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심사대 때문에 어글리코리안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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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심사대 때문에 어글리코리안이라니요?

초코땡 11 2296
먼가 오해를 하시는분들이 계시는군요 제가 출국장문을 통과할때는 다른 게이트에도 사람없었어요...줄이 붐벼서 그리로 간게 아니라 텅텅 비어있던 상황이라는 거죠.. 일행이라곤 저랑 같이간분 딸랑 두명이었어요...  다른게이트도 거의다 비어있는 상황이였죠

태국도 처음간것도 아니고 4번째 입니다. 물론 그런게이트가 있는지는 요번에 처음 알았지만요.

그리고 정말 제가 그러케 큰 잘못인가요?  큰소리를 지르면 죄인 취급을 당할만큼요?

그리고 설사 제가 실수를 해서 정말 하면 안될일을햇다 하더라도.. 공항사무실로 데려가던지 아니면 한국대사관에 연락을 하던지... 폴리스에 넘기던지 하면 되지요? 왜 소릴 지릅니까?? 정말 깜짝놀랬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그사람이 봐준게 아니라. 다른 나의 신분을 증명할  국제운전면허증을 제시하니깐 아무말 더못하고 보내준겁니다.  그때 그사람의 기세는 어떠한 꼬투리만 잡혀도 안보내줄.. 그런 기세등등한 모습이였습니다.

면허증을 이리저리 뒤집어 보고  형광등 있는곳에 비쳐 보고  판독기에 넣어보고... 한장한장 넘겨보고 사진을 보고 내얼굴 보고...어떠한 잘못된거라도 있으면 찾아내겟다는 그런 표정...

젊은 남자공항직원도 그옆에 있었는데  그사람은 정말 그나이든 직원의 그런 행동을 보고 어쩔줄 모르고 미안한 표정으로 안절부절 어쩔줄 모르는 모습으로 절 바라보더군요.

자신이 잘못한일을 무용담처럼 썻다는 분도 계신데... 저가 실수를 했다면 다른사람은 저의글을 보고 그런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거 아닙니까?
여기는 태국 나가시는 분들이 많이 보는 사이트 아닌가요?
 
Asean 이라고 써있었다면 무슨말인지도 몰르고 안나갔을겁니다.나가시는분 있으시면 사진을 찍어서 확인을...좀...
Asian 인가 Asia인가 그러케 되있었던거 같습니다...우리나라사람은 아시아 사람이 아닌가요?
그게 무엇일까 궁금했던게 어글리 코리안이 될줄은 진짜 몰랐습니다...

그리고 몰랐으니 무엇인가 알고자 이곳에 올린거 아닙니까?  태국전문가와 해외 전문가가 많이 계시니깐요...

어글리코리안이라니... 헐헐... 진짜 상처 받습니다...
11 Comments
부질없는짓 2004.03.24 09:44  
  여기다가 이런글 올리지마세요..님만 바보되요..님은 뭔가 감싸주길 바래며 글을 오리셨겠지만..몇몇 아는첫하는동족들은 씹기를 바라지요...여기에 님과 같이 글을 올려본 경험이 있고..님과 같이 상처를 받아본적있어서(뭔심보인지)말씀드립니다.
Cedar 2004.03.24 09:46  
  초코땡님 ^^! 진정하시고요 상처받지 마세요.  님께 어글리 코리안 이라고 한 답글들 하나도 없네요.  ^^;; 요즘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계속 안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니까 조심하자고 님글에 덧붙여 꼬릿말들을 쓰신것들 뿐이에요.  아세안 전용창구는 아세안 가입국 국민들만 나오는것 맞습니다.  우리나라도 아시아 국가이니 그쪽으로 나오는게 무슨 큰 잘못인가 라고 생각하시는건 지금 분이 안풀리셔서 억지 부리시는거죠? ^^! 아닌건 아닌거잖아요.  님의 경우가 특별히 더 운이 나빠서 불친절한 공항직원을 만난거라고 생각하시고 선한 의도로 꼬릿말 쓰신분들께 서운한 감정 안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요점은! 기분 푸시라고요.. ^^!
이루리 2004.03.24 11:20  
  Cedar님 말처럼 "기분 푸세요" 읽어보니, 님보고 잘못했다고 책하는 분 없는것 같은데, 다만, 개인하나의 잘못이나 실수로 모두가 욕먹게되니 특히 동남아에서 "반한감정"도 있고 나쁜일도 많이 보도되고 하니 개인각자가 "대한민국"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여행하시면 더많은 이웃들을
만나고 추억되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이곳에서 다양한 분의 여행기,정보 유용해서 자주 들러
보는데 여러분의 의견, 견해, 편견 모두 유용해 저도
글 남깁니다.
L&M 2004.03.24 13:56  
  ^^ 맘푸세요. 저같아도 그상황에서는 어이없고 화가 날것임니다. 하지만 말이죠ㅡ 웃는 얼굴에 그 누구도 침을 뱃거나 화내지는 못함니다. 저는 한국 세관 검색에 6회 정도 걸렸구여 [전부 무사통과] 태국 세관 검색에 3회 정도 걸렸었습니다.[ 무사통과] 모든일이 그러하지만 그냥 차분히 웃으면서 설명하시면 됨니다.
언젠가 비자 만료일을 한시간 넘기고 출국한 일이 있었죠. 그들도 꼬투리 잡을수 있었겟지만 제가 미안한 얼굴로 웃으면서 죄송합니다하니 약간의 절차로 웃으면서 대해주던군여.....^^
왜 어글리 코리안이 나오느냐.. 그들만의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의 기준으로 한국에서처럼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겟지 하기때문이라 봄니다.
백사람 잘하다가 한사람 잘못하면 욕먹는게 당연지사이지요...^^

그러니 화내지 마시고 좋은 경험으로 보시는게 좋을뜻 함니다...^^ 왜냐 그들도 인간 이기에.
방콕 2004.03.24 19:50  
  그때 분위기상으로 기분 나쁘셨을 수도 있죠..리플 읽고 기분 나쁘셨을 수도 있고..또 과민 반응 보이신 것일 수도 있어요..그렇다고 똘아이라는 표현을 쓰는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어쨌든 처음에 글 올리실때는 우리들에게 그런일 안 당하게 하시려고 선의의 의도로 글 올리신 분인데요..
초코땡 2004.03.25 06:53  
  그냥 넘겨야지 어쩌겠습니까,
다만 문제는그사람한테 당한게 이번이 두번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번에 태국갈때 공항에서 너무 시간이 남아서 이리저리 둘러 보다가 핸드폰 로빙해간게 밧데리가 다되서 어디 코드 꼿을곳없나 하고 보니 코드 막아놨는데 마침 직원 있는사무실이 보여 물어볼까 해서 누구없나 보다가 눈마주치니깐 당신 머야 그러길래 전기코드 꼿는곳 어디 없냐니깐 인상팍 쓰면서 없어 버럭 소리지르길래... 기겁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사람이 이사람 이라는게 나중에 매치가 되더군요...
고약한 인상에 나이 50대정도 까무잡잡 삼각형 얼굴...
코드는 대기좌석있는곳에 있었습니다...
그걸 나중에 매치되서 생각해보니 이름이라도 알아올껄 하고 더 격분됬던겁니다. 좀 말이라도 해놔야 다른 실수로 그런일 당하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해서요...
태사랑을 몰라서 글을 못올려 그러치 아마 많은 사람이 그직원한테 봉변당했지 않나 싶습니다.
세라 2004.03.25 14:20  
  공항직원의 태도에 분명한 잘못이 있었던 것 같네요.  실수로 ASEAN 창구로 나갔더라도 여권을 보고 여기 아니다 저쪽 창구로 가라 한마디면 끝날 일인데 소리소리 지를 일은 아닌 것 같군요. 

저도 이번 2월 처음 태국에 들렀을때 불친절과 무뚝뚝함 그리고 서비스 정신 부족에 많이 놀랐습니다.  이것이 한국인에 대한 나빠진 평판 때문인지 아니면 동양인에 대한 무의식적인 차별의식인지는 모르겠네요.  하여간 초코땡님 화 푸시구요 다음 부터는 그냥 아는 출구로 나가세요 ^^
한마디 2004.03.28 01:41  
  저도 저번에 그곳으로 통과 하였는데...직원이 저한테 중국인이냐고 묻더군요..한국인이라고 답하구선..씨~익 웃으면서 여권 내밀고 "다이마이?" 라고 하니깐 한번 봐준단 식으루 웃으면 보내 주던데요?? 왜 그럴까요?
misty 2004.03.31 09:04  
  한마디님 -_-;;;;;;;;;;
jfjh 2004.03.31 15:39  
  부질없는짓님의 말에 동감함다.
다음부턴 2004.03.31 17:28  
  그런 경우에는 그 공무원 이름을 꼭 알아와야 하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식으로 항의를 해야죠.

큰소리를 질러대고 보통의 정도를 넘어 정신이 멍할정도로 공포감을 조성했었다면 이건 분명한 폭행입니다.

서로 간에 이런 경우는 정식으로 항의를 해서 해결하는 것이 젤 낫다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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