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사람을 찾습니다
일단 이 글을 읽어보세요

"저는 지금 먹지못아고 잠못이루는 불쌍한 녀쟈
놀아쥬세요
배도 고프지 않아요
리턴할까도 생각했지만 심심하다 하여 리턴하는
찌찔찌질한 인간이 되기는 싫읍니다"

히히히  이 글 기억나시나요?

피피에 하루 계시다가 파통에 도챡 후 비가와서 일정이 캔슬되어
"네이버"에서 만나 팡아만 쪽으로 신나게 드라이브를 갔다가 사쟝님말씀처럼
잇따만한 구렁이는 구경도 못해보고 ㅋㅋ
다시 돌아와 파통에서 술도 마시고
홀리데이 인에서 저에게 훌륭한 부페를 쏘아쥬신분
저 혼쟈 여행하던 그 녀쟈임니다
우리 그때 정말 재미있었자나요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정말 잘 먹었는데 다음날 만나서 제가 대접하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나 아침에 수퍼를 가는길에 프론트 오빠가
이러더군요
"너 어즈께 남쟈 두명이 기달리더라"
인사도 지대로 못하고
정말 궁금하네요
저는 18일랄 왔답니다
어쨌든 이거 보신다면 연락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