파타야 경찰서에 잡혀있다
여덟살짜리 여자 아이와 나쁜짓을 했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돈이 필요하다 이런 내용이었다
친구는 처음엔 심각히 듣고 있다가 나중엔 잘됬다며
내 타는속도 아랑곳 하지 않고 웃어 버린다
그러더니 걱정하지 말라며 파타야로 해결할수 있는 사람들과 내려 가겠단다
세시간.. 네시간.. 도착할 시간이 지나도 친구는 오지 않았다
태국사람들한테 더 커진 배신감으로 끙끙앓고 있다가
이젠 최후의 수단 밖엔 없었다
오해를 받더라도우선은 가족들이나 세미 누나에게 연락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경찰에게 전화좀 다시 쓰자고 이야기 하려 했다
그런데 아까와는 무척 다른 표정의 경찰관이 날 보고 유치장에서 나오란다
그러면서 환한 웃음을 짓는데 같은 사람인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유치장에서 나가니 친구가 기다리며 웃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친구 주변엔 키작은 서양인 한명과
콧수염을 기른 태국인 한명 그리고 젊은 태국남자애들 두서넛
그리고 까터이들 십여명이 경찰서를 꽊 채우고 있었다
무슨일인지 어리 둥절하기만 했다
우선은 친구에게 먼저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 했다
친구는 무조건 나보고 맞다고만 하랜다
이야긴 이렇게 되었던것이다
그 키 작은 나이든 서양인은 파타야 따이의 밤의 황제나
마찬가지인 짐이라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철봉 소년단의 업주 였다
보이즈 보이즈 보이즈라는 파타야 최대의 철봉 소년단의 실질적 사장이었고
엠비앙스 호텔이라는 게이만 묵을수 잇는 호텔도 소유 하고 있고
다이아나 에스테라는 서비스 아파트 단지도 소유하고 있고
아드리아틱 호텔 근처에 있는 38층짜리 콘도도 소유한 파타야의 실력자였다
그 콧수염 기른 태국인은 렉이라는 짐의 애인이며 사업 파트너 였다
그리고 그 까터이들은 알카쟈에서 쑈가 끝나면 짐의 업소에서
다시 일하는 까터이들 이었다
친구 아버님의 지위 때문인지 나이 차가 많이 남에도 불구하고
친구에게 경찰들은 말끝마다 쿤이라는 존칭을 꼭 갖다 붙였다
친구와 스코틀랜드 출신의 짐이란 사내는 경찰에게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다
``우선 그 이야긴 말이 되지 않는다
당신들도 까터이를 알지 않느냐 얘는 한국출신의 까터이 지망생이다
얘가 여자하고 그런일을 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이 숙박계를 봐라`
거기엔 내가 파타야에 내려오면 엠비앙스 호텔에
몇년전부터 묵었었다는숙박일지가 기록되어 있었다
친구가 늦은건 내 여권번호와 티엠번호를 알아내기위해 늦었던게다
여권번호와 티엠 번호가 없으면 숙박일지를 만들수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 젊은 태국 남자 애들은 순식간에
과거에 내 남편과 현재의 내 남편으로 둔갑을 했다
그 까터이들은 오래전부터의 내 친구들이고...
경찰관이 내게 간단히 몇개의 질문을 햇다
저 남자가 당신 남자 친구 맞나여 `카~~`
정말 그 여자애하고 아무일도 없었나요`카~~`
난 살기 위해서 못할짓이 없었다
요염한 눈빛으로 몇번 `카를 외치니
친구와 짐 그리고 렉의 보증으로 나가도 좋단다
대신 여권은 며칠뒤 찿으러 오란다
경찰서 밖으로 나오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길에 누워 자래도 나온것만이 고마운 그런 심정이었다
친구에게 물어 봤다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알아`
그냥 안댄다 이상하기만했다 여자라면 사죽을 못쓰는 놈이
어떻게 이런 사람들을 아는지..
친구에게 물어봤다 `혹...시 남..자하고 자.봤..냐?`
친구 왈 자봤단다 `어헉...`
왜냐고 물으니 단 한마디다 `쓰눅!` --;;
내가 짐이나 렉 그 까터이들에게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해야 되겠느냐고 묻자
짐의 가게에서 술이나 좀 팔아주고 까터이들에겐 용돈이나 좀 주란다
그 까터이들과 친구와 함께 철봉 소년단으로 향했다
처음 철봉 소년단으로 들어설려고 하자
마치 경찰서에 다시 잡혀 온것처럼 두려웠다
하지만 술이 한잔 두잔 돌자
처음과 같은 두려움은 사라지고 그저 고맙기만 했다
얼굴도 모르고 알지도 못하는 내게 그리 마음 써 준 까터이들이나
철봉 소년단이 너무 고맙기만 했다
짐의 가게에서 얼마나 마셨는지 모른다
그리고 다 같이 파타야 느아의 스타 다오로 향했다
일어 나니 호텔이었다
스타다오 에서 술에 취해 미친 것 처럼
카~~ 카~~ 외친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그리고 호텔로 어떻게 왔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런데 옆에 친구놈이 자고 있는것이다
헉 .. 두려움이 밀려왔다 내 순..결..은......--;;
자고 있던 친구놈을 흔들어 깨웠다
`간밤에 뭔일 있었냐` `혹시 나를.... 휴우~~ 다행이다
친구넘 말인즉슨 품 루쓱와 한마디 마이 아로이란다 --;;
그런데 스타 다오에선 가관이 아니었단다
까터이들과 치마를 입고 무대위를 올라가고 .......
나를 알면서 그런 취한 모습은 처음 보았단다
그러면서 진지하게 되 묻는게다 `너 진짜 까터이 지망생 맞지...`--;;
난 하리수보다 몇년 앞서 이미 데뷔무대를 가졌었던게다
리수야! 어려운일 있으면 언제든 한마디 언니를 찿아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