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기에 괜찮은 책들... - 01
읽어보기에 괜찮은 책들...
에. "상쾌한아침"입니다.
필독서가 아니기에 강제력은 전혀 없습니다.^^;[강제력을 집행할 힘도 없음. 퍼퍽!!]
필독서는 아니지만 기회와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번쯤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들 1편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한 편으로 묶여져 있는 책들은 그 항목에 있는 책을 같이해서 보시면 정말 괜찮을 겁니다.
시간 나시면 꼭 한 번 읽어봐주세요.^^
추천도서 - 1
제목: 코리아 스케치 = The korea sketches by the westerners, 100 years ago
엮은이: 국립민속박물관 2002년 출판물.
형태: 231p. 삽도, 사진, 30cm
주기사항: 관제파란 눈에 비친 100년 전의 한국
가격: 비매품인 듯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교 도서관마다 2권씩 기증한 것으로 압니다. 덕분에 접하기 꽤 어려운 책입니다. =_=;
키워드: 코리아, 스케치, 한국사, 100년
우리가 배낭여행을 하는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가 자신이 방문할 나라의 이모저모를 직접 체험해 보고 느껴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100년을 거슬러 올라가 100년 전 우리 한국을 방문한 푸른 눈의 여행자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여행자가 과연 그 나라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잘못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대한 많은 교훈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제 3자의 관점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으로 우리를 평가한 부분도 있는가 하면 자신들의 좁은 세계관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잘못 이해한 부분도 잘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 여행자는 자신이 방문 나라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이해를 하고 있는 걸까요? 이 책을 읽어보시고 여행을 떠나게 되면 보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타국을 떠나기 전에 자신의 나라인 한국에 대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잘못된 인식과 정보에 대해 알고 가시면 해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조국인 한국에 대한 올바른 소개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P.S: 정말 잘 되어 있는 책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접하기가 힘든데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정독해서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추천도서 - 2
제목: 국화와 칼
엮은이: 루스 베네딕트(Ruth Benedict)
형태: 404p. 23cm
키워드: [국화] [칼] [일본문화] [SWORD] [PATTERNS] [JAPANESE] [CULTURE] [일본 ]
보통 많은 분들이 그 나라에 대해 이해를 할려면 반드시 그 나라를 방문해 봐야한다고 말씀하시고, 그 나라에 대해 공부할 경우 해당 국가를 방문해보지 않으면 제대로 알지못한다며 무시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하지만 해당 국가를 방문하지 않고도 그들을 방문한 사람보다 더 냉철하고 정확하게 판단한 사람이 있으니... 그 사람이 바로 "루스 베네딕트"입니다. 루스 베네딕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콜럼비아대학 여교수이셨습니다.
세계대전이 끝나기 5년 전인가 미국정부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잽스(일본을 격하하는 말 정도...)에 대해 당시 콜럼비아대학 사회학 교수인 루스 베네딕트에게 그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보고서를 작성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에 루스 베네딕트는 허락을 했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특기할만한 사항으로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동안 단 한차례도 일본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녀는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일본의 역사, 문학, 사회, 경제 등에 관련된 서적을 수집, 독파해 그들의 정신, 생활 패턴 등에 대한 자료를 작성해 세계대전이 끝난 2년 후에 이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이 책이 바로 일본에 대한 이해관련 책자 중에서 가장 최고라 불리는 "국화와 칼"인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이 책을 두고 일본관련학계에서는 일본에 직접 가보지도 않은 사람의 글을 믿을 수 있느냐며 계속해서 싸우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이 책을 능가할만한 일본에 대한 이해관련 책자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부정적인 주장을 피력하지만 결국 뒤에 가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답니다. =_=;
해외는 나갈 수 없는데... 너무나도 특정 국가에 대해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해외에 못 나가는 자신에 대해 너무 질책하지 마세요. 해당 국가를 방문하지 않아도 해당 국가를 방문하거나 그 곳에서 사는 사람보다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질 수 있답니다.^^ 한 번 이 책을 읽어보시면 너무 대단해서 소름이 다 끼칠 정도랍니다.
P.S: 1992년인가 돌아가셨는데... 그 때 전 아까운 분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방 한켠에서 울었답니다. T_T[정말 존경했던 분인데...]
에. "상쾌한아침"입니다.
필독서가 아니기에 강제력은 전혀 없습니다.^^;[강제력을 집행할 힘도 없음. 퍼퍽!!]
필독서는 아니지만 기회와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번쯤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들 1편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한 편으로 묶여져 있는 책들은 그 항목에 있는 책을 같이해서 보시면 정말 괜찮을 겁니다.
시간 나시면 꼭 한 번 읽어봐주세요.^^
추천도서 - 1
제목: 코리아 스케치 = The korea sketches by the westerners, 100 years ago
엮은이: 국립민속박물관 2002년 출판물.
형태: 231p. 삽도, 사진, 30cm
주기사항: 관제파란 눈에 비친 100년 전의 한국
가격: 비매품인 듯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교 도서관마다 2권씩 기증한 것으로 압니다. 덕분에 접하기 꽤 어려운 책입니다. =_=;
키워드: 코리아, 스케치, 한국사, 100년
우리가 배낭여행을 하는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가 자신이 방문할 나라의 이모저모를 직접 체험해 보고 느껴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100년을 거슬러 올라가 100년 전 우리 한국을 방문한 푸른 눈의 여행자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여행자가 과연 그 나라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잘못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대한 많은 교훈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제 3자의 관점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으로 우리를 평가한 부분도 있는가 하면 자신들의 좁은 세계관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잘못 이해한 부분도 잘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 여행자는 자신이 방문 나라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이해를 하고 있는 걸까요? 이 책을 읽어보시고 여행을 떠나게 되면 보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타국을 떠나기 전에 자신의 나라인 한국에 대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잘못된 인식과 정보에 대해 알고 가시면 해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조국인 한국에 대한 올바른 소개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P.S: 정말 잘 되어 있는 책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접하기가 힘든데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정독해서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추천도서 - 2
제목: 국화와 칼
엮은이: 루스 베네딕트(Ruth Benedict)
형태: 404p. 23cm
키워드: [국화] [칼] [일본문화] [SWORD] [PATTERNS] [JAPANESE] [CULTURE] [일본 ]
보통 많은 분들이 그 나라에 대해 이해를 할려면 반드시 그 나라를 방문해 봐야한다고 말씀하시고, 그 나라에 대해 공부할 경우 해당 국가를 방문해보지 않으면 제대로 알지못한다며 무시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하지만 해당 국가를 방문하지 않고도 그들을 방문한 사람보다 더 냉철하고 정확하게 판단한 사람이 있으니... 그 사람이 바로 "루스 베네딕트"입니다. 루스 베네딕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콜럼비아대학 여교수이셨습니다.
세계대전이 끝나기 5년 전인가 미국정부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잽스(일본을 격하하는 말 정도...)에 대해 당시 콜럼비아대학 사회학 교수인 루스 베네딕트에게 그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보고서를 작성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에 루스 베네딕트는 허락을 했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특기할만한 사항으로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동안 단 한차례도 일본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녀는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일본의 역사, 문학, 사회, 경제 등에 관련된 서적을 수집, 독파해 그들의 정신, 생활 패턴 등에 대한 자료를 작성해 세계대전이 끝난 2년 후에 이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이 책이 바로 일본에 대한 이해관련 책자 중에서 가장 최고라 불리는 "국화와 칼"인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이 책을 두고 일본관련학계에서는 일본에 직접 가보지도 않은 사람의 글을 믿을 수 있느냐며 계속해서 싸우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이 책을 능가할만한 일본에 대한 이해관련 책자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부정적인 주장을 피력하지만 결국 뒤에 가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답니다. =_=;
해외는 나갈 수 없는데... 너무나도 특정 국가에 대해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해외에 못 나가는 자신에 대해 너무 질책하지 마세요. 해당 국가를 방문하지 않아도 해당 국가를 방문하거나 그 곳에서 사는 사람보다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질 수 있답니다.^^ 한 번 이 책을 읽어보시면 너무 대단해서 소름이 다 끼칠 정도랍니다.
P.S: 1992년인가 돌아가셨는데... 그 때 전 아까운 분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방 한켠에서 울었답니다. T_T[정말 존경했던 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