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처음..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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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처음..설레임!!!!

부리부리대마왕 4 958
음.. 계획대로라면 7월20~23일 안에 태국으로 출발한당..!!(아빠늬 확실한 허락은 없지만..ㅡㅡ")
하지만..방금 엄마의 전화: 보애야~ 태국가는 건 엄마가 밀어줄테니 확실하다고 믿거라!"
너무 고마워서..정신이 하나도 없고.. 설레이고 두근거리고 다른 건 손에 잡히지도 않고..토익 공부해야되는데...여행생각에 ...뒷전이다.
나의 보물 중에는 세계지도가 있는데...어릴때 부터 나의 평생 꿈인 배낭여행..
작년 겨울에 초등학생들 과외 할때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지도를 펴고는 아이들에게 설명하곤했는데..
"선생님은 곧 여기(태국)에 갈꺼야..."
아이들은 다른 곳은 몰라도 태국 수도 방콕은 안다..(내가 워낙 강조를 해서..ㅋㄷㅋㄷ^^:; 푸햐햐~) 그래서 애들은 태국이 미국 보다 더 힘 센 나라라고 안다..(미안하다...!!!음...그래도 애들은 세계지도 공부 시간을 가장 좋아했음.^^* 므흡..)
벌써부터...머릿속엔...비행기 안에서 바깥을 구경하는 것, 태국에 가서 밤거리를 걷는 것...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꿈을 꾸고있다.
누군가 말하지 않았던가...여행의 진짜 묘미는 가기 전 그 설레임이라고...!!!
여행을 계획한 이후로 매일 여기에 들어와서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다.
그냥 다른 사람의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설레인다..제 정신이 아니다..
대학교3학년!! 그전에 몇번이나 이 여행을 포기해야만 했는데...
이제서야...아~~
그냥... 기분이 묘해서 적어본다...어디가서든 이런 기분을 이야기 해야지만이 진정이 될 꺼 같다.ㅋㅋ
이제 진정이 쩜 되려고 한다..^^*(부끄 부끄..)


4 Comments
^^ 2004.06.29 02:05  
  저도 8월에 여행 갈거라 준비중인데 님 글을 보니까 저도 막 설레네요..처음하는 해외여행을 혼자 간다고 생각하니 걱정되기도 하고ㅋ 여행 잘 다녀오세요
지금은 직장인 2004.06.29 12:49  
  아...님의 그 심정 저도 잘 알죠...지금은 직딩이지만..작년까지만 해도..ㅜ.ㅜ..잘 나가던 배낭족이었는데...저도 첫 배낭을 대학교 3학년때 시작했네요..남자고 군대까지 갔다와서요...좀 늦은편이져..그러나...그 후로 탄력이 붙어서...매번 방학때마다 나가서 유럽, 동남아, 중동을 다녀왔슴다...히히..사실은 지금도 회사 땔 치고 여행 나가고 싶어요..흐흐..차이가 있다면 전 주로 여행을 갔다와서 과외할때 얘기를 했다는 거네요...사진까지 보여주면서..ㅋㅋㅋ...부디 좋은 여행 하시기를...진자 여행은 지가 아는 만큼 보이는 겁니다....준비도 잘 하시공..저도 올 여름 잠깐이나마 시간내서 태국을 다시 갈라는뎅..글쎄..잘 될지는...ㅋㅋㅋ..
부리부리마왕 2004.06.29 14:32  
  아~~그렇군요...^^* 하하~ 정말 좋은 여행이 되었으면 해요..프흡..
지금은 항공권을 확실히 예약하려고 해요..
기쁩니다..^0^ 저두 갔다와서 과외시간에 더~많은 이야기를 해줘야겠네요..ㅋㅋ
아라시 2004.08.15 20:00  
  나의 보물 중에는 세계지도가 있는데...어릴때 부터 나의 평생 꿈인 배낭여행..-->> 오옷 저와 같아요!! 전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사회시간만 되면 지리부도를 꺼내놓고 지도를 보곤 했죠..히힛
즐거운 여행 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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