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여행이란...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거의 모든 이들이 여행을 좋아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해외 여행이라고 하면 경험이 없는 이들은 부러워 하면서도 겁내한다.
난 비교적 어린나이에 태국을 가보고(그것은 내 인생을 바꿔 놓을 만큼 커다란 경험이었다) 세상은 넓다와 여행은 두려워 할것이 아니라 그냥 즐기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사람들은 배낭여행이라고 하면 유럽을 떠올린다. 대게 유럽배낭여행을 다녀온 이들은 유럽 각국의 명소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이것봐라! 부럽지?" 한다. 첫 배낭여행지로 유럽을 택하는 것은 뭐 유럽배낭여행이 유명하기도 하지만 남에게 자랑하기 위함이 클지도 모른다.
난 그들이 그 많은 박물관과 유적들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그 많은 유명한 건축물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다.
아마 나보고 유럽 배낭여행을 가라고 돈을 준다면...난 차라리 그 돈을 가지고 최대한 오랫동안 더러운 싸구려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면서 동남아를 여기저기 누비벼 다니겠다고 해야지 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서는...유럽 배낭 여행은 부러운것도..그다지 가보고 싶은 곳도 아니다. 난 예술작품이나 박물관 같은 것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내가 아직 어려서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나라는 웬지 잘 정돈 되있고 조용하여 지루할 것만 같으며... 스스로 명소들을 보고 억지 감탄과 감상에 빠져들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스스로 유럽인들의 생활 모습을 찾아 다니며 그들이 사는 것을 구경하고 온다면 모르지만...왜 보통 생각하는 유럽의 배낭여행은 파리의 에펠탑이 아닌가...
한마디로 나에게 있어서 유럽은 따분한 동네일뿐이다. 물론 지금까지는...
내가 아직 유럽을 가 본 것도 아니면서 이런말 하는건 우습지만...여태까지 유럽 여행을 갔다왔다는 사람들을 만나보면...또 수많은 유럽 가이드 북과 유럽 여행에 대한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이런것들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에 반해 난 아시아가 좋다. 아시아인들은 유럽인들 처럼 고상해 하지도 않으며 그냥 다 들어내 보이는것 같다. 더 친근감 있게 다가오고... 지저분하고 왁자지껄하고 무질서한 그들의 시장 바닥은 정말 보기만 해도 흥겨워 진다. 물론 내가 아시안이라 아시아가 편해 보이는 면도 없지 않지만...
저렴하고, 멋진 자연경관도 있으며 그들의 태도는 부담없이 다가가기에 좋다. 난 유명 장소들을 둘러보며 고상하게 다니는 여행 보다는 시장 바닥이나 노천 식당에 아무렇게나 입고 앉아 밥먹으며 그 나라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그냥 그 안에서 마음 푹 놓고 즐기는 여행이 좋다.
그러나 난 내가 그들의 모습을 보고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아시아 지역의 여행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봤다.
동남아시아의 나라들의 지저분하고 무질서한 시장 바닥은 그들에겐 생존의 장소이지만 난 그냥 여행자일 뿐이기 때문에 그냥 그 모습을 구경만 하면서 난 너네들보다 잘 사는 나라에서 왔어 라는 우월감을 가지고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가까워 지는게 쉬운건 내가 난 너네들 나라보다 잘 사는 나라에서 왔으니 자신감 있게 다가가기 때문은 아닐지...슬리퍼를 끌고다니며 반바지에 아무 티셔츠나 입고...한국 같으면 집 앞 슈퍼가는 복장으로 아무데나 돌아다녀도 꼴리지 않는 그런 기분...
유럽에 가면 잘사는 모습의 그네들 모습에 주눅이 들어 다가가기도 쉽지 않을테고, 난 그냥 아시아의 못사는 나라에서 온 한 관광객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그런 것들 때문일지도..
에잇 뭐가 이렇게 복잡하단 말인가...여행은 그냥 즐기는 거다. 꼭 뭐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그네들 사는 모습을 구경하며 그 문화에 빠져서 즐기면 되는거다.
난 여행은 이렇게 해야한다라며 참견하는 사람이 싫다. 근데 왜 내가 유럽여행 하는 이들에 대해 이러쿨 저러쿵 하고 있지...?-_-a
암튼! 난 동남아 여행이 좋다! 특히 태국이...클클클... 동남아나 오지게 돌아다녀야 겠다..쩝...
난 비교적 어린나이에 태국을 가보고(그것은 내 인생을 바꿔 놓을 만큼 커다란 경험이었다) 세상은 넓다와 여행은 두려워 할것이 아니라 그냥 즐기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사람들은 배낭여행이라고 하면 유럽을 떠올린다. 대게 유럽배낭여행을 다녀온 이들은 유럽 각국의 명소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이것봐라! 부럽지?" 한다. 첫 배낭여행지로 유럽을 택하는 것은 뭐 유럽배낭여행이 유명하기도 하지만 남에게 자랑하기 위함이 클지도 모른다.
난 그들이 그 많은 박물관과 유적들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그 많은 유명한 건축물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다.
아마 나보고 유럽 배낭여행을 가라고 돈을 준다면...난 차라리 그 돈을 가지고 최대한 오랫동안 더러운 싸구려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면서 동남아를 여기저기 누비벼 다니겠다고 해야지 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서는...유럽 배낭 여행은 부러운것도..그다지 가보고 싶은 곳도 아니다. 난 예술작품이나 박물관 같은 것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내가 아직 어려서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나라는 웬지 잘 정돈 되있고 조용하여 지루할 것만 같으며... 스스로 명소들을 보고 억지 감탄과 감상에 빠져들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스스로 유럽인들의 생활 모습을 찾아 다니며 그들이 사는 것을 구경하고 온다면 모르지만...왜 보통 생각하는 유럽의 배낭여행은 파리의 에펠탑이 아닌가...
한마디로 나에게 있어서 유럽은 따분한 동네일뿐이다. 물론 지금까지는...
내가 아직 유럽을 가 본 것도 아니면서 이런말 하는건 우습지만...여태까지 유럽 여행을 갔다왔다는 사람들을 만나보면...또 수많은 유럽 가이드 북과 유럽 여행에 대한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이런것들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에 반해 난 아시아가 좋다. 아시아인들은 유럽인들 처럼 고상해 하지도 않으며 그냥 다 들어내 보이는것 같다. 더 친근감 있게 다가오고... 지저분하고 왁자지껄하고 무질서한 그들의 시장 바닥은 정말 보기만 해도 흥겨워 진다. 물론 내가 아시안이라 아시아가 편해 보이는 면도 없지 않지만...
저렴하고, 멋진 자연경관도 있으며 그들의 태도는 부담없이 다가가기에 좋다. 난 유명 장소들을 둘러보며 고상하게 다니는 여행 보다는 시장 바닥이나 노천 식당에 아무렇게나 입고 앉아 밥먹으며 그 나라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그냥 그 안에서 마음 푹 놓고 즐기는 여행이 좋다.
그러나 난 내가 그들의 모습을 보고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아시아 지역의 여행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봤다.
동남아시아의 나라들의 지저분하고 무질서한 시장 바닥은 그들에겐 생존의 장소이지만 난 그냥 여행자일 뿐이기 때문에 그냥 그 모습을 구경만 하면서 난 너네들보다 잘 사는 나라에서 왔어 라는 우월감을 가지고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가까워 지는게 쉬운건 내가 난 너네들 나라보다 잘 사는 나라에서 왔으니 자신감 있게 다가가기 때문은 아닐지...슬리퍼를 끌고다니며 반바지에 아무 티셔츠나 입고...한국 같으면 집 앞 슈퍼가는 복장으로 아무데나 돌아다녀도 꼴리지 않는 그런 기분...
유럽에 가면 잘사는 모습의 그네들 모습에 주눅이 들어 다가가기도 쉽지 않을테고, 난 그냥 아시아의 못사는 나라에서 온 한 관광객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그런 것들 때문일지도..
에잇 뭐가 이렇게 복잡하단 말인가...여행은 그냥 즐기는 거다. 꼭 뭐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그네들 사는 모습을 구경하며 그 문화에 빠져서 즐기면 되는거다.
난 여행은 이렇게 해야한다라며 참견하는 사람이 싫다. 근데 왜 내가 유럽여행 하는 이들에 대해 이러쿨 저러쿵 하고 있지...?-_-a
암튼! 난 동남아 여행이 좋다! 특히 태국이...클클클... 동남아나 오지게 돌아다녀야 겠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