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에게 2000불 어치 쇼핑한 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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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에게 2000불 어치 쇼핑한 어무이.......

낙화유수 7 2694
태국 물정모르시는 어머니 태국 관광시켜드렸습니다.
4일간 태국에 여행가셔서,
가이드 말만 믿고, 미화 2000달러이상의 물건들을 사오셨습니다.
이게 제대로된 가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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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4개 $60 

진주크림 2...진주가루  100$  /  로얄(큰것) 4개  $560  (진주크림 써비스)

            꿀 (큰거) 1박스  $180  (진주크립 써비스)
            상황버섯 200G  $350    /    야멍 12개  $40
            total  :  1290$    입니다 

다른종목인 라텍스 는
베이비세트  240$
일반배게 70$  ( 굴곡지압  90$ 상당하는 써비스)
목보호비게  80$    /  유아베게  1  $50    /  5cm 싱글 320$ 위요금에 5% 디스카운트 받았습니다.

어느분이 모친을 효도하는 마음에서 태국여행을 시켜드린 상황 같은데 이글을 접한 낙화유수가 울화통이 터져서 할수없이 퍼와서 본란으로 이동을 시켰습니다.
적자에 허덕이는 가이드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어 소개합니다.






7 Comments
낙화유수 2004.09.23 00:27  
  참....해도 해도 너무 심했네요.
상황버섯이 200g에 350불 이라.......
태국에서 파는 상황버섯은 품질이 캄보디아에서 파는것 보다도 떨어지는데 1kg도 아니고 200g 이라니.....
상황버섯 캄보디아 에서도 현지인 동생넘에게 마진을 좀 주고도 1kg에 20불 주면 이 낙화유수 구입할수 있습니다.
나머지 야몽(호랑이 연고)은 거리에 널린 약국에서 사면 12개 들이 한박스에 10불도 안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품목들은 한국인 패키지팀만 받는 바가지 쇼핑센타에서 전부 눈탱이 맞은 품목들 이네요.
패키지 가시는 분들은 가이드에게 현혹당해서 가이드가 안내하는 쇼핑품목은 전부 불매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런 잘못된 커넥션에 맛들여 손쉽게 돈을 버는 그네들도 패키지팀한테 배척을 당해서 매출이 급감을 해야 스스로 업장문을 닫든가 아니면 정당한 금액으로 하향조정을 하던가 할것 아닙니까.
가이드도 먹고 살아야 하니 옵션투어 상품은 좀 바가지를 쓰고라도 이용을 한다해도 워낙 상품가가 저렴하니 특별나게 억울할 일도 아니지만 바가지 쇼핑은 정말이지 철저하게 배척을 해야 현지의 쇼핑센타나 가이드도 정신을 차려서 스스로 자정이 됩니다.
우리모두 패키지 가시는 주변분 들에게 모두 알려서 절대로 바가지 쇼핑센타에서의 쇼핑은 일절 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ハŀㄹБع~☆ 2004.09.23 09:54  
  이글.. 저두 읽구... 꼬리말 달아드렸는데...
허허~ 참...어이 없습니다!!!
상술도 도가~ 지나치면.. 사기로 변하게되는데..
이거.. 사기아닌가요??? 허허~ 나참!!!
그분을 위로해드릴뿐... 더이상의...
아무 말도 나오지 아니합니다!!!

ㅠ.ㅠ 어흑~☆
penang 2004.09.23 12:15  
  윗글을 보니 씁쓸합니다.....
상황버섯 전 캄보디아산300바트에 1KG삿던기억이 나는군요.............
태국의여행문화를 지적하는글 밑에서 많이 읽었습니다만........한가지 빠진 말이 있는것 같아 덫붙입니다

태국은 가이드만 욕할게 아니라 페키지여행이 먹이사슬처럼 돼 잇는 구조입니다
큰예로...90년대에 태국관광붐을타고 현지 한인 여행사가 많이 생겼지요......그러다보니..여행사에서 경쟁적으로 저가 페키지가 생겼구요
아랫글처럼 비행기값도 안돼는 가격으로 페키지를하다보니..초도 들어가는 비용이 영세 여행사로서는 어려운 실정이었지요........그래서 생긴게 한인 쇼핑샵입니다

이쇼핑샵은 영세 여행사에 돈을 빌려주구나서 나중에
여행사에 줄 커미션에서 일정부분 돈을 까는 방법으로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물건원가+쇼핑샵마진+여행사커미션+가이드커미션..이런 병패가 생긴것 같더군요...
거기다가 여행사에 빌려준 돈이 빨리 회수가 안돼니 물건 가격은 오르는 실정입니다.....

글세요...이런 일을 뾰족히 해결할 묘책이 무었일까요..?
곰곰히 생각해보지만 방법은 페키지 안가는 것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돈을 비싸게주고고 페키지를가도 쇼핑옵션 사라질수 없는 실정입니다...
제가 아는분이 태국서 쇼핑샵 인수건으로 오셨던 분이 잇는데........황당 그자체입니다..
꿀파는 휴게소라는곳.....제생각에는 한 3~5천이면 할수 있는줄 알았더니.....에고 18억이라네요..
이유인즉...여행사 깔린돈 때문이라 합니다
이런실정이니....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됄수 잇으면 패키지가지마시구요...가시게돼면 제 생각은  싼페키지가서 옵션으로 한 200불선 해주구 쇼핑안하는 그런문화가 정착 돼야 할것 같습니다
초코땡 2004.09.24 02:57  
  왠지 찬바람이 휘잉~  너무 큰소리 없이  발전적인 방법의 해결책들이 나오면 좋겟어요...
카오짜이 2004.09.30 20:32  
  18억 애들 장난합니까 누가 그런 실없는 소리합니까 정확한거만 올리세여 들은얘기 말고여 이거 보면 진짠줄알자나여 아는사람이 뻥친거 같네여
동동도령 2004.10.19 02:31  
  정말로 나라망신 그자체인 불법가이드님들..  외로이 낙화유수님만이 고군분투시군여. 이넘들이 또 재태국교포들에겐 술인심이 후하답니다. 가이드출신들이 한인없소차리는 경우도 많고요. 특히 킹앤아이맛싸지업소가 아주악질적이며 관광객들에게 엉터립맛싸지로 바가지를 많이 씌우더군요. 웃기는건 기부하는곳엔 또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다는것이지요. 도둑넘이 도둑질한돈으로 선한곳에 기부를 하는것으로 자기죄를 희석한다고 생각하는것과 같다고 봅니다. 많은 우리 동포들을 욕먹이는 이런 바가지 불법가이드근절과 질향상을 위해서 우리모두 힘을 모읍시다. 우리나라를 떠나올때의 한풀이를 관광객들에게하는 짓거린 이젠 용서않됩니다.
유스따 2005.01.08 10:39  
  가이드 참 몬(?)된사람이네요 해도해도 너무한 가이드네요 어머니가 기븐 좋으셨나보네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효도한번하기가 어디 그렇게 쉬운가요
참 비싼 효도하셨다 생각하세요 이세상에서 제일로 소중한 엄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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