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갔던 언니와 정말이지 별의별 일들을 겪었지만 전체적으론 재밌었습니다^^ 조만간 여행기도 올릴 계획 이에여~~ ㅋㅋㅋ
 특히 마지막이 하이라이트였죠.. 여권과 카메라를 도둑맞았던 일.. 그것도 출국날 바로 전날에.... 
 아무튼 무사히 돌아왔으니까 다행이지만 저처럼 어리버리한 사람한텐 물건 잘 챙기고 별로 필요업는 물건은 일찌감치 세이프티 박스에 넣어두는게 제일 좋을 것 같더라구요. 괜히 가지고 나갔다가  이런일이나 당하구...
 섬은 꼬 따오에 갔었는데 싸이리나 매핫은 역시 오염되어 있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떤 서양인은 도대체 자기네 애완견을 어떻게 데리고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그렇게 큰 개를..) 개가 바다 바로 앞  해변에 볼일을 보믄 치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네 나라에서도 그렇게 행동하는지~~ ㅡㅡ+ 내가 태국인은 아니지만 정말 기분 나쁘더군요. 바다가 오염될텐데.. 그냥 공원도 아니구.. 그리고  섬에 가나 어딜 가나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그런 몰상식한 행동은 정말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버릇없는 백인 여자애 하나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그냥 바닥에 종이를 버리더군요. 정말 가서 한대 치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