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태국 태국속의 나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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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태국 태국속의 나 7편

토라만 0 619
개(犬)에 대해서

파타야에 있는 견공학교에 견 동상이 세워졌다.

주인공인 개는 주인이 독일에서 있을 때 우박으로 눈을

못쓰고 있을 당시 주인의 말에 따라 물건을 건네주었고

동네에서 위험하게 놀던 유아를 구해주기까지 한 견공이다

동상 액수는 4만 5천 바트 ..

견공은 15세의 나이에 동물 학교에 들어온 다른 동물에 의한

병 전염으로 죽었는데 한가지 더 재미있는

무게 67킬로의 견공을 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서 8만 여 바트를

지불했다는 것이다.

또 하나 재미있는 내용은 30여만 바트를 들여서 만들어진

꽁떠이의 동물 화장터에서 약 2000바트를 들여서 화장을 했다고

한다. (하루에 60건정도의 동물 화장이 있다고 함)

사실 태국이나 중국이나 한국이나 개에 대한 양분된 사회이지만

우리와는 틀린 것이 여긴 추울 때 먹는다는 것이 다르다면 다르다

먹는다!  이해 하는 분도 없는 분도 있겠지만 여기서는 단지 어떤

사실을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므로 크게 토를 안 달아주시기….

태국에서는 사실 전국적인 식도락을 하는 게 아니고 동북부

지방에서 주로 추울 때 보신용으로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북반구의

겨울이 오면 치앙라이 같은 곳은 영상 3도까지 내려가는데

피부의 기름질이 적은 태국 사람에게 지방질을 주어 겨울을 이겨낸다

는 구실을 만들어주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여기서도 남자용 식품이다.

사실 치앙라이에서는 겨울이 되면 신문이나 그 밖의 홍보용 책자에

개 사고 파는 내용이 나온다고 한다.

개의 종류는 우리와 다르게 검은 개 흑구를 으뜸으로 하고

그 다음이 붉은 개 적구을 두 번째로 한다고 한다.

푸켓에서 애견이 사라진 사건이 있었는데 부쪽에서 내려온

노동자들이 그 지역 정서에 대한 무지로 잡아서 (돔얌)을 해 먹은

모양이다. 푸켓 경찰은 이들을 동물 학대 교살범으로 잡아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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