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오랜시간 여행(생활)할 사람들 친구합시다.
전 태국에서 한 6,7개월 생활해 볼까하는 사람입니다.
아직은 한국에 있습니다.
조만간 갈려고 하는데, 선듯 결정 내리기가 어렵네요.
어쩌면 용감함을 넘어서 약간의 무모함과 무대뽀 정신이 가미되어야 비행기에 몸을 테울수 있을것 같네요.
그래도 갈래...ㅡㅡ;
예전에 오랫동안 태국과 동남아를 여행한적이 있는데 태국에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 왠지 외톨이같이 느껴지 는 때가 가끔 있더라구요.
방콕에만 한 두어달 있어봤는데 마땅한 친구를 사귀기가 쉽지
않더구만요.
여행자들이야 금방 떠나거나 다들 여기저기 다니느라 바쁜 사람들
이고...
현지에서 장사하는 분들도 먹고 사느라 바쁜 사람들이고..
그리하야, 비슷한 여행목적을 가진 사람들끼리 친구삼고 가끔 만나서 맥주도 마시고....음...그러니깐, 혼자하는 여행(생활)이라서 가끔씩 지루하거나 자신감을 잃어갈때 친구처럼 만날수 있는 그런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다음'에 카페를 만들어 놨으니깐, 거기 게시판에 서로 글을 남기고 연락해서 사정이 허락되는 사람들끼리 우선 만남을 가지도록 합시다.
카페 이름은 '인생한방 뜨자' 입니다. ㅎㅎ
일단 카페를 통해서 서로 이야기를 하고 나중에라도 방콕이든 어디서든 만난다면 약간의 유대가 생겨서 좋을듯 싶네요.
'다음'카페의 회원 조건.
나이, 성별 불문하고 다음과 같은 해당사항에 부합한 사람만 회원으로 인정함.
1. 그래도 24세 이하는 곤란함. ㅡㅡ;
2. 착한 사람.
3. 좋은 사람.
4. 장기간의 태국 여행(생활)을 계획중이거나 실천중인 사람.
5. 저렴하게 오래 버티는 태국 생활을 원하는 사람.
6. 오랜 타지생활에 있어 친구가 필요한 사람.
* 버는것없는 사람들이 용감하게 앞날의 걱정일랑 잊어버리고 일단은 외국 으로 튀어버리자는 용감,무식,과감 스타일의 인생들 환영..ㅡㅡ;
ㅡ 회원 가입 안되는 사람.
1. 의사, 변호사 등의 확실한 직업이 있는 사람이 잠시 바람쐬러 여행을
하는 식의...
그러니깐 나같은 사람과의 여행 성격이 전혀 틀린 그런 사람은 안됨.
2. 철부지에 막되먹은 사람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