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늘 태국의 싸무이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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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늘 태국의 싸무이로 향하고~~

사무이처녀 6 1276
어제 드뎌 태사랑 식구 됬어요..
그동안 가끔 놀러만 왔었는데 태국에 대한 그리움이
절 가만 놔두질 않네요...
99년에 첨으로 방콕에서 사무이로 들어갔었어요..
방콕 친구네서 하루 묵고 기차타고 배타고 버스타고~
도착한 곳이 사무이 챠웽이었죠..
그땐 해외여행도 첨이고 당시 나이도 많았던(?)저로선 좀 힘든 코스였는데
근데 짐 생각함 그때가 젤 기억에 남아요..
글구 그다음해 2000년에 또 가선 한달을 머물렀죠~~
빅바이크 타고 사무이 일주도 했구(물론 전 뒤에 탔지요^^)
전년에 같이 놀고 신세도 진 유럽친구를 우연히 또 만나서 진짜 놀랬구...
동양여자만 눈여겨보던(?) 이태리가이도 또 마주친거 있죠...
어찌나 당황했던지~~~
코팡안에서의 다이빙도 잊을수가 없네요~~
우리가 묵었던 챠웽의 몬티엔도 위치, 비용, 시설면에서 다 좋았던거 같아요..
(더 싼데도 많긴 해요)
그린맹고도 여전하겠죠...(거기서 클론의 노래도 나왔었답니다!!진짜루!!)
그후로 방콕엔 갔었지만 사무이엔 아직도 가보질 못했어요
아마도 현대식으로 많이 변해서 다시 가면 실망할테죠...
그래도 나의 고향같은 태국 싸무이에 내년 5월쯤 갈 계획 세우고 있답니다..
상상만 해도 설레는 맘.... 다들 아시리라~~
싸무이에 관한 글은 많이 볼수 없어서 섭하긴해도 그때까지 태사랑에서 추억을 달래며 지내야 겠네요..... 
6 Comments
해피걸 2004.10.26 11:43  
  사무이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계셔서 좋으시겠당
전 빈대의 아픈 추억밖에는 없어서....
정말 좋은 리조트가서 수영장 구경만 하고....
사무이처녀 2004.10.27 18:29  
  정말 예쁜 호텔들 많은데 저도 그런곳은 차마시고 사진찍고 구경만 했어요.글구 사실 호텔은 신혼여행이나 가족단위 여행일때나 좋은거 같아요~호텔에 있어봤는데좀 럭셔리하긴 해도 재미는 별루에요~그냥 챠웽쪽의 방갈로에 묵는게 돌아다니기도 편하고 친구들 사귀기도 좋구..전 그랬어요...
상가 2004.11.13 14:52  
  저는 거기로 신혼여행을 갔다 왔어요. 우기에 가서 비 때문에 바다는 제대로 못 즐겼지만 만족할 만큼 좋은 여행지에요! 근처섬 따오나 낭유안도 참 좋지 않나요?
qing 2004.12.08 11:39  
  안녕하세요. 사무이를 좋아하는 분을 만나서 방갑습니다. 저도 사무이를 처음 만난때가 어제처럼 기억이 나는 군요. 93년 4월이었나봐요. 그때는 사무이의 비포장도로를 한참 포장 도로로 만들던 때이었던것 같아요. 경주용125cc 오토바이를 빌려서 섬을일주하면서 느낀 것은 아주 조용한 곳이라는 것과 때묻지 않은 길고 넓은 해변에 아름답고 조용한 방가로가 100B밖에 하지 않았던..
 밤에 너무 심심한 ㅎㅎ 그런 휴양지 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또 찾게되는 곳이죠. 팡안, 따오, 낭유안도 마찬가지 지만요. 약 2년전에 가본 사무이는 많이 변했더군요. 하지만 추억이 많은 곳이라 배에서 내려 썽태우를 타고 조용한 섬길을 따라 차웽으로... 몇번이고 사무이는 찾고 싶은 곳입니다.

[[벙뜸]][[벙뜸]]
2003년 2004.12.29 17:24  
  작년 여름에 갔을때도 사무이 좋았습니다. 아직은 갈만한 곳이에요.^^
my samui 2005.01.11 18:03  
  에궁~~ 비밀번호를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이름을 바꿔 서야 겨우 들어왔네여... 사무이를 좋아하고 기억하는 님들을 보니 정말 무쟈게 반가워여~~~  *^^*
올 여름엔 무슨일이 있어도 가볼 생각인데 많이 변했겠지만 그래도 그때 그추억은 여전히 남아있겠져......
추억은 참 아름다운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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