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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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행복했습니다..

최명주 3 947
말로만 간다 간다 했는데 정말 태국 이라는 나라에 처음
갔다 왔습니다..
7박8일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마지막날엔 서울에 오기가 싫을 정도로 말이죠~
오늘 회사에 출근을 했지만 아직도 태국 생각으로 머리속이
가득차 있네요~
6월28일 저녁 비행기로 태국에 갔습니다.
4박은 패키지로 3박은 자유여행을 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장점과 단점은 있지만 기억에 남는건 자유여행한 3일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책하나 들고 물어가며 수상배도 타고 뚝뚝이도 타고 오토바이도 타고
물론 택시를 많이 이용했지요~
택시요금은  많이 나와도 70밧 정도 나오고 공항까지는  270밧 정도 나오더라고요~고속도로타면 톨게이트비 당연히 줘야되고요~
톨비 40밧 인데 두번내서 80밧 나왔어요.
글구요~가장 교통체증이 많은 시간은 오후 4~6시 사이구요.
한번 신호가 거리면 한 10분 이상 걸리고요..
제가 패키지는 할 얘기가 없어요..뭐 가셨던 분들은 다 아니까????.....
그래도 가장 좋은 점은 좋은 칭구들을 만났다는 것이죠~^^
제가 3일동안 자유여행 하면서 묵은 호텔은 "로얄벤자호텔" 입니다.
여행가기전 로얄벤자에 대해서 좋다는 사람도 있고 별로하는 사람도 있어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호텔에 갔습니다.
근데 저는 생각보다 좋았다는 겁니다..
뭐~바퀴벌레 무지 큰게 나왔다 지저분 하다 친절하지 못하다 하는 소릴
즐어서 걱정을 했는데.....사실~ 그렇지 않더라고요.
숙소도 깨끗하고 사람들도 항상 친절하고 싱글싱글 웃으면서 항상
대해주고~~친절했어요.
글구 바퀴벌레..*^^* 사실 없지는 않았어요~
근데 울 집에서도 볼 수있는 아주 작은 바퀴벌레 몇마리 봤습니다.
뭐 그정도야 이해를 했죠..
글구 아침은 제가 묵었던 호텔들보다 맛있게 먹었구요~
아~제일 글구 호텔요금은 1박에 800밧 이였습니다.
3박을 했으니까 2400밧이 나왔겠죠!!!
전 태국에서 칭구가 대학을 다닙니다. 그래서 그 칭구 도움으로
여러곳을 다녔어요~
그칭구가 다니는 대학도 가보고..학교가 정말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학교가 아니라 궁궐 같고 정말 대단했습니다.
태국은 대학생도 교복을 입고 다니는거 아시죠~
태국은 중학교 진학률이 30%도 안된다는 군요~
그래서 그런지 태국 대학생은 교복을 굉장히 자랑 스러워 한답니다..
교복입도 잠도자고 일요일도 교복 입고 다니고..처음에 우습기도 했지만
나중엔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3일동안 저와 제 남칭이 다니곳은 카오산, 차이나타운, 팟퐁, 웰텟
빠뚜남, 법의학 박물관등 다녀왔습니다.
카오산은 2번 갔습니다..정말 거기는 배낭족들의 천국 입니다.
정말 여행이 이런거 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합니다.
제가 여행한 내용을 전부 적을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오늘 하루 다들 수고하세요~
3 Comments
L&M 2003.07.07 15:40  
  그 대학 위치가 아마 방나 일겁니다. <br>
돈 무지 많은 학교구... 기숙사 한동 짓는대만300억썻다 카던데....
^^ 2003.07.08 10:22  
  좋으셨겠네여..에구,,저는 언제쯤 이런글을 올릴 수 있을런지...저두 빨리 갔음 좋겠네여...후기 또 올려주실꺼져???^^
쏨오 2003.07.08 12:29  
  전 8박10일동안 투어만 3일했구,,,나머진 자유여행으로,,,,아는사람 도움으로,,,,저도 투어보다는 이름모를 7층폭포에 갔던거랑,,,,완전 휴양으로 간 후아힌,,,에구 저도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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