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로 ‘배낭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과연 말이 되는 계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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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로 ‘배낭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과연 말이 되는 계획일까?

박은미 0 959
고구마님의 글을 읽으면서 91년도에 인도네시아로 베낭여행을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그때만 해도 여권만들려면 어딘가 정부기관에 가서 교육까지 받아야 했던 시절이었지요. 제가 인도네시아에 한달동안 베낭여행간다고 했더니 모두다 하는 말이 그런 나라에 뭐 볼게 있다구 그리 오랫동안 가냐구, 한달이면 동남아를 다 보고 오겠다고 하던 말들이 기억나네요. 고향이란 자기가 태어난 곳이 아니라 자기를 찾은곳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저를 찾게 해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 하듯이 저도 인도네시아를 그리워 한답니다.
꾸따비치에서 일주일 우붓이라는 곳에서 일주일정도 머물렀습니다. 지금도 당근 베낭여행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아마도 그때 헬로태국같은 책이 있었다면 더 잘 다녀왔을 테지요. 고구마님 요술왕자님 인도네시아에 관한 좋은 책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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