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한가지는 짚고넘어갑시다
패키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네요 저 또한 한국에서 이름있는 여행사
이용시에는 그 밖에 큰 문제없이 패키지는 무난했구요
그렇지만 아무리 큰 여행사라도 태국도착후 현지랜드사와 조인하게되어있어
최소한 조인된 쇼핑센터와의 연계는 피할수없읍니다
요즘 젊은사람들 깨우쳐서 금방 알아차립니다 또 물건 웬만해서 사지
않읍니다 그러니 젊은층 고객이 많으면 만만하게 가이드나 현지 랜드사가
함부로 대하지못합니다 결국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게 보일려고
보이는 모습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이 이야기는 불과 1년전쯤에 있던 일입니다
부산에서 친목회를 하던 우리들의 아버님 어머님들께서 언제 해외여행
한번해보겠냐며 해외여행 1인당 33만 5천원짜리를 가시게되었읍니다
들뜨신 마음에 비행기를 타셨읍니다 방콕도착후 3박4일의 방콕 파타야
투어가 시작된것입니다 호텔은 로얄벤쟈 ....
호텔도착후에 우리의 어머님아버님들 현지가이드가 안스러워 일인당
한국돈 1만원씩 걷어서 총 35분이 350000원 팁으로 주셨읍니다
다음날 아침 파타야로 이동한다며 조식후에 왓포와 왓아룬 사원구경하시며
파타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한국인쇼핑업소로 출발합니다
이곳부터 우리들의 아버님 어머님의 눈물이 맺혀지기 시작합니다
진주목걸이등 색다른 물건들이 어르신들의 눈길을 붙잡읍니다
얼마냐고 하닌깐 가이드가 한국보다는 5분의 1가격이라고 합니다
여유있게 돈 가져오신분들께서 하나씩 삽니다 아무리 한국에서 자식들이
그런쇼핑하지마세요 하지말라고 당부하였건만 자식들에게 하나라도
선물하고싶어서.... 가오리지갑등 아니면 악어지갑....등등
금전적인 여유가 없던 아버님들과 어머님들 속상해하기 시작합니다
누군 샀는데 왜 우린 못사나하는 마음에 부부간에 미묘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아버님들 여기가지 왔는데라며 카드있으신분 카드끌고 어머님들
여유있는 친구분에게 돈빌립니다 쇼핑을 끝내고 파타야로 이번에는
몸보신 보약판매처입니다 또 이번에도 제탕입니다 우리들의 어머님들
아버님들 해외여행 또 언제 가겠읍니다? 서로눈치보다가 가이드가 저희
어렵다며 부추깁니다 가이드 생각해서 몇분이 사줍니다 이제 끝났겠지
하면서 파타야에 도착합니다 호텔 엠버서더 체크인후 한국음식점에서
단체용 식사 된장찌게 김치찌게등 드시고 농눅빌리지 코끼리쇼등 일인당
50달러씩 옵션이랍니다 누가 남기도 그래서 근데 우리들의 어머니한분께서
물갈이 하시기 시작합니다 호텔에 남아있을수 밖에없는상황 부부가 남겠다고
하니 옵션이라서 농눅빌리지쪽에 사람인수가 계산되서 어렵게 말하는거라며
2인 옵션 금액 주셔야되며 안되시면 다른분들께서 물어야된다는 말에
100불 주십니다 가이드가 조금은 양심있었던지 30달러만 받겠다고 하지만
우리의 아버님 더운데 가이드 나머지 음료수 사먹으라고 안받으십니다
저녁에는 알카자쇼라고 또 다시 30달러씩 걷읍니다 그전에 씨푸드 석식은
가이드가 부모님생각난다며 무료라고 떠들어댑니다 우리의 부모님들
가이드에게 박수쳐주며 좋아들 하십니다 알카자쇼끝나고 부모님들
여기까지왔는데라며 가라오케 애기하니 가이드가 그럼 또다시 50달러식
걷읍니다 엄청난 돈입니다 태국에서는 아무리 35분이라도
1750달러 실컷써도 1000달러는 남을것입니다
양주 3병에 맥주 3박스 양주2병은 또 가이드가 써비스하는것이라며
이렇게해서 파타야의 하루가 끝났니다 다음날아침 조식후에
미니시암등 주변관광 가다가 또다시 현지인상점방문 사고는 싶지않지만
어제 가이드가 양주도 써비ㅡ했는데라며 몇분이 의논하며 사줍니다
이제 진짜 울부모님들 꽁꽁 숨겼뒀던 자식들이 주어준돈 나옵니다
이제 아이들꺼 좀 사볼가하는 마음에 ....
알게 모르게하는 옵션에 이번에는 산호섬관광 용감하신분 파라세일링
하신다며 1인당 30달러라고....그 밖에것도 보통 30달러
파타야 일정끝내고 방콕으로 오는길에 한곳만 더들린다며 의류가게 들립니다
실크등 형형각색의 열대풍경옷에 보통 티한벌에 30-100달러 라고합니다
사고는 싶지만 돈이없는 우리들의 어머니 눈에 눈물이 글썽입니다
우리들의 아버님께서는 어머님 눈을 보지못하고 밖에나가서 담배한데
피우십니다 어렵게해서 돈구해서 1벌 사십니다 방콕으로 돌아와
공항에서 그 동안 수고했으니 가이드에게 얼마식 걷자며 서로 돈 빌려가며
가이드 팁줍니다 이제 출국입니다 면세점에서 가격이 저렴한것이 많다는것
알고도 우리들의 부모님 그럴수도 있겠다싶어 돈은 없지만 맘에드는것
있으면 옆 부모님들께 빌립니다 우리들의 어머님께서는 속상해서
지금까지 참았던 눈물 손등으로 딱아내십니다 귀국하는 비행기편에서
아버님들께서 어머님들께 이러십니다 울지마 돈 더 많이 벌어서 그땐 우리
사고싶은것 다 사자며 어머님 손을 꽉 쥐싶니다 ....여기 까지입니다
부모님 여행시에는 우리들 자식들이 더 신경써서 아픔이 없는 여행을
하시게 해드리는것이 자식된 도리인것 같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3-08-17 18:18)
이용시에는 그 밖에 큰 문제없이 패키지는 무난했구요
그렇지만 아무리 큰 여행사라도 태국도착후 현지랜드사와 조인하게되어있어
최소한 조인된 쇼핑센터와의 연계는 피할수없읍니다
요즘 젊은사람들 깨우쳐서 금방 알아차립니다 또 물건 웬만해서 사지
않읍니다 그러니 젊은층 고객이 많으면 만만하게 가이드나 현지 랜드사가
함부로 대하지못합니다 결국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게 보일려고
보이는 모습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이 이야기는 불과 1년전쯤에 있던 일입니다
부산에서 친목회를 하던 우리들의 아버님 어머님들께서 언제 해외여행
한번해보겠냐며 해외여행 1인당 33만 5천원짜리를 가시게되었읍니다
들뜨신 마음에 비행기를 타셨읍니다 방콕도착후 3박4일의 방콕 파타야
투어가 시작된것입니다 호텔은 로얄벤쟈 ....
호텔도착후에 우리의 어머님아버님들 현지가이드가 안스러워 일인당
한국돈 1만원씩 걷어서 총 35분이 350000원 팁으로 주셨읍니다
다음날 아침 파타야로 이동한다며 조식후에 왓포와 왓아룬 사원구경하시며
파타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한국인쇼핑업소로 출발합니다
이곳부터 우리들의 아버님 어머님의 눈물이 맺혀지기 시작합니다
진주목걸이등 색다른 물건들이 어르신들의 눈길을 붙잡읍니다
얼마냐고 하닌깐 가이드가 한국보다는 5분의 1가격이라고 합니다
여유있게 돈 가져오신분들께서 하나씩 삽니다 아무리 한국에서 자식들이
그런쇼핑하지마세요 하지말라고 당부하였건만 자식들에게 하나라도
선물하고싶어서.... 가오리지갑등 아니면 악어지갑....등등
금전적인 여유가 없던 아버님들과 어머님들 속상해하기 시작합니다
누군 샀는데 왜 우린 못사나하는 마음에 부부간에 미묘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아버님들 여기가지 왔는데라며 카드있으신분 카드끌고 어머님들
여유있는 친구분에게 돈빌립니다 쇼핑을 끝내고 파타야로 이번에는
몸보신 보약판매처입니다 또 이번에도 제탕입니다 우리들의 어머님들
아버님들 해외여행 또 언제 가겠읍니다? 서로눈치보다가 가이드가 저희
어렵다며 부추깁니다 가이드 생각해서 몇분이 사줍니다 이제 끝났겠지
하면서 파타야에 도착합니다 호텔 엠버서더 체크인후 한국음식점에서
단체용 식사 된장찌게 김치찌게등 드시고 농눅빌리지 코끼리쇼등 일인당
50달러씩 옵션이랍니다 누가 남기도 그래서 근데 우리들의 어머니한분께서
물갈이 하시기 시작합니다 호텔에 남아있을수 밖에없는상황 부부가 남겠다고
하니 옵션이라서 농눅빌리지쪽에 사람인수가 계산되서 어렵게 말하는거라며
2인 옵션 금액 주셔야되며 안되시면 다른분들께서 물어야된다는 말에
100불 주십니다 가이드가 조금은 양심있었던지 30달러만 받겠다고 하지만
우리의 아버님 더운데 가이드 나머지 음료수 사먹으라고 안받으십니다
저녁에는 알카자쇼라고 또 다시 30달러씩 걷읍니다 그전에 씨푸드 석식은
가이드가 부모님생각난다며 무료라고 떠들어댑니다 우리의 부모님들
가이드에게 박수쳐주며 좋아들 하십니다 알카자쇼끝나고 부모님들
여기까지왔는데라며 가라오케 애기하니 가이드가 그럼 또다시 50달러식
걷읍니다 엄청난 돈입니다 태국에서는 아무리 35분이라도
1750달러 실컷써도 1000달러는 남을것입니다
양주 3병에 맥주 3박스 양주2병은 또 가이드가 써비스하는것이라며
이렇게해서 파타야의 하루가 끝났니다 다음날아침 조식후에
미니시암등 주변관광 가다가 또다시 현지인상점방문 사고는 싶지않지만
어제 가이드가 양주도 써비ㅡ했는데라며 몇분이 의논하며 사줍니다
이제 진짜 울부모님들 꽁꽁 숨겼뒀던 자식들이 주어준돈 나옵니다
이제 아이들꺼 좀 사볼가하는 마음에 ....
알게 모르게하는 옵션에 이번에는 산호섬관광 용감하신분 파라세일링
하신다며 1인당 30달러라고....그 밖에것도 보통 30달러
파타야 일정끝내고 방콕으로 오는길에 한곳만 더들린다며 의류가게 들립니다
실크등 형형각색의 열대풍경옷에 보통 티한벌에 30-100달러 라고합니다
사고는 싶지만 돈이없는 우리들의 어머니 눈에 눈물이 글썽입니다
우리들의 아버님께서는 어머님 눈을 보지못하고 밖에나가서 담배한데
피우십니다 어렵게해서 돈구해서 1벌 사십니다 방콕으로 돌아와
공항에서 그 동안 수고했으니 가이드에게 얼마식 걷자며 서로 돈 빌려가며
가이드 팁줍니다 이제 출국입니다 면세점에서 가격이 저렴한것이 많다는것
알고도 우리들의 부모님 그럴수도 있겠다싶어 돈은 없지만 맘에드는것
있으면 옆 부모님들께 빌립니다 우리들의 어머님께서는 속상해서
지금까지 참았던 눈물 손등으로 딱아내십니다 귀국하는 비행기편에서
아버님들께서 어머님들께 이러십니다 울지마 돈 더 많이 벌어서 그땐 우리
사고싶은것 다 사자며 어머님 손을 꽉 쥐싶니다 ....여기 까지입니다
부모님 여행시에는 우리들 자식들이 더 신경써서 아픔이 없는 여행을
하시게 해드리는것이 자식된 도리인것 같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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