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날다~
수코타이에서 이 올빼미(부엉이?) 만났다.
만났다기 보다, 사람에게 포획되어 있는 이놈을 주인장이 사진 찍으라고 나에게 보여준것.
주인은 트럭 운전사.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쉬는 중에 우연찮게 이놈을 발견해서 데리고 다닌다고 했다.
처음에 나에게, 정확히 내 어깨에 이놈을 올려주었다. 그리고서는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것이였다.
머, 태국에서 이렇게 사진 찍고 돈을 요구한 적이 많아서, 정중히 거절했지만 이 사람은 막무가내로 사진을 꼭 찍어주고 싶다고 했다. 돈을 주어야 하는지 물어보기는 좀 그래서, 머뭇거리다가 결국에는 사진을 찍고 말았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 사람의 목적은 다른곳에 있었다. 올빼미를 우연찮게 잡게되었고,그리고 데리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야생에 길들여져 있는 올빼미를 더이상 잡아두근 것이 죄를 짓는 기분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해주고 날려줄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 모습에 돈을 요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쩔줄 몰라하던 내 모습이란....
내 자신이 사람들에게 너무 거리를 두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서 마지막이라는 말에 내 사진이 아닌, 당신의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다.
물론 올빼미와 같이 말이다.
그때 기뻐하던 그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
아이처럼 환하게 웃으시던 그분의 미소~~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만났다기 보다, 사람에게 포획되어 있는 이놈을 주인장이 사진 찍으라고 나에게 보여준것.
주인은 트럭 운전사.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쉬는 중에 우연찮게 이놈을 발견해서 데리고 다닌다고 했다.
처음에 나에게, 정확히 내 어깨에 이놈을 올려주었다. 그리고서는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것이였다.
머, 태국에서 이렇게 사진 찍고 돈을 요구한 적이 많아서, 정중히 거절했지만 이 사람은 막무가내로 사진을 꼭 찍어주고 싶다고 했다. 돈을 주어야 하는지 물어보기는 좀 그래서, 머뭇거리다가 결국에는 사진을 찍고 말았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 사람의 목적은 다른곳에 있었다. 올빼미를 우연찮게 잡게되었고,그리고 데리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야생에 길들여져 있는 올빼미를 더이상 잡아두근 것이 죄를 짓는 기분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해주고 날려줄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 모습에 돈을 요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쩔줄 몰라하던 내 모습이란....
내 자신이 사람들에게 너무 거리를 두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서 마지막이라는 말에 내 사진이 아닌, 당신의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다.
물론 올빼미와 같이 말이다.
그때 기뻐하던 그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
아이처럼 환하게 웃으시던 그분의 미소~~
오래오래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