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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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문부자 2 695
전 어제 아침에 왔습니다. 밤비행기로 오니 금방인거 같더라고요.

22일에 가서 10일있다 온건데....일주일쯤지나니 어깨며 얼굴이 타서 화끈거리고 그래서 더 덥고......코사멧에 다녀오면서 탄 배와 버스에 계속 속이 안 좋았어요.

한국에 오니 나라전체가 에어컨을 틀어놓고 있는 것 같아서 반갑기도 하고, 또 그렇게 지저분해 보이던 서울이 참깨끗하고 맑게 느껴지네요.

아직은 쌀쌀해도 두꺼운 옷을 못입겠고, 커피를 마셔도 태국의 진한 커피 생각이 나고 ,,뭘사도 밧으로 먼저 계산해 보고 비싼 이곳의 물가에 놀라고........지금쯤 방콕은 .........지금쯤 코사멧의 해변은.......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여행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들 색다른 모습으로 열심히들 살고 있다는걸 보았고........또 그래서 저도 다음을 기약하면서 다시 이곳에서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캄보디아쪽으로 가볼까 해요.
2 Comments
아부지 2004.04.04 03:05  
  그쵸? 시내에서 콜라 하나를 시키니..방콕에선 스파게티에 콜라가격이라..화들짝 놀랬던 기억이..-_-^
루쌰 2004.04.04 05:37  
  저도 여행에서 돌아와서 자그만치 두달 넘게 여운이 물밀듯 밀려왔더랬습니다. 근데 그 여운은, 결국 1년을 채워가고 있네요. 올해는 송끄란때 꼭 가보고 싶었는데..그것도 안될꺼 같구..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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