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이유로 태국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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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이유로 태국으로 떠납니다...

신우용 11 1652
안녕하세요...
태사랑에 화원 가입한지 4일째 됩니다.
4일동안 제 컴은 한번도 꺼진적이 없습니다. 지금 4일 밤낮으로 ㅋ태사랑에 모든 정보를 머리속이 각인 시키고 있습니다.
 제가 태국에 가는 남다른 목적은 살을 빼는데 있습니다, T.T
아웃백 다들 아시죠 제가 아웃백에 키 매니져라는 잡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 3개월 전부터 늘어나는 살들로 인하여 지금은 90에 가까워
졌습니다. 1월까지 65-72 사이였는데... 일하는데 너무 힘이 들어 운동도 해봈지만....
 그러던 어느날 제가 4년전에 태국을 가기위해 짜던 노트를 발견 했습니다.
그리고 문뜩 제 통장에 잔액을 확인했죠
통장에 잔액은 747,893 원 이었습니다....
성수기라 비행기는 475.000(tax포함)에 어제 끓었고요...
나머지는 태국 경비로 쓸려고요..)  332.893 이고요 밧으로 11.000정도
채류 기간은 29일 입니다. 하루 평균  300밧으로 지내야 하더군요...
완자님이 올려부신 도보 코스로 3일 여행하고...
태국 북부로 가서 15일 정도 있다가...
캄보디아 왕코르 왓가볼려고 합니다.(이곳에 대한 경비는 일하면서 받ㅇㄴ 팁으로 달러 ^^)
괜찬은 루트 있으면 추천좀 해 주세요...
어떤 분들은 한달 있을꺼면 카오산에서 어느 정도 적응 하고 거기서 루트를 짜라던데.... 타오산에서 제일 저렴 한곳이 어디지요.,.영어는 하나도 못하지만
외국인 운영 게스트 하우스라도 비만안세면 됩니다...저렴한곳 추천좀 ^^

 이렇게 떠나면 10로는 뺄수 있겠죠... 성공하면 저 책냅니다...
 ------태국 한달여행으로 10KG 뺄수있다 ^^---
11 Comments
곰돌이 2004.07.16 13:02  
  성공하시길.....
근데 많이 알고 가시면 고생을 안하실 거고...
그러면 살이 안빠지겠죠?^^
고생 많이 하고 오세요??? 이게 말 되나?
홧팅! 2004.07.16 23:44  
  님 정말 성공하세요!! 저도 아는 처지가 아니라 좋은곳 추천은 못해드리지만 응원은 해드리께요ㅋㅋ 홧팅이요!!
정승훈 2004.07.16 23:53  
  카오산이 숙박비가 다른곳에 비해 대체적으로 싸긴 합니다만.. 1일 경비가 300밧이면.. 100밧 이하 숙소를 잡아야 겠군요?.. 도미토리 같은걸 이용해보세요^^ 홍익인간이나..정 원하신다면 홍익여행사 사장님~ 한테 물어 봐도 괜찮을듯?? 거기 가면 약간 타셔서 순해 보이는 짧은 머리 남자분이 계세요 그분 한테 도움을 청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잠시 얘기 나눠 봤는데 싼 숙소를 잘 아시는듯 ㅎㅎ.. 그리고 여행이 잦으셔서 많은 정보의 보고 인듯? ㅎㅎ.. 여행사 사장님도 친절 하셔서 사장님 한테 물어 봐도 될것 같구요..(정 돈 없으면 일찍와야죠? ㅋ)
꽁지머리 2004.07.17 19:30  
  저렴한 카오산 숙소는, 타논 파아팃에 있는 오래된 피치(Peachy) 게스트하우스를 추천 합니다.
싱글이 현재 120밧 일 것 입니다. 배냥족 입장에서는 값싼 장기체류용 숙소 입니다.
건물이나 시설은 낡았지만, 기본적인 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 것 같고...마루바닥이고, 방크기가 싱글과 더블이 같은 크기라서 이 가격에서는 가장 큰 편 입니다.
그런데... 방구하기가 힘든 편 입니다.... 이 게스트하우스가 서양배냥족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곳이라서요.
방을 구할려면, 오전 9시나 10시경부터 가서, 담당자 여자에게 신청을 하고, 로비의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셔야 될 것 같습니다만...
홍익인간 & 홍익여행사도 멀지 않습니다.

그런데... 태국에서 살을 뺀다는 것이 가능할 지 ???
태국에서 살이 빠졌다는 사람은, 외국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 밖에 본적이 없는데요...
살이 빠지고 않고는, 태국음식을 잘먹을 수 있느냐 아니냐에 딸린 문제 같습니다만... ㅎㅎㅎ
태국음식(요리)은 그렇지만... 태국에는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과연 살이 빠질지...
과연 그 엄청난 유혹을... 가는 곳마다의... 길거리마다 먹거리들이 넘치는 곳이 태국인뎅.......
입이 까다로우신가요 ? - 그러면 성공 합니다 !!! ㅋㅋㅋ

그런데... "아웃백" ... "키 매니저"가 무엇인가요 ?
이 직업은 살찔 수 밖에 없는 직업인지 ??? ^^

저는 태국에 와서 사는지가 4년이 다되어 가고 있는데요... 살이 자꾸만 찌고 있네요... 늘 풍부하게 먹게 되어서... 모자라게 먹게 되지를 않네요...

정말로 확실하게 30일만에 살을 빼실려면, 인도를 가세요... 그 돈으로... 인도에서는 확실하게 살이 빠지실 것 입니다.... 30일이면, 최소한 10kg.은 빠진다는 것을 보장 합니다 !!!
뽀샤시백사 2004.07.18 14:39  
  전 8월3일에 출발하는데 항공권만 608000원들었는데.. 흑흑 가서 얼마 쓸런지 두렵네요...
김회웅 2004.07.18 14:59  
  저도 인도를 추천합니다..
지난 겨울 한달 반정도 인도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13kg정도 빠지더군요.. 힘든 여행에 밥까지 못 먹으니 살이 마구마구 빠집니다..

저두 지금은 태국 여행 준비중입니다.. 성공적인 여행 되시길..
꽁지머리 2004.07.18 16:42  
  보내주신 메시지는 잘 받았습니다. 감사 !!!

자전거는, 품질대 가격이, 태국이 한국보다 확실히 비쌉니다.
한국에서 폴더형 산악자전거를 가지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할인까지 하고 있으니, 더욱 잘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보통의 폴더형 산악자전거를 태국에서 사실려면, 최소한 10,000밧이 넘습니다.
또한 폴더형 산악자전거 자체도, 태국에는 거의 없는 편 입니다.
비행기에 싣고 오는 것도 문제가 없고, 태국내에서 여러가지 탈 것들에 싣고 다니는 것도 문제가 없습니다.
심지어, 태국 방콕내 일반버스에, 폴더형 산악자전거를 싣고 다니면서 돌아다니는 배냥족도 있습니다.
(저의 아는 후배인데... 단, 러시아워는 불가능 합니다.)
태국과 인근국에서의 자전거여행은, 여러가지 탈 것들과 병행하신다면, 아주 장점이 많은 알찬 여행이 될 것 입니다.
타고 다니시다가... 지쳐서, 귀찮아지면, 방콕의 저의 집에 맡겨두셔도 됩니다.

저에게, 폴더형 산악자전거가 한 대 있습니다만...
빌려드려야 될려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낙화유수 2004.07.19 01:34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11,000밧으로 한달을 지낸다.....
음......고행길이 안봐도 비디오네요.
하지만 뭐 목적이 살빼는 것이라는데야.
확실히 살은 빠지겠네요.
유사시를 대비한 전초전 삼아 사전훈련도 겸해서........
^^ 2004.07.21 05:51  
  살 빠집니다 ㅋ 저는 2월달쯤에 21일 경유했는데 살 8킬로 빠져서 왔습니다 . 태국음식이 입에 안맞은거 절대 아니구여 더운데 마니 걸었더니 자연스래 여행사진은 비포 에프터 사진이 되버렸지요 ㅋㅋ
지그재그 2004.07.23 15:56  
  저는 그고생을 해서도1키로빠지고..몸이 군대있는 오빠처럼 근육으로 변햇어요..나 여잔대..팔뚝에 근육이마치..남자처럼.,..
ㅎㅎ 2004.07.26 21:07  
  태국 여행으로는 살 절~~대로 안빠져요. 돈 조금 더 보태서 인도로 가세요. 20키로까지 빠질거예요. 저는 4개월 인도 여행후 우리나라 입국 심사대에서 본인이 아니라고 검사까지 받았어요. 한국말 잘하는 네팔사람으로 오인까지 받았어요. ㅋㅋ 살 뺄려고 뺀게 아닌데도 장거리 버스,기차,부실한식사등..여러모로 살빠지는데 협조 할거예요. 태국은 맛있는 식사,편리한 교통수단등 관광화 잘 되어 있어서 가나마나에요. 거기다가 친구까지 사귀면 자기 절재가 안됩니다. 인도에가서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속으면 사람 피 말리니다. 그리고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20일 코스에 도전해보세요. 포터 없이 배낭 직접 메고가면 7~8키로 우습게 ^^ 빠져요.(경험담) 인도 역전에 가면 몸무게재는 기계가 많습니다. 수시로 체크 가능해요.ㅎㅎㅎ 어디로 가든지 성공하세요[[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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