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름이 아니라 닉네임을~
많이 사용하시는군요! 그래서 저도 제 닉네임으로 바꿨습니다.
(뭐 아시는 분도 없지만요! ^^)
혼자서 열심히 일정을 잡고 있는 아마샤입니다.
이렇게도 잡아보고 저렇게도 잡아보고
8박9일동안 많은 구경을 한번 해보려구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책상위는 뭐..난장판이죠.
좀전에는 쓰던 볼펜을 찾는데 온책상과 바닥과 시디장까지 뒤적거렸다는거~
푸하하~ 근데 이 볼펜님께서는 키보드 밑쪽에 숨어있더라구요!!
당장 처형을 할라다가..참았죠!!(역시 인내는 좋은것이야~~)
지금 제 책상위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물컵, 물병, 차키, 집열쇠, 핸드폰(옆으로 널부러져있음) 볼펜, 빈혈약(철분이 부족하다고 하더군요~캬캬캬 보기엔 아주 튼실하게 생겼는데 말이죠!)
얼마전에 구입한 산요 시디카세트(맞나? 맨날 시디가 하나만 들어가
있어요~ 루이암스트롱의 째즈시디죠)
그리고 약봉투(위장약이에요. 어찌나 위가 약한지..-_-; 태국가서 음식먹는게
엄청나게 걱정되고 있는 아마샤입니다.
크크~ 그래서 겔포스를 두통이나 사서 가져 갈라구요)
겔포스, 대일밴드, 위대한캐츠비(반정도 읽다가 역시나 널부러져있음), 야광전화기(야광안됨!! 세번떨어뜨렸는데 깨져버리더군요..캬캬캬캬~~~ -_-;)
뻘건 돼지저금통(등쪽은 이미 칼로 난도질 되어 있습니다. 저번에
맛있는거 사먹을라꼬 쨌죠~ 그래도 다시 저금하고 있습니다. 재활용의 정신!!)
울 엄마 사진(절 째려보고 있는것 같애요! 여행할 돈으로 저금이나해! 이런
얼굴이신건...역시나 아직은 어머니가 위대한 존재입니다.)
라이타 세개..(오해마십쇼~담배 안핍니다. 어쩌다 놀러갔다 오는날
주머니에 하나씩 들어있더군요.. ^^; 낸들 그게 주머니에 왜 들어가 있는지
알겠습까? 아까워서 걍 두고 있습니다.)
헬로태국책과 그냥 태국이란 책자 후자쪽은 책이 어찌나 깨끗한지..
역시나 물건을 깨끗히(?) 사용하는 아마샤입니다.
폴라로이드사진들이 한 20장이 정리가 안된채 스피커위에서
계모임을 하고 있습니다.(정말 정리가 안되는군요.)
수많은 포스터잇 들이 모니터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너거들은 포위되었다! 움직이지 마라!! 이런 상황인듯..
그위엔 이런 메모들이 있습니다. "가장 쉬운 태국어 첫걸음 1,5000원
인터파크에 입금, 롯데닷컴에 입금, 아이점빵에 입금 -_-;;하.하.하
입금할곳은 많고 돈은 없고,..그리고 게임리뷰완료 닥달 <--웃깁니다.)
그외에 다른 책들 몇권이랑 그 유명한 자일리톨껌통도 있네요.
정말 다양하죠?
여행 두번가면 방안이 어머니께서 말씀하신대로 될것 같습니다.
"개가 똥을 싸도 모르겠다이!!!!!!!!!!!!!!!"
여행을 위해서 내일은 간단한 쇼핑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반바지도 하나 사야할것 같구..보조가방도 필요할것 같네요.
챙모자도 필요할것 같구요~
참, 별거 아닌 여행같아도 필요한건 무쟈게 많은것 같습니다.
근데 다들 여행갈때 어떤것들을 가지고 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