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가루는 태국인?
밑에 혜정님이 올린 글을 보고..-ㅁ- 갑자기 저의 불행같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서..-ㅁ-;;;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ㅁ-;;;
요즘은 이제 무시하고 지나가는 이야기지만..-ㅁ-;; 이나라에서 저를 한국사람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단! 한사람도 없는것 같습니다..-ㅁ-
물론 알고 지내는 사람들을 제외 하고는 말이지요..-ㅁ-;;
예를들어 엄청나게 상가가 집결되어서 여행객들에게 물건을 팔려고 하는
상인들로 북적대는 길거리로 가게되면..-ㅁ-;;
지나가는 행인들을 보고..."미스터~~ 마담~~ 굿..굿!" 하면서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ㅁ-;;
그소리 들어보셨나요 ? 저 근 반년동안 한번도 못들어봤심다..-ㅁ-;;;
전에는 그래도 간간히 물어봐 주는 상인들도있고...그렇게 물어봐주면...
100밧짜리 물건이라도 하나 사올까 하는 마음도 들고..그랬심다..ㅡ.ㅜ
하지만 요새는 그냥..-ㅁ- 쌩 입니다..-ㅁ-;;
왜 그런기분 아실라나 모르겠네요....
앞에 걸어가는 사람앞에서 "미스터~~ 이거싸요!! 와!!!" 하면서 호객행위..
그 다음사람한테도 똑같이....
그러면서 나는 건너뛰고..-ㅁ- 내 뒷사람한테 호객행위..-ㅁ- 이런...
개 콩깍지 까먹는 경우가 세상에 어디있냔 말입니다..-ㅁ-;;
태국인이 못생겼거나..태국사람이 싫어서가 아닙니다..ㅡ.ㅜ 그래도 엄연히
한국사람인데..ㅡ.ㅜ 절대 외국인 대접을 못받는 단 사실입니다..-ㅁ-;;
저번에는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잘못 버려서 경찰을 만났심다..-ㅁ-;;
딱지를 끊어야 하니까 신분증을 달라고합니다..-ㅁ-;;
그날 여권을 복사하려고 가지고 다니다가....그냥 여권을 쓰윽 디밀었심다..
"어이 자네 태국사람 아니야?"
"아닌데여..-ㅁ-"
"흠....잠깐만 기다려봐.."
별 안하던 조회도 해댑니다..-ㅁ-;;;
그렇게 조회해보면 뭐 다 아는 모양임다..분실여권인지..아니면 체류기간이
오바인지 등등..-ㅁ-;;;
"여권 빨리 갱신해야겠네~ 기간이 1주일남았어.."
라는 말과함께...
"외국인이라 잘 몰랐을테니...오늘은 그냥 넘어가지.."
라면서..저를 풀어줬습니다...
물론 그 중간에 오고가는 ??속에 싹트는 우정 이 물론 있었습니다만은...
태국경찰의 이미지 손상이 클것으로 감안되어..-ㅁ-
또 예를들어 병원에 갑니다..-ㅁ-;;;
물론 저는 태국말보다 영어를 조금이나마 더 잘합니다..-ㅁ-;;
믿으시지않으신다믄..-ㅁ- ........... "I am a boy" 보셨지요?
암튼 그렇심다..
병원에가면..외국인 진료 센터가 따로 있는 곳이있습니다..
방콕병원이나 등등..
거기에 여권들고 가면 간호사들이..-ㅁ-;; 이상하게 쳐다봅니다..-ㅁ-;;;
대기실에서 조용히 의사를 기다리고있으면..간호사들이 조용히 말합니다..
그것도 태국말로..ㅡㅡ+
"너...여기사니?"
"응"
"으응....참 까마타..."
"응...ㅡ.ㅜ"
"어떻게 나보다 까매.."
"응....ㅜ.ㅜ 태국사람같아?"
"응..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지들끼리 웃고 생 난리가 납니다..ㅡ.ㅜ
ㅇ ㅏ..더 황당한건...의사를 만났을때입니다.-ㅁ-;;
진료카드 분명히 받았을텐데..-ㅁ-;; 한국인인거 분명히 알텐데...
그냥 문열자마자.."어디아파서 왓어요?" 라고 당당히 태국말로 말합니다..-ㅁ-
그리고는 제가 부위별로 어디아프다는건 태국말 잘 못함다..
영어로 말하믄..차트한번 다시 들여다보고 저한번 다시보고..-ㅁ-;;
고개 갸우뚱한번하고...영어로 말함다..ㅡ.ㅜ
그럼 이번에는 호텔로 가볼까요?
호텔에서 가끔 밥먹을일있으면...포츈호텔 스시부페나 이런데..가끔 돈이..
남아돌아서 주체할수없는 분이있으면 꼽사리 껴서 갑니다...
띡 가면..열심히 동행인 내 앞사람한테는 인사 꾸벅꾸벅 하고..hello~~ 라면서 막..
영어써가면서... 갑자기 나를 보는순간 돌변합니다..-ㅁ-;;;
"몇분이세요? " ㅡㅡ;;;;;;;;;;;;;;;;;;;;;;;;;;;;;;;;;;;;;;;;;;;;;;;;;;;;;;;;;;;;;;;
가히 최강이 아닐수없습니다..
그말에 동행들은 다 뒤집어 지고..아주..ㅡㅡ;;;
한국인들에게 오해를 당하지않냐구요?
여행객들에게 태국인으로 오해당한적없냐구요?
ㅡㅡ;;;;; 말을 해서 뭐합니까...
한가지 불쌍한 예를 들어드릴께요..
수쿰빛19에 있는 로빈산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러 들어갔을때입니다..
얘전에는 그곳이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숙소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많은 한국
사람들을 볼수있었습니다.지금은 바뀌었찌만 숙소사...
하지만 물론 요즘도 여행객들을 많이 볼수있심다..
여자친구 주려고...사다달라고 부탁을해서 수영복을 고르고있던 중이었심다.
뒤에서 한국말이 들려옵니다...
"어머~~ 태국남자애들은 다정하다 여자친구 수영복도 사주러오고...백화점
에서 물건사는거 보니까 그래도 좀 사나보지?"
어처구니 대박구니 정말 그렇게 어이없을것이라고는 생각못했지여...ㅡ.ㅜ
그러고는 쟤 옆에서 사진한방찍고...-ㅁ-+ 신기하다는 듯이..좀 쳐다보고..-ㅁ-
아주...어떤 종류 수영복을 사나 궁금했었나 봅니다..그 아가씨들...-ㅁ-+
결국엔 쟤입에서 조용히 한마디가 나왔습니다..
"한국사람이라 다정해서 애인 수영복 사주는거예요..^^"
그순간....소리지르고..-ㅁ- 온세상이 뒤집아 진듯...세명의 아가씨는 소리소문
없이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그 자리에서 빠져나갑니다...ㅡ.ㅜ
저도 일본인이고 싶고 중국인이고싶고...가장 부러운건 한국인이고싶습니다..
그만큼 하야코 뽀얀 피부를 가지고있다는 거겠찌요..ㅡ.ㅜ
혜정님의 이야기를듣고 생각나서.. 갑자기 이글을 쓰게 됬네요...
귀신집 이야기할려고했는데..-ㅁ-;; 하도 가슴아픈 이야기라서..ㅡ.ㅜ
그럼 여기서 줄이겠심다..ㅡ.ㅜ 가슴아프다..또...
아...띠...
스쳐 지나가서..-ㅁ-;;;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ㅁ-;;;
요즘은 이제 무시하고 지나가는 이야기지만..-ㅁ-;; 이나라에서 저를 한국사람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단! 한사람도 없는것 같습니다..-ㅁ-
물론 알고 지내는 사람들을 제외 하고는 말이지요..-ㅁ-;;
예를들어 엄청나게 상가가 집결되어서 여행객들에게 물건을 팔려고 하는
상인들로 북적대는 길거리로 가게되면..-ㅁ-;;
지나가는 행인들을 보고..."미스터~~ 마담~~ 굿..굿!" 하면서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ㅁ-;;
그소리 들어보셨나요 ? 저 근 반년동안 한번도 못들어봤심다..-ㅁ-;;;
전에는 그래도 간간히 물어봐 주는 상인들도있고...그렇게 물어봐주면...
100밧짜리 물건이라도 하나 사올까 하는 마음도 들고..그랬심다..ㅡ.ㅜ
하지만 요새는 그냥..-ㅁ- 쌩 입니다..-ㅁ-;;
왜 그런기분 아실라나 모르겠네요....
앞에 걸어가는 사람앞에서 "미스터~~ 이거싸요!! 와!!!" 하면서 호객행위..
그 다음사람한테도 똑같이....
그러면서 나는 건너뛰고..-ㅁ- 내 뒷사람한테 호객행위..-ㅁ- 이런...
개 콩깍지 까먹는 경우가 세상에 어디있냔 말입니다..-ㅁ-;;
태국인이 못생겼거나..태국사람이 싫어서가 아닙니다..ㅡ.ㅜ 그래도 엄연히
한국사람인데..ㅡ.ㅜ 절대 외국인 대접을 못받는 단 사실입니다..-ㅁ-;;
저번에는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잘못 버려서 경찰을 만났심다..-ㅁ-;;
딱지를 끊어야 하니까 신분증을 달라고합니다..-ㅁ-;;
그날 여권을 복사하려고 가지고 다니다가....그냥 여권을 쓰윽 디밀었심다..
"어이 자네 태국사람 아니야?"
"아닌데여..-ㅁ-"
"흠....잠깐만 기다려봐.."
별 안하던 조회도 해댑니다..-ㅁ-;;;
그렇게 조회해보면 뭐 다 아는 모양임다..분실여권인지..아니면 체류기간이
오바인지 등등..-ㅁ-;;;
"여권 빨리 갱신해야겠네~ 기간이 1주일남았어.."
라는 말과함께...
"외국인이라 잘 몰랐을테니...오늘은 그냥 넘어가지.."
라면서..저를 풀어줬습니다...
물론 그 중간에 오고가는 ??속에 싹트는 우정 이 물론 있었습니다만은...
태국경찰의 이미지 손상이 클것으로 감안되어..-ㅁ-
또 예를들어 병원에 갑니다..-ㅁ-;;;
물론 저는 태국말보다 영어를 조금이나마 더 잘합니다..-ㅁ-;;
믿으시지않으신다믄..-ㅁ- ........... "I am a boy" 보셨지요?
암튼 그렇심다..
병원에가면..외국인 진료 센터가 따로 있는 곳이있습니다..
방콕병원이나 등등..
거기에 여권들고 가면 간호사들이..-ㅁ-;; 이상하게 쳐다봅니다..-ㅁ-;;;
대기실에서 조용히 의사를 기다리고있으면..간호사들이 조용히 말합니다..
그것도 태국말로..ㅡㅡ+
"너...여기사니?"
"응"
"으응....참 까마타..."
"응...ㅡ.ㅜ"
"어떻게 나보다 까매.."
"응....ㅜ.ㅜ 태국사람같아?"
"응..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지들끼리 웃고 생 난리가 납니다..ㅡ.ㅜ
ㅇ ㅏ..더 황당한건...의사를 만났을때입니다.-ㅁ-;;
진료카드 분명히 받았을텐데..-ㅁ-;; 한국인인거 분명히 알텐데...
그냥 문열자마자.."어디아파서 왓어요?" 라고 당당히 태국말로 말합니다..-ㅁ-
그리고는 제가 부위별로 어디아프다는건 태국말 잘 못함다..
영어로 말하믄..차트한번 다시 들여다보고 저한번 다시보고..-ㅁ-;;
고개 갸우뚱한번하고...영어로 말함다..ㅡ.ㅜ
그럼 이번에는 호텔로 가볼까요?
호텔에서 가끔 밥먹을일있으면...포츈호텔 스시부페나 이런데..가끔 돈이..
남아돌아서 주체할수없는 분이있으면 꼽사리 껴서 갑니다...
띡 가면..열심히 동행인 내 앞사람한테는 인사 꾸벅꾸벅 하고..hello~~ 라면서 막..
영어써가면서... 갑자기 나를 보는순간 돌변합니다..-ㅁ-;;;
"몇분이세요? " ㅡㅡ;;;;;;;;;;;;;;;;;;;;;;;;;;;;;;;;;;;;;;;;;;;;;;;;;;;;;;;;;;;;;;;
가히 최강이 아닐수없습니다..
그말에 동행들은 다 뒤집어 지고..아주..ㅡㅡ;;;
한국인들에게 오해를 당하지않냐구요?
여행객들에게 태국인으로 오해당한적없냐구요?
ㅡㅡ;;;;; 말을 해서 뭐합니까...
한가지 불쌍한 예를 들어드릴께요..
수쿰빛19에 있는 로빈산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러 들어갔을때입니다..
얘전에는 그곳이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숙소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많은 한국
사람들을 볼수있었습니다.지금은 바뀌었찌만 숙소사...
하지만 물론 요즘도 여행객들을 많이 볼수있심다..
여자친구 주려고...사다달라고 부탁을해서 수영복을 고르고있던 중이었심다.
뒤에서 한국말이 들려옵니다...
"어머~~ 태국남자애들은 다정하다 여자친구 수영복도 사주러오고...백화점
에서 물건사는거 보니까 그래도 좀 사나보지?"
어처구니 대박구니 정말 그렇게 어이없을것이라고는 생각못했지여...ㅡ.ㅜ
그러고는 쟤 옆에서 사진한방찍고...-ㅁ-+ 신기하다는 듯이..좀 쳐다보고..-ㅁ-
아주...어떤 종류 수영복을 사나 궁금했었나 봅니다..그 아가씨들...-ㅁ-+
결국엔 쟤입에서 조용히 한마디가 나왔습니다..
"한국사람이라 다정해서 애인 수영복 사주는거예요..^^"
그순간....소리지르고..-ㅁ- 온세상이 뒤집아 진듯...세명의 아가씨는 소리소문
없이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그 자리에서 빠져나갑니다...ㅡ.ㅜ
저도 일본인이고 싶고 중국인이고싶고...가장 부러운건 한국인이고싶습니다..
그만큼 하야코 뽀얀 피부를 가지고있다는 거겠찌요..ㅡ.ㅜ
혜정님의 이야기를듣고 생각나서.. 갑자기 이글을 쓰게 됬네요...
귀신집 이야기할려고했는데..-ㅁ-;; 하도 가슴아픈 이야기라서..ㅡ.ㅜ
그럼 여기서 줄이겠심다..ㅡ.ㅜ 가슴아프다..또...
아...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