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리 좋노~~~~!!
안녕하세요?!
칸츄리 꼬꼬 팡아 한달살기 중인 타이거집니다!!
여행 떠나 오기 전에 설레임은,
대 자연의 품에서..
새가 되어 하늘을 날고..
바람이 되리니..
멍..멍..멍 때림으로 머리를 비우고 가슴을 비워,
가벼히 먼지가 되리니..
아침 햇살 받으며 발코니에 앉아 손톱 정리,콧털 정리..
흥얼흥얼~ 각설이 타령하며...
세상 엿 가락 늘어지듯..
오유월 개팔자 상팔자...
그지같은 팔자..고쳐 보는겨......
원대한 꿈을 배낭에 넣코...떠나...왔습니다만...
이 평화로운 마을에서,
타이거지..
매일..사고뭉치 ㅠ 천덕꾸러기가 되어,
내 마음 갈 곳을.....잃을..것 같지만!!
내 마음 갈 곳 찾기도 전에
자신이 벌이는 사고 수위가
천둥 번개 끕을 떠나..
토네이도 중심에 갖혀 머리속 소뇌와 대뇌가 뒤바뀌는
충격 ㅠ
대형 사고가 쓰나미 격으로 쓸려 머리칼은 쑥대머리 ㅠ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엄써
본인 사고에,본인이 놀라 청심환을 챙겨 오지 못한 것에
가슴을 치는...척만 ㅡ.ㅡ"
실은,타이거지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이런 스펙타클 하고 센세이션한 여행은 촘이야^^!
우헤헤^^!
매일이..케케케^^!
오랜 코비드 시국..
삼년이란 어두운 터널을 뚫코..지난 여름 빠따야 두달 열흘살기.
얼버리 삶이 그 자체인 타이거지는 그 공백으로 더욱더
얼버리 불안 두려움으로 활성화된 네이버 까페에
죽순이가 되어 들락날락^^
묻고 답하기로 시작하여..
가즈아~~~~!! 빠따야로^^!
빠따야 여행에서..
타이거지는..
볼트라는 앱을 깔아 빠따야를 날라 다니는 쾌거와 함께
태사랑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여행일기를 쓰는 급제도 하고...
이번 팡아에서도 여행기를 써 보리라..
앗싸~ 가오리^^!
벗뜨!!
얼버리 핸펀 작동 수차례 ㅡ.ㅡ"
수위 높은 언어 사용 ㅡ.ㅡ"
요왕님의 호루라기 소리^^!
열로우 카드,레드 카드..화려한 칼라의 드레스를 입고
그 이름도 찬란한 " 태사랑 활똥 열흘 정지"
으....이딴 벌도 받고 말이쥐!! 경사 났구료^^!
요왕님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타이거지님...
그지님도 아시다시피..제가..한 경로우대 하는데요..
오래된 고객이기도 해서 웬간하면 눈 감아? 말아??
망설이다 일케 펜을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여행중인데, 즐길수가 엄써요 ㅠㅠ
거지님이 또 언제 사고 치지나 않나..ㅠ
쫌..쫌..편히 살게 해 주세요.
열흘간 영양가 높은 콩밥 드시면서 머리도 몸도 살찌우시면서
지내시라고 경고장 보냅니다.
죄송합니다
경고장을 받은 거지,
벌떡^^ 일어나서 힘껏 소리 쳤습니다!!
으..경사로세 경사야!! 요왕님한테 메일을 다 받다니..
출세했구랴~~!
태사랑 회원 중에 요왕님 메일 받아 본 사람 중에
타이거지가 꼈다는 거지..ㅎㅎㅎ
이 경사 보고를 동네방네 알리고^^
니덜이..이 기분 알어?? 미쵼다 미쵸!!
거지 개무시 하믄 앙대!!
팡아 리조트에서 한날 거지가
슬라이딩 했더니 바로 코 박아 몸을 일으켰습니다.
오잉~
"엘레펀트 캠프"..?? 오 마이 갓!!
오...팩케지로 와서 코끼리도 타고 바나나 먹이도 주는 체험장??
어슬렁~ 어슬렁~
코끼리 체험장 입구에서 직원인 듯 한 분께..
안녕하시지라?!
그지..요..옆..베스트 훠유 캠프장에 한달간 놀러 온 한쿡 할맨데
구경해도 되여??
양해도 구하고,승낙도 받아 룰루랄라^^
입구에 두 코끼리상 모셔 놓코 탐분하는 사람들을 계단 아래서
물끄러미 쳐다 보고 있으니..
올라오세요.
괜찮습니다!!
고뤠요?!
으....짜이디한 콘타이들..
사육사가 코끼리와 뭔 대화를 하고 있는 동안..
거지는 산 만한 코끼리 엉덩이를 물끄러미 쳐다 보다가..
문득...
그지가 저 엉덩이를 가지고 태어 났으면..인생이 달라 졌을까??
심오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때르릉~
저나 소리..
거지에게 저나 때릴 사람이 뻔하지 뭐!!
뻔낙님 아니겠어?!
저나에서 들려 오느 뻔낙님 목소리...
지금..푸켓 공항 지나,집에 다 와 갑니다!!
코끼리 캠프장이시죠!!
헐~
어떻케 아세요???
팡아 푸켓이 뻔낙님 나와바리라 그지 토껴 봤자..
뒷덜미 잡히겠지만..제 행보를 알리지 않코 아침 산책 나왔는데..
캠프장 주인이 저나를 했습니다.
우리 게스트가 코끼리 무서운 줄 모르고 돌아 댕긴다구요!!
몇년 전 그 캠프에서 코끼리한테 위협을 받아 사망 사고가
있어 주인이 예민해져 있어요!!.
타이거지..
듁는 시늉..죄스럽단 목소리로 낮고 낮게..
죄송합니다 ㅠㅠ
스텝인듯 한 분이 친절하게 입구에서 가는 방향까지 일러 주며
ㅠㅠ 허락 받고..훌쩍 ㅠㅠ
코끼리 사진도 정중하게..
타이 룹 다이카????!!
허락 받고..흑..ㅠ..죄송해요.ㅠ
그게 아니고 그지님이 모르셔서 그런데 코끼리가
갱장히 무서운 동물이예요!!
거지님..
저 번에도 산책나가 셨다가.. 푸차이 할배 모떠싸이 얻어 타고
귀가 하시는 바람에..
동네 이장이 방송했잖아요!!
팡아 할매들이 마을 회관에 모여 팡아 마을에 까올리 꽃뱀이
나타났으니 냄편 단속 단단히 하라는 회의 결과 말이예요!!
태사랑 회원이시기도 하고,
제 이모 같은 연세시기도 해서 &%##
쫌..쫌...
팡아 일요 시장 가라오께에서 미친년 날뛰듯 고고^^
하늘 찌르고 난리 부르스 ㅠㅠ
마을 분위기에 맞게 지루박이나 탱고로 가실 일이지..
아..네..네..
아쒸~ 그럴려고 했..는..데..손 잡아 줄 할베가 엄써서리 ㅠ
또..또..죄송해요..
혼꾸멍이 나니 눔물이 앞을 가려 ㅠㅠ 콧물도 글코..ㅠ
통화를 길게..이만 끊을께요 ㅠ.
그지 저나를 툭!! 끊코..
앗싸가오리^^!
오늘 저녁엔 코끼리 ..비야 창을 몰고 가야지^^!
글치 않아도 비야 창이 먹고 자팠는데 ㅋㅋㅋ.
매반 맴의 모떠싸이 타고 세웬으로 고고^^!
빡쓰띠기!! 트름 좀 나겠는 걸!!
펀낙님 팡아 유지 체면이 땅에 굴러 댕기던가..
말던가..그지 사고에 똥쭐이 타거나~ 말거나~
그지 이제 살면 얼마나...산다고.ㅠㅠ
기껏해야..백에서..내 나이가?? 내 나이를 빼면 ??
아쒸~
썩은 대가리 산수하다 혈압 올리지 말고..애니가 웨이^^!
요지경 저지경~
그지 믓대로 살다 가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