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도 많았던 첫 태국 여행 ㅠ.ㅠ
태국 여행갔다온지 이제 10일이 지났습니다.
와... 암울했습니다. 후기올리는것두 귀찮구..(올리라고 하는 사람도 없지만)
처음간 태국은 우리나라와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했는데 그 느낌은 몇시간후에 우리나라 아닌걸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무슨...말이 통해야 말이져.. -_-;)
암튼 여행후기에다가 간단한 여행기를 올리겠지만(궁금한 사람도 없지만~햐햐)
타이항공의 그 말도 못할 초울트라파워급의 에어콘 덕분에
오자마자 이틀간을 설사하구.. 밥도 제대로 못먹구.. 말도 마십시요..
그리고 그 파타야에서 말이죠..-_-;
파타야 환전소에서 아직 할부도 안끝난 나의 60만원을 넘기는
디카를 눈뜨고 도둑맞구 말이져.. ㅠ.ㅠ
거의 예술이었습니다. 멋지져? ^^;; 햐햐햐
그 덕분에 그 다음날은 우리의 유일한 가이드인 헬토태국도
잊어버리구여..(친구랑 저랑 그걸 도대체 어디서 놓고 왔는지
기억할수가 없더이다.-_- 치매성인지...뭔지...오호 통재라..)
뭐 둘쨋날부터 잃어버린 디카 덕분에 코닥에서 사진기를 샀죠
(필름만 바꾸는 일회용 카메라 아시져?)
근데 저랑 제 친구는 어찌나 문제 일으키기를 좋아하는지...-_- 호..호...호
필름 다 찍고 잠깐 제가 수영하는 사이 제 친구가 걍 두껑을 여는 바람에
필름이 몽땅 타버렸지 뭡니까...(놀러간 우린 거의 와따리 가따리 하는
정신으로 도저히 여행을 할수없다는 판단하에 그날은 모..호텔에서
걍 멍~하게 있었더랬습니다..하하하)
암튼 돌이켜보면 문제가 많았었지만 무척이나 재미있기도 하는군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여...정말 물건 간수를 잘해야 한다는겁니다.
적어도 여럿갔을때는 게중에 물건을 잘챙겨주는~ 그런
정리정돈의 친구가 한명은 있어야 한다는...
둘다 이러면 못말리져~햐햐햐햐(그래도 우린 즐거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