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태국이 끌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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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태국이 끌리는걸까??

쑤기 7 915
난 배낭여행을 즐긴다..

약간 중독이랄까?? 대학2학년때부터 시작된 나의 역마살은...아직도 계속되고

있따...ㅠㅠ

많은 나라는 아니지만..그래도 시간나고 돈생기면 늘 여행을 다녀왔따..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베트남,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국....

처음에 유럽을 다녀와서는 여행에 끌린다기 보다는 그 여행에서 받은 충격으로

한동안 바른생활걸이 되어 생활을 충실히 채워갔따..

그리고 두번째 여행에서부터는 그냥 즐기게 되었다...(갔따와도 생활의 변화엄씀..ㅡㅡ;)

한번 다녀온 여행지 다음에 가면 더 잘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하는 생각이

들지만 무언가의 매력에 끌려 다시가야겠다는 생각은 그다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태국...사실 난 배낭여행자다...다리품 팔아 더 싸고

더 한적한 곳을 찾아다니는...다른 나라를 여행할때는 그랬던것 같다..

이번 여행에는 엄마도 모시고가고 동생도 가고 아주 럭셔리했던것 같다..

과연 그래서 태국에 다시 가고 싶은 것일까??

정말 시골같고 그 나라의 정서에 흠벅 취한 나라는 중국, 티벳이었던것 같은데..

뭔지모를 묘한 끌림...이유없는 끌림...그 더운 공기냄새, 사람냄새, 모르겠다..

난 사실 이번 태국여행이 그다지 즐겁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생각난다...뭔가 쫓기지 않는 편안함....안식처같은 느낌..

이번에 생기는 연휴에는 가까운 일본을 재치고 태국에 가기로 했다..

다시한번 그 느낌의 정체를 확인해봐야겠다...

태국의 매력이 무엇인지 말이다..

에구 또..횡설수성했군...쩝..
7 Comments
acrew 2003.03.22 10:22  
  태국에 매력이요~그 공기냄새, 태국의 그 밤냄새는
정말 좋죠..
열받은 팝콘 2003.03.23 23:11  
  태국은 여행 그 자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 유럽처럼 무슨 미술관을 가야되거나, 유명한 어느 곳을 가야 된다는 의무감없기 때문이죠..
전 태국을 다녀오기전엔 동남아에 대한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동남아의 그 매력에 흠뻑 취해버렸죠..
저도 담번에도 태국 갈겁니다.
쑤기 2003.03.24 09:37  
  제 남친말이 너무 익숙해서 랍니다..맨날 집에서 방콕하고 있어서라구..ㅡㅡ;
태국중독 2003.03.24 11:35  
  전 태국 이뿐이들때문에 태국이 좋아요.. ^^;;;
장기파 2003.03.24 22:48  
  10만원짜리 태국 이쁜이... 거리에선 3~4만원에도 가능..
ㅡ.ㅡ 2003.03.25 14:16  
  장기파님 무슨뜻? 내가 이상해서 저말이 이상하게 들리는건가??
~~ 2003.03.28 02:07  
  태국이 좋은 이유는 가격대비 좋은 여행 환경이 아닐까여...태국 물가에 비하면 시설이나 음식 좋쟌아여..다른나라는 물가싸도 가격대비 만족을 못하져..헤헤헤 태사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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