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원과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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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원과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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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야시장의 무양이 90원 이었는데 나는 태어나서 이렇게 만난

꼬치는 처음이었었다,,,

같이간 왕비병 엄마 때문에 양껏 못먹고 눈치 보며

겨우 3~4개 먹었던 것 같다.

아쉬움 때문에 그다음날 애둘을 데리고 다시 그 무양을  먹으려고

아오낭에서 다시 타운으로 썽태우를 타고 나갔는데

그만 소나기가 너무와서 작은애를 생각해서 꾹 참고 그냥 돌아왔는데

그게 아직까지도 아쉬움으로 남아서 내일 끄라비간다는

친구에게 몇번이나 말했었다,,,

덧붙여서 그친구에게 내가 만약 네가  있는 동안에 내가 다시 끄라비를

가게 되면 너때문이 아니고 그 무양 때문이라고,,,,  ㅠ.ㅠ

오늘 신세계 가라망이라는 꼬치 파는 곳에 가보니 닭꼬치 하나가

1500원 이었다,,,,

나는 다시 끄라비의 야시장이 오버랩 되었다.

그곳이 너무나 그립다  ㅠ.ㅠ

바로 그날 썽태우 안에서 한 장 ,,,,

그리고 아오낭 가는 썽태우가 서는 보그 백화점 옆 7/11 앞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25 09:30)
9 Comments
마프라오 2003.01.13 22:32  
  다 때려치고 떠나란 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2003.01.13 23:38  
  난 태국이 좋다.. 작은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므로..
나두 태국가구 싶당... 아!!!!!!!!!!
레아공주 2003.01.14 01:16  
  아..이처럼 생생하게 내가 마치 그곳에 있는 듯한 사진은 없었던거같아요
마프라오 2003.01.14 18:08  
  몇년전 비오는날 썽태우뒤에 매달려 아오낭에서 수랏타니공항까지 갔더니 거지삼용이꼴이 되버렸던 일이 기억납니다
보너스 2003.01.14 18:19  
  거지꼴이 되고 앞뒤로 짐과 애를 메고 다녀도 그곳에만 있으면 행복합니다^^
방람푸떠돌이 2003.01.24 13:46  
  노력한당신 떠나라 ,....
코브라 2003.02.02 17:54  
  멋진 사진입니다..그립따..
콘티 2003.02.08 09:44  
  꼬치가 3밧??????이상타 최소 10밧 아닌가??????
태국중독 2003.03.07 16:55  
  저도 방콕에서 꼬치하나에 한 3-5밧쯤에 먹은 기억이.. 10밧이며 바가지 쓰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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