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과 자유여행에 관한 단편들..
여행 고수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리플들을 들으면서 제가 나름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물론 현재 나의 의견이 전적으로 옳다고 얘기하지
못하겠습니다.
봄길님의 의견에 리플을 다신 낙화유수님의 말씀처럼 현재 우리의 해외여행
또는 트래블이 매우 보편화된것 처럼 보이나 실제 전국민적으로 본다면
아직도 일부일 뿐이라는 것과 그리고 여행문화가 발전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트래블러들이 옳바른 여행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에도 크게 동감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리플을 통해 얘기되고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때로는 거칠고 감정적
으로 흐르긴 하지만 저에겐 진심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 해외여행?은 평생의 소원이었고.. 단지 그 소원이
럭셔리하게 다니는것은 절대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여행의 본
의미를 잃지않겠다고 다짐은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지인은
또 다른 현지인게 대한 착취라면서 강하게 해외여행을 거부합니다.
그 지인이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세계여행
에 관한 꿈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답니다.
어찌보면 스스로를 합리화 하는 모습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또 이런
고민들이 나에게 자극제가 되고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아래의 글은 지금까지 제가 생각한 여행 (전 트래블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에 관한 생각들을 제가 좋아하는 여행객의 게시판에 올렸던 것입니다.
태사랑은 하루에도 수십번 들어오지만 잘 활동도 하지 못하고 세계여행의
초보자인 제가 이런글을 쓰고 올리는 것이 참 외람되지만 스스로에게 자극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
***님의 의견은 태사랑의 몇몇 회원들도 얘기했답니다.
물론 가장 합리적인 견해라고 생각하구요.
논쟁을 통해서 배낭족과 배낭여행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어느 누군가 하루 10달러 미만으로 의식주를 해결하는
여행이 배낭여행이라고 했답니다..
물론 현재는 무지 불가능한 현실이지요.
아다시피 도미토리도 점점 없어지고 있고.. 기타 비용도
외국인 차별제등이 있으니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가난하게 여행하는 것에
왜 의미를 두었을까는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배낭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자유'일 테고..
그 자유로움이 마냥 방탕해지는 자유와는 분명히
다르겠지요.
무엇보다.. 가난한 여행을 진정한 배낭여행이라고 할땐..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고 경험할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하는 페키지나 싸잇씽 투어로 이루어진 여행
그리고 호텔에서 머무르는 여행.. 엄밀히 관광은
현지의 열악하고 추잡한 현실을 외면하게 만들지요.
관광객 전용의 호텔에 전용의 레스토랑에 그들이 아름답게
보이려고하는 관광지만 다니니깐요..
하지만 가난한 여행은 어쩔 수 없이 현지인과 만나게되고
현지화 되며 그들의 온갖 모습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문화에 대한 다양한 사고를
하게 만들고.. 편견을 없애기도 하지요..
그러한 경험을 통해서 진정으로 다양한 인간과 인간의
삶, 문화를 이해 하도록 만들어 주고요..
그래서.. 배낭여행의 정의안에 '가난한'또는 '현지인과 같은'이 들어가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그다지 가난하게 여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때로는 아이를 핑계로 좀 더 좋은 시설과 먹거리를 찾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럴 수록 점점 현지인들과 멀어지는 걸
느낍니다.
어쨌든.. ***님의 여행을 보면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간혹, 스스로를 이해부족한 사람으로 그리기도 하지만
그 글 속에서도 다른 문화에대한 배려와 끊임없는 호기심
그리고 친근감이 느껴진답니다..
난 저의 여행도 '진정하길' 바랍니다.
단순히 돈들고 가서 돈이나 풍풍 쓰면서 뭔가 어려운 여행
했네..또는 헝그리정신에 어쩌구 했네..하는 허세가 아니라 진정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답니다.
그래서... '배낭여행'이 내포하는 '가난한'을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ㅎㅎ
정리한 것입니다. 물론 현재 나의 의견이 전적으로 옳다고 얘기하지
못하겠습니다.
봄길님의 의견에 리플을 다신 낙화유수님의 말씀처럼 현재 우리의 해외여행
또는 트래블이 매우 보편화된것 처럼 보이나 실제 전국민적으로 본다면
아직도 일부일 뿐이라는 것과 그리고 여행문화가 발전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트래블러들이 옳바른 여행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에도 크게 동감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리플을 통해 얘기되고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때로는 거칠고 감정적
으로 흐르긴 하지만 저에겐 진심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 해외여행?은 평생의 소원이었고.. 단지 그 소원이
럭셔리하게 다니는것은 절대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여행의 본
의미를 잃지않겠다고 다짐은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지인은
또 다른 현지인게 대한 착취라면서 강하게 해외여행을 거부합니다.
그 지인이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세계여행
에 관한 꿈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답니다.
어찌보면 스스로를 합리화 하는 모습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또 이런
고민들이 나에게 자극제가 되고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아래의 글은 지금까지 제가 생각한 여행 (전 트래블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에 관한 생각들을 제가 좋아하는 여행객의 게시판에 올렸던 것입니다.
태사랑은 하루에도 수십번 들어오지만 잘 활동도 하지 못하고 세계여행의
초보자인 제가 이런글을 쓰고 올리는 것이 참 외람되지만 스스로에게 자극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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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은 태사랑의 몇몇 회원들도 얘기했답니다.
물론 가장 합리적인 견해라고 생각하구요.
논쟁을 통해서 배낭족과 배낭여행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어느 누군가 하루 10달러 미만으로 의식주를 해결하는
여행이 배낭여행이라고 했답니다..
물론 현재는 무지 불가능한 현실이지요.
아다시피 도미토리도 점점 없어지고 있고.. 기타 비용도
외국인 차별제등이 있으니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가난하게 여행하는 것에
왜 의미를 두었을까는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배낭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자유'일 테고..
그 자유로움이 마냥 방탕해지는 자유와는 분명히
다르겠지요.
무엇보다.. 가난한 여행을 진정한 배낭여행이라고 할땐..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고 경험할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하는 페키지나 싸잇씽 투어로 이루어진 여행
그리고 호텔에서 머무르는 여행.. 엄밀히 관광은
현지의 열악하고 추잡한 현실을 외면하게 만들지요.
관광객 전용의 호텔에 전용의 레스토랑에 그들이 아름답게
보이려고하는 관광지만 다니니깐요..
하지만 가난한 여행은 어쩔 수 없이 현지인과 만나게되고
현지화 되며 그들의 온갖 모습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문화에 대한 다양한 사고를
하게 만들고.. 편견을 없애기도 하지요..
그러한 경험을 통해서 진정으로 다양한 인간과 인간의
삶, 문화를 이해 하도록 만들어 주고요..
그래서.. 배낭여행의 정의안에 '가난한'또는 '현지인과 같은'이 들어가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그다지 가난하게 여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때로는 아이를 핑계로 좀 더 좋은 시설과 먹거리를 찾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럴 수록 점점 현지인들과 멀어지는 걸
느낍니다.
어쨌든.. ***님의 여행을 보면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간혹, 스스로를 이해부족한 사람으로 그리기도 하지만
그 글 속에서도 다른 문화에대한 배려와 끊임없는 호기심
그리고 친근감이 느껴진답니다..
난 저의 여행도 '진정하길' 바랍니다.
단순히 돈들고 가서 돈이나 풍풍 쓰면서 뭔가 어려운 여행
했네..또는 헝그리정신에 어쩌구 했네..하는 허세가 아니라 진정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답니다.
그래서... '배낭여행'이 내포하는 '가난한'을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