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한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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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한 패키지

더위사냥 7 926
태사랑에 하루도 빠짐없이 들어 오길 어언 1년 6개월 ~~
안타까운 마음에 몇 글짜 끄적여 봅니다..


패키지 여행 중 유독 많은 잡음이 들려오는 곳이 태국 인듯 합니다..

태국 이란점에 주의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우리나라 가 해외여행이 자유화 된 후 우리 국민들이 가장 손쉽게 떠날 수 있는 곳이 태국입니다.

그리고 첫 해외 여행지로 가장 많이들 다녀 오시는 곳이 태국 이구요 (그 유명한 태국 파타야 3박 일 또는 3박 5일 코스죠) 만만한 태국이라고 표현하갰습니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혹은 제 또래 친구들이 아주 만만하게 태국을 다녀 옵니다..
비행기표 호텔비 이런거 잘 알지도 못하고 299 혹은 그 이상의 패키지를 끊습니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는 있어서 옵션과 쇼핑에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투어 첫날 뱅기깝 이랑 숙식비랑 다 해서 여러분들 한명당 얼마의 적자가 납니다. 그러니 그 것을 주십시요 ~  ~

씨알도 안먹힙니다.................

제가 미국에서 한 1년 출장 근무 할 때의 일이 었습니다...
요세미티 와 샌프란시스코등지를 도는 2박 3일 짜리 패키지가 있었습니다 물론 한인여행사 였구요..  출발하는 버스에서 가이드가 솔직히 이야기 합니다..이런 이런 옵션은 해주셔야 하구요 팁은 얼마씩 주십시요  하구 ~~~

거기 딴지거는 사람 한 명도 없었습니다...


유독 태국 패키지에 대한 논란이 거센 이유는 여기서 찾을수 있다고 봅니다..


태국 ~ ~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의 첫 해외 여행지로 패키지를 잡습니다...
여기 저기 이사람 저사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거기 가면 발맛싸지 있는데 직접가면 얼만데 가이드로 가면 얼마니까 절대 하지마 ~ ~
뱀탕 그거 가짜니까 먹지말고 ~
특히 한약은 100% 가짜야 ~ ~

이건 먼저 다녀온 사람 혹은 어디서 줏어 들은것에 대한 지적 우월감의 발로입니다..

걍 잘 다녀와 하면 되구 ~ ~ 어디 어디 가서 사진 많이 찍고 보석은 사지마 이정도면 됩니다..

그런데 ~~~
거기서 가이드가 사라는 열쇠고리 하나라도 사면 너 바보 되는 거야


그래서 이 여행객은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 삽니다 ...



가이드는 인당 손실금액을 채워야 합니다 ..
이런 손님이 없다면 일인당 20 만원의 쇼핑만 채우면 손익 분기점이 나오는데
이런 손님들이 태 반 이라면...
(여기서 20만원은 예를 든 금액입니다)

그럼 나머지 반에게 40만원어치 쇼핑을 시켜야 손익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약은 여행객들 덕분에 가족중에 해외 여행을 가본적이 업거나 순진한  여행객들은 터무니 없는 약을 사먹게 되고 터무니없는 보석을 사게 되는건 아닐까요 ~


우리가 가이들 골탕먹이려 머리 쓴게 엉뚱한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아닐까여 ?



가이드 들은 이야기 합니다 여행객들 부터 고치라고 (공짜 근성을 고치란 말이겠져)
태사랑 횐님들은 여행사가 그런 행태를 고치라고 (싸구려 패키지를 만들지 말란 말이겠져)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 냡니다 ...


가이드 들을 욕하기 전에 냉정히 생각해 보자구요 ~ ~

내가 태국 패키지를 가서 (비행기 원가나 숙식비의 원가를 알 만 한 내 가) 랜드사 혹은 가이드가 손해 보는 금액을 채워줄 옵션이나 쇼핑을 할려고 했는지

그렇지 않타면 그건 나쁜심보인겁니다

똑똑한 내가 손해 안보려고 하는 사이 옆에 있는 여행자가 그 손실을 부담합니다...

왜냐고요 ? 가이드는 손해 보지 않거든요 손해 봐서도 안되구요 "가이드 더러 니가 손해봐" 하는건 나쁜 심보인겁니다..


7 Comments
doirholic 2005.07.05 00:26  
  에휴...윗글 쓴분과 동일이라는게 믿어지지 않는...가이드님..글 읽어보니 결혼하시고 가정이루고 사시는거 같은데..말꼬리 잡고 늘어지거나 말장난..이제 그만하시죠..솔직히 전 처음엔 가이드님 쓰신글에 그럴수도 있겠구나..하며 혼자 생각도 했엇죠(아직 패키지로는 여행 가본적이 없지만요..^^).,,헌데  글 올리실수록 거부감이 생깁니다..저만 이런기분이 드는지....

쓰신글처럼..바뀌는거 없다는거 아시면서 왜 이런 글을 쓰셨던건지....혹 심심하셔서 온라인상으로 댓글놀이 하시는건 아니신지....휴....저보다 나이도 한~참 많으신분같은데..참....이런사람도 있구나..를 느끼고 갑니다..
무지렁이 2005.07.05 08:59  
  더위사냥님 글을 읽으니 전에 어느 코미디언의 말이 생각 납니다. 관객들이 작심한 듯한 표정으로' 너 어디한번 나를 웃겨봐'하고 있으면 참 힘들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서로 편한 마음으로 대한다면 서로 배려 한다면 좋지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생계의 문제와 그래도 여유로운 여행의 불편이 서로 충돌하면 글쎄요 어느쪽이 이해해야 할까요.물론 사기등의 범죄행위는 논외로 해야겠죠.
ㅎㅎㅎ 2005.07.05 09:46  
  그럼, 저가 상품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고객들
유인해서 필요없는 물건 강매 시키는건 좋은 일인가 봅니다.
어르신들 상대로 쇼나 공연 보여주고 건강에 좋다는 약이라고 시중에 만원도 안하는 약을 30만원에 파는 일명 약장사와 현재 29만원짜리 패키지 하고 머가 다른가요.
공짜 좋아하는 사람과 얄팍한 상술로 장사하는 사람
둘중에 누가 먼저 돌 맞을지는 두고 보면 알겁니다.
LOVETHAI 2005.07.06 11:38  
  진짜 태사랑은..넘 잘난사람들이 많은거 같네여..
어딜가나..다 자기 잘났다고..자기 말이 맞다는듯..
흠... 갈곳이..음네영...
아니..읽을 거리가 음따고 해야 하나? 풉 ;;
can 2005.07.11 01:32  
  고려방님 글을 읽으세요
그래도 읽을께 없다소리 못 하시죠~
그랬다간 "마이미 깐쓱사 " 소리 들어요
클 날라고...요왕님 이 여행중이라 참고 있는 중이시죠~
단수 2005.07.11 20:13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399,000원짜리 패키지 가는사람에게 공짜 좋아한다는 표현 쓰시는건 아닙니다.
그분들 광고에 나오는 '노팁, 노옵션' 이거 믿고 오시는 분들입니다.
절대로 공짜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분들의 잘못이라면 이런 상황까지 미처 파악하지 못한것일 뿐이겠지요. 
은영이~ 2005.07.29 20:48  
  제가 봐도 이건,싸구려 패키지 가는 가람 탓하기 전에,여행사의 터무니없는 상술을 자가해야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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