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밤- 영국인, 태국녀 그리고 파타야
파타야의 밤은 서양인고객과 동양인 서빙걸(태국녀)들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서양문화와 동양문화가 마주치는 접합점이라고나 할까...물론 일본인이나 한국인, 대만인고객들도 있지만 그 수는 극히 일부일뿐....
몇년전만해도 손에 손잡고 긴장된 모습으로 파타야의 밤거리를 배회하다가 서빙걸들이 손짓이라도하면 화들짝 놀라서 뒤돌아서곤 하던 한국인들.....
요즘은 가끔 바에서도 한국인손님들이 눈에 띠기도 하지만......
파타야의 음주문화는 우리와 다르다. 기를 쓰고 술을 마시며 악을 써가며 대화를 이끌어가는 술자리. 필림이 끊길때까지 마시고 길거리에 주저앉아 갖가지 주접을 떨고 어떻게 집에 들어 왔는지 모를 정도가 되야 후회없이 마신것처럼 간주되는 한국식 매너는 파타야에서는 별종에 속한다.
나는 이제까지 파타야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은 두번 보았다. 1994년 이후로....한국인빼고...
파타야에서 술을 마시면서 옆사람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는 거의 찾아 보기 힘들다.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소리없이 들어 와 술과 음악과 쇼와 춤과 대화와 무드를 즐기다가 또 소리없이 사라져갈뿐이다....
파타야는 서양인들이 발전시킨 도시답게 그들의 스타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영국인들....요즘은 관광객뿐아니라 파타야내의 여러 비즈니스분야에도 많이 진출을 했다.
영국인노털들이 태국녀들 하나씩 꿰어 차고 앉아 있는 건 좀 보기에 그렇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남에게 무슨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의 존재가 파타야 술집의 서빙매너, 서빙걸들의 영어실력향상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봐야한다. 태국녀들로부터 영국노털들이 타 동양인들보다 더 환영을 받는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것이다.
태국서빙녀....
불단을 향해 하루에도 6번이상씩 합장을 하는 태국녀들...
파타야의 서빙녀들과 서울의 빠순이들사이에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다.
고객을 보살피려는 마음과 비록 술집의 서빙걸이라도 자존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태국녀들...나는 이들로부터 처음에는 흥미를, 다음에는 안도감을 이제는 부담없는 친구로서의 우정을 느낀다.
나는 태국에서 근무하던 1994년이후로 국내에서 술을 마신 기억이 별로 없다. 적어도 내 돈 내고 마신 적은 없다...
왜?....파타야의 술집과 비교해서 불친절하고, 술맛 드럽고, 팁 줄때 기분드러워서...빠순이들에게 팁을 10만원-20만원씩 안주면 뒷통수가 근지럽다...
그 돈 모아 놓았다가 파타야의 태국녀들에게 갖다 주는것이 훨씬 보람있는 소비라는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파타야에서 설사가 나서 술을 마시지 못할때 나는 커피나 차를 주문한다. 그러면 태국녀들은 "쩯?" 하며 아뭇소리없이 서빙을 한다. 우유를 시키면 자기 가슴을 가리키며 생우유밖에 없다고 한다.
파타야에서 제일 큰, 아니 제일 컸던 가라오케집 포모사옆 골목 안 주택가에 Yesterday라는 클럽이 있었다...5인조 밴드가 주로 칸트리뮤직을 연주했었지... 클리프호텔 로비에서 공연하던 밴드들이었다...토요일밤 9시경 내차가 도착할 시간이 되면 버선발로 아니 맨발로 뛰어나오던 왕언니 N 그리고 R, P.....
하루는 특별해물안주를 준비했다며 커다란 쟁반에 대여섯명이 실컷 먹을만한 요리를 해 오는 것이었다....나는 바가지쓸까봐 속으로 약간 걱정을 했었는데...바닥에 무릎을 꿇고 미안해하며 내밀던 계산서에는 500바트의 금액이 적혀 있었다...
서구인들의 매너와 태국녀들의 헌신적인 서비스로 어우러지는 파타야의 Night Life는 대다수의 한국인들에게는 좀 낯설은 광경일지도 모른다...그렇다고해서 파타야를 폄하하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몇년전만해도 손에 손잡고 긴장된 모습으로 파타야의 밤거리를 배회하다가 서빙걸들이 손짓이라도하면 화들짝 놀라서 뒤돌아서곤 하던 한국인들.....
요즘은 가끔 바에서도 한국인손님들이 눈에 띠기도 하지만......
파타야의 음주문화는 우리와 다르다. 기를 쓰고 술을 마시며 악을 써가며 대화를 이끌어가는 술자리. 필림이 끊길때까지 마시고 길거리에 주저앉아 갖가지 주접을 떨고 어떻게 집에 들어 왔는지 모를 정도가 되야 후회없이 마신것처럼 간주되는 한국식 매너는 파타야에서는 별종에 속한다.
나는 이제까지 파타야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은 두번 보았다. 1994년 이후로....한국인빼고...
파타야에서 술을 마시면서 옆사람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는 거의 찾아 보기 힘들다.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소리없이 들어 와 술과 음악과 쇼와 춤과 대화와 무드를 즐기다가 또 소리없이 사라져갈뿐이다....
파타야는 서양인들이 발전시킨 도시답게 그들의 스타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영국인들....요즘은 관광객뿐아니라 파타야내의 여러 비즈니스분야에도 많이 진출을 했다.
영국인노털들이 태국녀들 하나씩 꿰어 차고 앉아 있는 건 좀 보기에 그렇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남에게 무슨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의 존재가 파타야 술집의 서빙매너, 서빙걸들의 영어실력향상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봐야한다. 태국녀들로부터 영국노털들이 타 동양인들보다 더 환영을 받는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것이다.
태국서빙녀....
불단을 향해 하루에도 6번이상씩 합장을 하는 태국녀들...
파타야의 서빙녀들과 서울의 빠순이들사이에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다.
고객을 보살피려는 마음과 비록 술집의 서빙걸이라도 자존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태국녀들...나는 이들로부터 처음에는 흥미를, 다음에는 안도감을 이제는 부담없는 친구로서의 우정을 느낀다.
나는 태국에서 근무하던 1994년이후로 국내에서 술을 마신 기억이 별로 없다. 적어도 내 돈 내고 마신 적은 없다...
왜?....파타야의 술집과 비교해서 불친절하고, 술맛 드럽고, 팁 줄때 기분드러워서...빠순이들에게 팁을 10만원-20만원씩 안주면 뒷통수가 근지럽다...
그 돈 모아 놓았다가 파타야의 태국녀들에게 갖다 주는것이 훨씬 보람있는 소비라는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파타야에서 설사가 나서 술을 마시지 못할때 나는 커피나 차를 주문한다. 그러면 태국녀들은 "쩯?" 하며 아뭇소리없이 서빙을 한다. 우유를 시키면 자기 가슴을 가리키며 생우유밖에 없다고 한다.
파타야에서 제일 큰, 아니 제일 컸던 가라오케집 포모사옆 골목 안 주택가에 Yesterday라는 클럽이 있었다...5인조 밴드가 주로 칸트리뮤직을 연주했었지... 클리프호텔 로비에서 공연하던 밴드들이었다...토요일밤 9시경 내차가 도착할 시간이 되면 버선발로 아니 맨발로 뛰어나오던 왕언니 N 그리고 R, P.....
하루는 특별해물안주를 준비했다며 커다란 쟁반에 대여섯명이 실컷 먹을만한 요리를 해 오는 것이었다....나는 바가지쓸까봐 속으로 약간 걱정을 했었는데...바닥에 무릎을 꿇고 미안해하며 내밀던 계산서에는 500바트의 금액이 적혀 있었다...
서구인들의 매너와 태국녀들의 헌신적인 서비스로 어우러지는 파타야의 Night Life는 대다수의 한국인들에게는 좀 낯설은 광경일지도 모른다...그렇다고해서 파타야를 폄하하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