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의 삼가명복을 비옵니다..... T.T (사진)
조제비입니다.
끝내는.... 지켜주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보내어버린......
여행의 맛을 알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항상 곁에 있었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 어느 친구보다 저를 지켜주던 죽마고우였지요.
그런데....
몇일전에 그 친구를 잃고 말았습니다.
고희를 넘긴 친구를 지켜주지 못하고...... 흑흑...
본격적인 여행의 맛을 알면서 같은 신발만 신고 여행을 떠났지요.
징크스.. 라고하기엔 뭐하지만 편안하게 길들여진 신발은 화려한고 첨단기능의 새 신발보다는 든든했습니다.
몇번 병원으로 보내어서 기우고 때우고... 몇번의 대수술을 거쳐서 살려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지켜주지 못했네요.
우연히 누가 선물을 해서 첨 신었지만 저의 발과는 천생연분의 궁합이었어요.
고쳐볼려고 병원을 찾았는데 포기하라더군요.
의사도 자신이 없다구요....
엄니가 쓰레기통에 버렸지만 작은 봉분하나 없이 그냥 버려졌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런 작은 신발까지도 정이 들게 마련이네요...
부디.... 다음세상에선 나의 베낭으로 태어나기를......
같은 신발이 하나더 있는 조제비였습니다... (쌍둥이거든요???)
끝내는.... 지켜주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보내어버린......
여행의 맛을 알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항상 곁에 있었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 어느 친구보다 저를 지켜주던 죽마고우였지요.
그런데....
몇일전에 그 친구를 잃고 말았습니다.
고희를 넘긴 친구를 지켜주지 못하고...... 흑흑...
본격적인 여행의 맛을 알면서 같은 신발만 신고 여행을 떠났지요.
징크스.. 라고하기엔 뭐하지만 편안하게 길들여진 신발은 화려한고 첨단기능의 새 신발보다는 든든했습니다.
몇번 병원으로 보내어서 기우고 때우고... 몇번의 대수술을 거쳐서 살려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지켜주지 못했네요.
우연히 누가 선물을 해서 첨 신었지만 저의 발과는 천생연분의 궁합이었어요.
고쳐볼려고 병원을 찾았는데 포기하라더군요.
의사도 자신이 없다구요....
엄니가 쓰레기통에 버렸지만 작은 봉분하나 없이 그냥 버려졌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런 작은 신발까지도 정이 들게 마련이네요...
부디.... 다음세상에선 나의 베낭으로 태어나기를......
같은 신발이 하나더 있는 조제비였습니다... (쌍둥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