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료회사 이시탄
태국에 처음왔을때는 엠러이하십(M-150)을 하루에도 두세병씩 먹을때도 있었는데..
이거 고카페인함량이라 급사한 뉴스를 많이 접하다보니 끊었습니다. 간도 더 안좋아지는듯했슴요.
여러분도 웬만하면 드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녹차음료드세요. 한방에 훅갑니다.
태국에 오시면 많이 보는게 오이시라는 회사의 음료와 식당, 이시탄(이찌탄)이라는 회사의 음료와 식당을 많이 보시게 되죠. 태국에선 양대산맥이라할수있는 외식음료기업입니다.
탄이라는 중국계화교가 두회사 모두 창업했고, 처음만들었던 오이시를 팔아버리고 이시탄을 다시 창업해 똑같은 음료 똑같은 외식사업을 하고있고, 업계 1위를 탈환했습니다. 한국같았으면 쌍욕을 먹었겠지만.. 태국에서의 상도라는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스터 탄... 이사람 모르신다고요? 맨날 TV에 나와서 당첨자에게 벤츠승용차, 포르쉐, 금덩이 아니면 백만밧의 현금다발을 줄세워놓고 나눠주는 사람입니다.
사진 보시면 바로 알아보실겁니다.
평소생활은 소박합니다. 길거리식당에서 쌀국수를 먹기도하고 서민코스프레를 잘하는 사람이죠.
이사람 모습의 캐릭터도 인기가 좋습니다.
심심하면 은행에서 수억바트씩 뽑아서 금덩어리사서 나눠줍니다. 남는게 돈이라서 그런가봅니다.
직접 차에다가 현금다발을 싣고 한덩어리씩 나눠줄때도 있고...
아니면 은행에서 돈을 찾아서 금덩이리로 바꾼후 금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벤츠, 포르쉐, BMW등의 고급차를 직접 나눠주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이목좀 끌었는데... 이곳저곳에서 똑같은 이벤트를 하니... 식상하기도 합니다.
이시탄음료뚜껑으로 응모하는건데.. 오이시도 가끔하고.. 다른업종에서도 따라합니다.
돈이 넘쳐나니 나눠주는걸로 행복감을 느끼나봐요.
아래 영상은 일본 산토리사의 CF광고입니다.
일본의 음료,맥주 회사인데 2003년인가 2004년 아미노산 음료를 출시하면서 만들어낸 광고가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시리즈로 일본전국의 기인들을 출연시켜 광고를 만들어 방영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광고가 인기를 몰아서 해외수출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경우입니다.
7년전까지 태국에서 이 아미노시키를 볼수있었는데 요즘은 안보이더군요.
추가 광고는 유튜브 검색하시면 시리즈로 많이 나옵니다.
보너스로 일본 환타 시리즈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