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이라고 불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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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이라고 불리더라구요..

김소연 15 880
처음 태국땅을 밟았을때...참..부드럽다라는 인상을 받았거든여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부드러움...

친구가 그러더군여..

태국이 아시아의 비단이라구여..

그 부드러움을..또 한번.느껴보고싶은..요즘이랍니다.....

어디론가..가고 싶은...그런...
15 Comments
5987 2003.03.25 19:18  
  태국인이 부드럽다한들 한국인에게는 아닙니다
그걸 깨우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 2003.03.25 21:30  
  태국의 부드러움과 친절함이 무엇을 뜻하는지
오랜시간이 지나면 웃음뒤에 무서움이 있지요...
으흠... 2003.03.25 23:19  
  무섭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
단편적으로 알수있게 설명을 해주셨음 좋겠네요.
저두 짧은 여행이지만 이미지가 참 좋았던 태국인들에게 무섭다고 하니 좀 의아하네요.
어떤 면에서 그런건가요??
어무니 2003.03.26 02:55  
  ㅈㅓ도 넘넘 궁금해여??무섭따?는 느낌은 카오산서 쇼핑할때 진짜 무서웠써여.팽빠이"하니깡~뒤도 안처다보고 계산기를 휙내던지는 언니!그뒤론 쇼핑자체가 무섭떤데..ㅠ.ㅠ 어떤것들이 무섭따는건지 알려주세여?
아부지 2003.03.26 13:07  
  제 생각엔 한국에서도 불친절한 장사하는 사람들..무서울것 같은데여. 말이 안통하면 말이죠. 무섭다는 느낌은 말이 안통하기때문...이 많이 작용하지 않을까 싶네여. 태국사람중에 무서운 목적으로 다가와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아닌사람도 있을것이고..그냥 태국인이 전부 무섭다는 건......^^;;
까꿍 2003.03.26 14:42  
  과격한 사람이 있다는뜻아닐까요? 전체적으론 정말 이유를 달 필요가 없을정도로 친절하지만 몇몇은 정도를 지나칠정도로 과격
전에 택시 기사랑 몇푼 안되는 돈때문에 실랑이를 한적이 있습니다. 오래전 일이지만은여 50밭인가 그랬을거여여거스름 돈이었는데 안주길래 택시에서 반쯤 내린상태로 큰소리가 몇번 오갔는데
택시기사가 갑자기권총을 꺼내더라구여
그게 진짜 총인지 겁주기 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상황이되니까 그걸 따지기전에 심장만 뛰더라구여
우리나라 기사들이 아무리 불친절하다고 해도 총들구 덤비는 사람은 없잖아요
암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간떨어지게 하는 태국사람들이 있으니까여..
2003.03.26 15:28  
  태국인들 전부가 무섭다는 건 아닙니다.
무섭다... 상당히 어감이 나쁘네요.

맨첨엔 태국에 사는 교민분의 이야길 듣고
꼭 뒤통수 맞은 듯한 느낌에 태국사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가면서 더욱 큰 이질감을 느끼고 있구요. 무섭다가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운 이질감이라고
하는게 정확하겠네요.

태국에 대해서 첨인 분들이 제글을 단어 그대로 받아 들일까봐 윗 글은 삭제했습니다.
미스테리 킴 2003.03.26 15:45  
  여행을 할땐 모르지만
실제 생활해보면 태국인들 그리 부드럽지 않습니다
어느분이 쓰신 무섭다 라는 표현 정말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sue 2003.03.26 19:00  
  태국인들 친절하고 좋아요.. 근데 걔네 미소가 일본사람들의 가식적인 웃음같다는 적은 느낀적은 있어요. 일본을 너무 좋아해서 걔네민족성까지 따라가는걸까?? 제겐 정말 소중한 태국친구가 있는데 그런말 들으니깐 갑자기 슬퍼지네요.. ㅜㅜ 그냥 사람나름아닐까요?
teerak 2003.03.26 22:17  
  참고로 택시기사가 거스름돈 안주는 건 한국인에게만은 아닙니다. 태국인이 택시를 타도 거스름돈 안주는 기사들이 대부분입니다. 대신 만약 51밧이 나오면 50밧만 내도 괜찮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잔돈을 미리 준비하시면 싸울 이유도 없겠지요.
teerak 2003.03.26 22:25  
  그리고 외국인에게는 한국인도 무섭긴 마찬가지 아닌가싶습니다. 특히나 동남아 사람들은 한국인하면 폭력적인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하네요. 맞으면서 열 몇시간씩 일하는 노동자들.. 한달에 60만원 벌자고 그 고생을 하다가 손 짤리거나 다치고 쫓겨나는 사람들 부지기수 입니다. 단편적인 예라지만 만약 그런 경우를 당한 사람이 이웃에 있다면 한국인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안봐도 뻔하겠지요..
teerak 2003.03.26 22:35  
  아 죄송합니다. 지금 태국인이 무서운가하는 이야기 중이군요.. 제 윗글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면 죄송합니다. 사과 드립니다. 일반적인 태국인들이 무서운가?는 잘 모르겠지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태국인인 제 마눌이니 태국인이 무섭다는 말은 어쨌든 맞는거 같군요...
짱구 2003.03.27 00:32  
  태국인도...육천만이 넘으니 다양한 사람들이 있겠지요.

제 경험으로도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고 좀 고약한 사람
들도 만났고...

단편적일 수 있는 만남 혹은 경험을 갖고 상대 전체를
평가 한다는 것은 좀...

어쨌든 저의 경우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았
던 것 같습니다.
피피 2003.03.27 12:26  
  윗글을 읽고보니까 다들 맞는 말씀입니다
좋은사람 나쁜사람이 더불어서 공생하면서 살아가느게  삶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좋은 사람만있으면 좋게지만요 그렇게 되지 못하는게 우리가 부디치면서 살아가는 사회겠지요
그래도 전 태국이 무척 편한나라라고 생각해요
태국에있는 저의 친구도 그렇구요
*참고로 세상에서 가장살기좋은 나라는 우리나라
이유: 말이 잘 통하고 글을 다읽을수 있어서 편하고
부모,형제,친구,지인,내가 사랑하는 모든이와 같이있어서~~~*^_^*
2003.04.22 21:52  
  무섭다기보다는,,,찜찜하지요,,,,웃음속에 뭔가가 있다는것을 알면,,,,가식은 싫지요,,,하지만 찡그린 얼굴보다는 났겠지요,,,문화 차이도 있는것,,,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가끔은 그웃음속에 비수를 품은 사람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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