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사
사기라...
제목이 자극적이네요
저는 태국에서 랜드업을 7년째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연예 신문 제목을 보는것 같아요.리플도 많고 ...
많은이가 이글을 읽고 리플을 달아주니
본인의 필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겠군요.
무식한건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덜 성숙된 가치관과 인성으로 인한
아무것도 모르면서 주관적이고 왜곡된 생각으로
잘못된 정보를 타인에게 알리는건 아주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범죄 아닐까요?
결론을 말하자면 이건 사기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입장료가 원래 없는게 아니니까요
이해가 안가시죠?
문제의 핵심은 어느 곳이나 무슨 장사를 할때 특히
태국에서는 고객 대상을 일반인 위주로 할것인지
투어 대상을 할것인지 주인이 정합니다.
예를들어) 식당,안마소/술집/고고바/쇼장등등
일반인 상대로 영업을 할때에는 투어 상대 업소보다
보통 30-40% 비싼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고 그 돈을
주인이 다 수입으로 잡는거죠
그럼 투어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곳은 주 대상(90%이상)이 투어 손님이다 보니 영업과 마켓팅을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하는거죠.질은 좀 떨어지더라도
네트 가격면에선 일반인 상대 업소보다 싸게 공급해주며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매리트를 주는거죠
대신 일반인 상대 업소보다 훨씬 많은 고객을 유치하다보니
마진율이 적어도 유지하기엔 무리가 없는거죠
논란의 대상인 "폴로"는 일반인 상대의 업소가 아니라
투어손님용 업소인것입니다.
주 고객인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일반인은 받지 않겠다는것이죠
$30이라는 금액은 투어 손님들에게 보여지는 전시용 이구요.
파타야에 고고바가 수백개가 넘습니다.
낙화유수님의 글중에 일본인과 서양인은 입장료를 안받고
한국,중국,대만,홍콩 사람들에게는 입장료를 받는다
하셨는데 아마도 일본인과 서양인은 가이드 없이
본인의 수고와 경비를 들여서 온 사람들 일것이고
거의 찾아볼수없죠
한국,중국,대만,홍콩 은 여행문화 구조와 문제점이 비슷한 나라들이죠
그중 중국이 가장 심하고 대만,한국,홍콩순 일겁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던데 거기가서 입장료로
손님들에게 $30씩 받진 않습니다.
시티투어나 디스커버리 투어란 명목으로
1.폴로바+발안마1시간+킥복싱바+왕복 송태우비+가이드안내비용
또는2. 폴로바+스타다이스나이트클럽+킥복싱바+왕복 송태우비+가이드안내비
용 등을 합하여 $50-$80 정도의 옵션비를 받죠.
금액이 $30 정도 차이가 있을수 있는거는 위 코스중
빠지는 곳이 있을때나 인원수,그 당시의 여러가지 정황등을 고려해서
가이드가 요금을 받는거죠
핵심에서 좀 벗어났는데 "폴로"는 일반인 손님은
오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는겁니다.
그래도 오겠다면 $30을 받을수 밖에 없는거고요
개별 여행자들께서는 다른곳을 가세요
파타야에 대략 500여개 정도의 고고바가 있습니다.
한국,중국,대만,홍콩등 단체 관광객 대상으로 영업하는 곳이다 보니
주 고객에게 불편을 주는 문제 소지를 없애려는 겁니다.
그 업소에서 얼마를 받던 그 주인 맘 입니다.
공짜로 받던 차별 금액을 받던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는거죠.
그 업소에선 패키지투어로 온 손님이 개별적으로 찾아온것인지
첨부터 자유여행을 온 손님이 찾아온것인지 구분할 방법이 없으니
가이드 없이 가면 $30씩 입장료를 받는게 "폴로"의 영업방침이죠
이걸 협잡이니 사기니 할 필요가 없어요.
여행사나 가이드가 따로 이렇게 하라고 요구할 필요도 없어요.
자기들이 알아서 다 그렇게 합니다.
한 패키지 단체에서 일부 손님은 가이드랑 같이가고
일부는 개별적으로 찾아갔는데 가격차이가 난다면
말썽의 소지가 생기겠죠.
장사하는 사람이 그 정도 생각 안하고 하겠습니까?
참고로 일본과 미국,유럽등 그쪽 여행사를 통해 오는 패키지나
일반 단체 손님들은 다양한 상품과 가격으로
태국을 찾지만 어느 상품이라 할지라도 실제 비용에
못 미치는 금액의 상품은 없습니다.
송객 여행사나 랜드사(현지여행사)에서도 각각 10%
정도의 마진을 발생 시키는 금액으로 모객을 하죠.
물론 여기에 와서도 옵션투어와 쇼핑은 합니다.
우리와 다른점은 옵션 판매가가 적다는것과 쇼핑횟수가 적다는거죠.
부러울 뿐이죠
우리 여행문화도 그렇게 발전될것입니다.
그네들을 안내하는 가이드도 물론 커미션과 팁이
주 수입원입니다.기본 일비가 어느정도 지원되고요.
중국계 나라 (중국,대만,홍콩등)는 팩키지 폐해가
우리보다 아주 심하죠
우리가 생각해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보통 8-10개
정도의 옵션투어를 해요
의아한것은 국민성의 차이인지 아예 그렇게 해야 한다 하고 알고와서
그런진 몰라도 별 마찰없이 따라주더라구요.
우리의 현 주소는 중간단게 입니다.
가이드 혼자 변화할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랜드사나 송객 여행사만의
노력으로만 되는것이 아닙니다.
가장 빨리 변화할수 있도록 하는 주체는 소비자입니다.
이 사이트에 쓰여진 많은 문제점들 우리 정부에서도
꿰고 있습니다. 너무나 잘알고 있어요
공무원들이 가만히 세금만 축내고 있는게 아녜요.
방송국 특파원 ,신문사 특파원,대사관 직원,경찰청에서 파견나온 영사
오히려 우리 업계 사람보다 더 잘알아요 .하지만 자본주의 시장에서
정부가 개입한다고 다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의 변화,
정부관련기관의 개입,송객여행사의 영업전략,랜드사와가이드의 변화등
한꺼번에 맞물려서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개혁이 아닌
서서히 변화하는 길을 가고있는거죠.
랜드사나 가이드나 돈과 시간을 버려가며 자원봉사식의
노동을 하면서도 존경받지 못하고 오히려 욕을 먹고있는
잘못된 구조를 변화하기위한 자구책이 마련되고 시행이
되었습니다.
올 9월부터 정부 관련기관(공정거래위원회,세무서,한국관광공사,외무부등)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폐해의 근원인 저가상품 모객 여행사 지도점검과
시장혼탁을 조장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용을 시작하였습니다.
조만간에 적정한 상품가를 통하여 오시는 고객들은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수 있을겁니다.
어떤분은 직업을 바꾸던지 그만두지 하면되지하고 쉽게말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누가 해도 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요즘 9월이후 패키지 상품은 그동안 포함돼 있던 옵션들을 일정에서 뺐습니다.경쟁하듯이 다 포함시키다보니 빠듯한 일정속에서 추가 옵션을 해야하는
현지상황과 고객사이에서의 마찰이 있었는데 2-3가지 옵션할 금액으로
4-5가지 옵션을 할수 있다면 적정한 가격선에 고객들도 지금보다는 만족해
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지금까지 눈팅만 하다가 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적어봤습니다.우리나라가 경기가 안좋듯이 여기
교민들의 대다수인 여행업계가 존폐위기입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스런 자녀,조카뻘 되는 수많은 가이드 가정의 아이들이
학비를 못내 학교를 못가고 집에 있는 가정이 많습니다.
그걸 바라볼수 밖에 없는 부모의 처지를 헤아린다면
또 한번 절망하게끔 만드는 말들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제목이 자극적이네요
저는 태국에서 랜드업을 7년째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연예 신문 제목을 보는것 같아요.리플도 많고 ...
많은이가 이글을 읽고 리플을 달아주니
본인의 필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겠군요.
무식한건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덜 성숙된 가치관과 인성으로 인한
아무것도 모르면서 주관적이고 왜곡된 생각으로
잘못된 정보를 타인에게 알리는건 아주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범죄 아닐까요?
결론을 말하자면 이건 사기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입장료가 원래 없는게 아니니까요
이해가 안가시죠?
문제의 핵심은 어느 곳이나 무슨 장사를 할때 특히
태국에서는 고객 대상을 일반인 위주로 할것인지
투어 대상을 할것인지 주인이 정합니다.
예를들어) 식당,안마소/술집/고고바/쇼장등등
일반인 상대로 영업을 할때에는 투어 상대 업소보다
보통 30-40% 비싼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고 그 돈을
주인이 다 수입으로 잡는거죠
그럼 투어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곳은 주 대상(90%이상)이 투어 손님이다 보니 영업과 마켓팅을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하는거죠.질은 좀 떨어지더라도
네트 가격면에선 일반인 상대 업소보다 싸게 공급해주며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매리트를 주는거죠
대신 일반인 상대 업소보다 훨씬 많은 고객을 유치하다보니
마진율이 적어도 유지하기엔 무리가 없는거죠
논란의 대상인 "폴로"는 일반인 상대의 업소가 아니라
투어손님용 업소인것입니다.
주 고객인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일반인은 받지 않겠다는것이죠
$30이라는 금액은 투어 손님들에게 보여지는 전시용 이구요.
파타야에 고고바가 수백개가 넘습니다.
낙화유수님의 글중에 일본인과 서양인은 입장료를 안받고
한국,중국,대만,홍콩 사람들에게는 입장료를 받는다
하셨는데 아마도 일본인과 서양인은 가이드 없이
본인의 수고와 경비를 들여서 온 사람들 일것이고
거의 찾아볼수없죠
한국,중국,대만,홍콩 은 여행문화 구조와 문제점이 비슷한 나라들이죠
그중 중국이 가장 심하고 대만,한국,홍콩순 일겁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던데 거기가서 입장료로
손님들에게 $30씩 받진 않습니다.
시티투어나 디스커버리 투어란 명목으로
1.폴로바+발안마1시간+킥복싱바+왕복 송태우비+가이드안내비용
또는2. 폴로바+스타다이스나이트클럽+킥복싱바+왕복 송태우비+가이드안내비
용 등을 합하여 $50-$80 정도의 옵션비를 받죠.
금액이 $30 정도 차이가 있을수 있는거는 위 코스중
빠지는 곳이 있을때나 인원수,그 당시의 여러가지 정황등을 고려해서
가이드가 요금을 받는거죠
핵심에서 좀 벗어났는데 "폴로"는 일반인 손님은
오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는겁니다.
그래도 오겠다면 $30을 받을수 밖에 없는거고요
개별 여행자들께서는 다른곳을 가세요
파타야에 대략 500여개 정도의 고고바가 있습니다.
한국,중국,대만,홍콩등 단체 관광객 대상으로 영업하는 곳이다 보니
주 고객에게 불편을 주는 문제 소지를 없애려는 겁니다.
그 업소에서 얼마를 받던 그 주인 맘 입니다.
공짜로 받던 차별 금액을 받던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는거죠.
그 업소에선 패키지투어로 온 손님이 개별적으로 찾아온것인지
첨부터 자유여행을 온 손님이 찾아온것인지 구분할 방법이 없으니
가이드 없이 가면 $30씩 입장료를 받는게 "폴로"의 영업방침이죠
이걸 협잡이니 사기니 할 필요가 없어요.
여행사나 가이드가 따로 이렇게 하라고 요구할 필요도 없어요.
자기들이 알아서 다 그렇게 합니다.
한 패키지 단체에서 일부 손님은 가이드랑 같이가고
일부는 개별적으로 찾아갔는데 가격차이가 난다면
말썽의 소지가 생기겠죠.
장사하는 사람이 그 정도 생각 안하고 하겠습니까?
참고로 일본과 미국,유럽등 그쪽 여행사를 통해 오는 패키지나
일반 단체 손님들은 다양한 상품과 가격으로
태국을 찾지만 어느 상품이라 할지라도 실제 비용에
못 미치는 금액의 상품은 없습니다.
송객 여행사나 랜드사(현지여행사)에서도 각각 10%
정도의 마진을 발생 시키는 금액으로 모객을 하죠.
물론 여기에 와서도 옵션투어와 쇼핑은 합니다.
우리와 다른점은 옵션 판매가가 적다는것과 쇼핑횟수가 적다는거죠.
부러울 뿐이죠
우리 여행문화도 그렇게 발전될것입니다.
그네들을 안내하는 가이드도 물론 커미션과 팁이
주 수입원입니다.기본 일비가 어느정도 지원되고요.
중국계 나라 (중국,대만,홍콩등)는 팩키지 폐해가
우리보다 아주 심하죠
우리가 생각해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보통 8-10개
정도의 옵션투어를 해요
의아한것은 국민성의 차이인지 아예 그렇게 해야 한다 하고 알고와서
그런진 몰라도 별 마찰없이 따라주더라구요.
우리의 현 주소는 중간단게 입니다.
가이드 혼자 변화할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랜드사나 송객 여행사만의
노력으로만 되는것이 아닙니다.
가장 빨리 변화할수 있도록 하는 주체는 소비자입니다.
이 사이트에 쓰여진 많은 문제점들 우리 정부에서도
꿰고 있습니다. 너무나 잘알고 있어요
공무원들이 가만히 세금만 축내고 있는게 아녜요.
방송국 특파원 ,신문사 특파원,대사관 직원,경찰청에서 파견나온 영사
오히려 우리 업계 사람보다 더 잘알아요 .하지만 자본주의 시장에서
정부가 개입한다고 다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의 변화,
정부관련기관의 개입,송객여행사의 영업전략,랜드사와가이드의 변화등
한꺼번에 맞물려서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개혁이 아닌
서서히 변화하는 길을 가고있는거죠.
랜드사나 가이드나 돈과 시간을 버려가며 자원봉사식의
노동을 하면서도 존경받지 못하고 오히려 욕을 먹고있는
잘못된 구조를 변화하기위한 자구책이 마련되고 시행이
되었습니다.
올 9월부터 정부 관련기관(공정거래위원회,세무서,한국관광공사,외무부등)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폐해의 근원인 저가상품 모객 여행사 지도점검과
시장혼탁을 조장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용을 시작하였습니다.
조만간에 적정한 상품가를 통하여 오시는 고객들은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수 있을겁니다.
어떤분은 직업을 바꾸던지 그만두지 하면되지하고 쉽게말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누가 해도 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요즘 9월이후 패키지 상품은 그동안 포함돼 있던 옵션들을 일정에서 뺐습니다.경쟁하듯이 다 포함시키다보니 빠듯한 일정속에서 추가 옵션을 해야하는
현지상황과 고객사이에서의 마찰이 있었는데 2-3가지 옵션할 금액으로
4-5가지 옵션을 할수 있다면 적정한 가격선에 고객들도 지금보다는 만족해
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지금까지 눈팅만 하다가 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적어봤습니다.우리나라가 경기가 안좋듯이 여기
교민들의 대다수인 여행업계가 존폐위기입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스런 자녀,조카뻘 되는 수많은 가이드 가정의 아이들이
학비를 못내 학교를 못가고 집에 있는 가정이 많습니다.
그걸 바라볼수 밖에 없는 부모의 처지를 헤아린다면
또 한번 절망하게끔 만드는 말들은 안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