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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글에 대한 생각..

짱가 22 756
어느 분이 밑의 내용을 읽고 모 동호회에 올리신 의견입니다..

본인의 의견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서서.. 퍼 왔습니다..

오늘 서양남자에 대한 우라나라 여자들 말이 나와서  평소에 한번 해보고 싶었던 예기한번만 하겟습니다.

제가 보석때문에 태국을 다니다 보니 본의 아니게 정말 성개방적이라는게 무언지도 알게 되었고, 그밖에 유럽이나 동남아를 다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이 이렇구나 하는 시각도 생기게 됬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게 참 우리나라가 사대적이구나  좁은곳에서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참 모르고 사는구나 느껴왔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그 정도가  더 크더군요...

일반적인 예기보다는 좀 특별한 비교만 해보겟습니다.

태국을 가보시면 알겟지만... 파타야 근처나 방콕이나  나이든 서양남자들이 많습니다.  보통 양옆에 젊은 여자들 끼고 다니는 사람  도로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그들이 태국을 선호하는 이유는  자기나라 수준에서 보다는  헐씬 저렴한가격에 젊은 여자들을 만날수 있다는  점 때문이지요...물론 날씨도 좋고..

한국 사람들  태국에 가서 여자들을 찾죠...  한국보다 싸고 젊은 여자들 만날수 있다는점..때문에...  우리나라보다  상대도 않될정도로  많은 젊은 여성이  유흥업에 종사 하고  쉽게 2차를 갈수 있다는 점... 남자들로써는 매우 매력적이죠

근데 분명이 비교 해야 될께...  우리가 태국에 가서  일반여성을 사귈수 있느냐... 무지 어렵습니다. 언어의 장벽때문이지요, 만약 일반여성를 사귀었다 하더라도 은근히 바라는게 많습니다. 경제적지원이나..  그리고 서양인이라고 태국여자들이 그냥 달라붙지 않습니다. 그들도 가격을 치러야 됩니다.

그래서 보통  서양인이나  우리나라사람이나  지천으로 널린 바나 술집등 에서 돈이 들면서  여성을 만나는 경우가  거의 다 입니다. 

결국 돈이 없으면  여성도 없습니다.  서양인이나  우리나...

그리고 그런 태국여성들은 진짜 닳고 닳았습니다. 돈만 주면 동서양 이나 노소를 따지지 않고 다 받아 주기때문이지요  ...


반면 한국여성은 어떨까요? 외국 나가본 사람은 알죠 우리나라 여자들  정말 예쁩니다. 남자친구도 많이 사겨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사귄다 하더라도 잠자리까지 가기가 많이 어렵고  우리나라 남자들이 사귀자고 쫒아다녀도 그러케 도도하던 여자들,  서양개념에서 보면 정말낮은 수준의 성경험수치  거기다 예쁘기까지한 여자들 , 그런여자들이. 세상에...

서양인이 말걸면 부끄러워 어쩔줄 모르고... 커피마시자면 졸졸 쫒아가고... 나중에 좀 만나서는 잠자리 거부도 못하고...  그러케  어렵던 잠자리가 서양남자들에게는 거절도 못합니다.

젊은 서양남자들 한국여자 꼬시는건 밥먹는것 만큼 쉽습니다.  더 결정적으로 돈도 안든다는 점입니다. 밥좀 사주거나,아니면 커피 좀 사주고 아니면 도리어 여자들이 돈쓰는경우도 많습니다.

돈이 안든다는점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한국남자들...  지금부터 나가서  돈안들고 여성들과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나라가  세계에 있습니까?  러시아 가면 그러던가요? 아니면  태국가면 돈안줘도 되던가요?  중국,일본,말레지아, 싱가폴,홍콩,유럽, ...  어디를 가더라도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나이트에서 원나잇 스텐드 한던  연애를 하던 남자들  돈많이 깨집니다.

머 본인이 원빈, 장동건 같이 생겼다면  예외이겟죠... 특별한 사람 제외 입니다.


결국 젊은 서양인이라면  어디를 갈까요?  태국에서는 젊든 늙었든 돈이 들고 , 또한 똑같은 대접을 받지만...결국 돈이 듭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돈이 안든다면...어디로 가겟습니까?,,, 

한국이 젊은 서양남자에게 있어서는  세계에서 가장 성개방적이라는 태국보다 더 헐씬 손쉬운 성의 천국인겁니다. 돈걱정도 하지 않는...

이게 멉니까... 왜 곱게 지켜온 우리나라  여성들이  허무하게 아무런 대가 없이 서양남자들에게 무너져야 됩니까... 개방적이려면 다 개방적이던지... 아니면 아니던지 하지  왜 이런 천민 사대주의적  자존심 없는 행동들을 합니까?


한국 여성들이여 자존심을 가지십시요.  자신의 모든것을 영어 몇마디에 자신을 내던져버리지 말아주세요... 여성들 본인은 좋습니까?  한국남자들 가슴 찢어 집니다... 제발...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나 살아 간다는 거... 참 힘든 직업이라 생각 되네요.
22 Comments
Aien 2005.01.14 13:16  
  동감!
웃겨 2005.01.14 15:33  
  저는 대학을 나왔으나 그 흔한 영어 학원 한 번도 안 다녔던 여자인데여. 제 주변엔 그런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돈 안들이고 놀 수 있는 한국여자라... 그건 그 만큼 순수하다는 증거 아닐까요? 여기 글 읽어 보면 태국 여자들 예만 봐도 진짜 심하다 싶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진짜 돈 앞이면 못 할 것이 없는여자들이라는생각이 들 정도로. 물론 안 그런 태국여자들도 많겠지만요. 한국 여자들 이쁘죠. 화장술, 성형술 등등 이렇게 하지않으면 한국 사회에서 살기 힘들다는 걸 아니까 투자하는 거겠지만요. 한국 여자들이 서양 남자들에게 환상이 있다는 건 어느 정도 인정해요. 저 같은 경우 금발에 푸른 눈, 장신의 남자를 보면(실제론 본 적 없음, 영화나 잡지 등에서만 봤음)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요. 물론  그렇다고 그 남자랑 잔다는 건 별개의 문제요. 한국남자만큼 외모 따지는 남자가 또 있을까요? 한국남자들 이쁜 여자 보면 다 용서되고 돈 많이 쓰고도 아깝지않아 하잖아요. 자기들이 한국여자들한테 선택을못 받으니 화가 나신 것 같아요. 우리 나라 남자들 90% 이상이 자기는 잘생겼다하고, 여자의 90% 이상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한다죠? 요즘 여자들 영어만이 아니예요.  꽃미남 보면 정말 좋아여. 밥이요? 꽃미남이 나랑 먹어주는 것 만도 영광이지요.ㅋㅋㅋ 근데요. 우리나라 남자중에 그런 꽃미남 있나여? 여자들은 나날이 이뻐져서(그게 성형이래도 돈과 고통을 참아내고 노력한 것이니) 외국 사람들 다 침흘리잖아요.그럼 한국 남자들 분발해야 하지요. 가만히 앉아서 외국넘들한테 붙어 먹는 양공주 같은 년들이라고 한국 여자 욕하면 뭐하나요? 그래봤자 한국 남자들하고 결혼해서 살아주는 건 한국여자예요. 욕하지 마세요. 제 얼굴에 침 뱉기고, 선택받지 못한 자의 화풀이 정도 밖에 안되요. 글구 남자들이나 동남아 가서 동남아 여자들 델구 놀지 마세요.     
이어서 2005.01.14 15:47  
  그리구 한국 여자들은 한국 남자의 소유물이 아니예요. 남자들 동남아 가서 그 나라 여자들한테 악명 높게 진상 떨어서 한국 남자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지고 결국 한국인 전체에 대한 인식이 나쁘잖아요. 화대도 띵긴담서요? 하는 짓이.... 이러니 서양 여자도 한국 남자들 싫어하지요. 동양 남자인 것도 매력 없는데 가부장적인 한국 남자들을 서양 여자가 좋아하겠어요? 서양 여자랑 놀고 싶으시면요. 먼저 변하세요. 매너도 잘 숙지하시고. 억울해 마시고. 한국 남자들도 서양 여자들 많이 꼬시면 되겠네여. 들 떨어지고 엉덩이 가벼운 한국 여자 상종 하지 않으시면 모든 문제 해결이네여. 
마지막 2005.01.14 15:49  
  서양 여자를 못 꼬셨다 ? 그러나 한국여자는 싫다? 해결책은 동남아 여자 수입해서 델꾸 살면 되겠네요. 나이도 어리지 말도 잘 듣지 이 보다더 좋은 신부감 있나요? 우리도 단일 민족 그 소리 그만 하자구요. 글로벌한 시대, 지구촌 한가족이 되어 잘 살아 보세~~~~
좋은.. 2005.01.14 16:28  
  ㅎㅎㅎ뉘신지? 말한번 제대로 끝맺음하시네~~화이팅!!
짱가님~참고로 저는 울어무니와 울각시가 좋아서 한국여성을 사랑합니다.님도 그런날이 빨리오시기를..[[기도]]
푸차이 2005.01.14 17:54  
  한국여자가 순수하다....그랬나? 진짜그런거야
철수 2005.01.14 19:29  
  양키들 부럽네....
Maggie 2005.01.14 21:31  
  요즘 사회문제가 이쪽인가바요...이걸로 좀 많이 시끄럽죠... 인터넷 사이트 여기저기서...
갠적으로,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한국남자가 딴나라 여자랑 사기던지, 한국여자가 딴나라 남자랑 사기던지, 그건 어디까지나 그사람들 선택이고 그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된거지...서양남자들은 동양여자들한테 많은 관심을 갖는건 사실이죠...헌데 서양여자들은 동양남자들은테 그리 많은 관심을 갖지는 않아요. 같이 일하는 캐나다 여자애한테 물어봤더니, 한국남자는 딱보면, 가부장적이고, 트럭으로 갔다준데두 싫다고 하던데....
이글을 쓰신 님은 보세요... 한국여자는 한국남자의 소유물이 아니에요... 몸을 파는 그런짓을 하는게 아니라면
외인을 만나던 한인을 만나던 그건 어디까지나 그사람들 선택이고, 외국남자랑 사귀는 한국여자를 싸잡아서 욕하는건 아주 촌스러운 발상입니다...
Maggie 2005.01.14 21:40  
  그리고 요즘 사회가 많이 변해서 남녀평등, 서양에 버금가는 그런사회가 왔다고는 전혀생각하지 않아요...
많이 변하기는 했지만, 서양따라갈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바요...
저도 한국에만 있을땐, 우리나나 살기좋은 나라! 여권신장 됬네...! 한국이 최고요! 이렇게 외치고 다녔고, 영어학원다니면서 외인들이랑 얘기할때도 이런식으로 한국최고다하며, 침튀기며 논쟁을 했었더랬죠...
근데 일단 나가보니, 선진국에 가보니, 한국여자들이 얼마나 얽매여 살고, 스트레스 받으며 살고, 시집가서 이레저레 피곤하게 살고 있는지 뚜렷이 증명이 되더군요....
참고루 저는 현재 외국어 학원에서 일하고 있구요.... 같이 일하는 동료한국선생님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그런식으로 막놀지 않아요... 그건 어디까지나 일부라구 보구요... 참고루 제가 아는분들중엔 외인들이랑 결혼해서 아주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는 분들도 몇 있어요...
영어학원 2005.01.16 03:14  
  저희 아버님께서 자상하셔서 한국남자들 가부장적이라고 생각해 본적 없는데 영어학원에서 한국남자들이 자신들 의견 피력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얼마나 보수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 그렇다고 해서 나이 많은 사람들도 아니고 20대 초반들이... 상대방을 비방하기 전에 자신들을 먼저 되돌아 봐야 할것같아요..솔직히 한국 여자들 바보 아닙니다.. 단지 눈파랗고 얼굴 하얗고 영어 배울려고 외국인과 사귀는거 아닙니다.. 사귀다보니 매너있고 자상하고 이해심많고 자신을 사랑하는게 한국남자에비해 많이 느껴지니깐 그러는 겁니다..  그리고 글 내용의 요지도 '한국여성의 순결'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는게 좀 그렇네요...
Maggie 2005.01.16 13:52  
  말한번 잘하셨네...
Maggie 2005.01.16 14:10  
  일부 쓰레기 같은 외인들이 물을 흐리고 있는건 사실이나... 외인들한테 배울거 무지 많습니다...영어학원님이 말씀하신데로, 사귀다 보니 매너있고 자상하고 이해심많고 사귈만 하니깐 외인들이랑 데이트하는 거지, 영어 배울라고 사죽을 못쓰고 환장을 하고 달려드는것 아님니다. 결코...
제가 아는 어떤분은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시집살이 하는걸 보고 자란분이 있는데...엄마 시집살이하며, 자기할머니 시누이들한테 구박당하고 맘고생하고 사시는거 보고, 결심했다고 하더군요... 한국남자랑 결혼안한다고...일부 수준이하의 외국인들은 정말 아니지만...일반적인 외인들 기준으로 밨을땐... 그네들한테 배울거 무지 많습니다...
초코땡 2005.01.16 16:44  
  글쎄요...Maggie님 보세요... 자상한 남자이기 때문에 관심이 간다라고요?
한예를 들어볼까요? 동남아 남자 중에 자상한 남자한테 관심이 가던가요? 한국남자가 자상하게 접근하면 금방 마음이 열리던가요?

이미 내자신속에 나도 알지 못하는 편견이 있을수 있습니다. 똑같이 행동하더라도 저건 매너야 라고 후한점수를 줘버리는 경우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사람들 잘생겼기때문이다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키크고 멋지니깐.. 당연하죠...

근데요, 문제는 그 매너좋고 잘생긴 사람들이 결국 원하는게 멀까요? 그건 지나봐야 알겟죠? 만나보거나 사귀어 보거나...

보도되었던 사실 뿐 아니라 주변에 많이 들은봐로는 그런 자상함을 앞세워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헐씬 더 많다는 점입니다. 솔찍히 예기 하면 남자들 시각에서 보면 눈에 환히 보이는 속이 보입니다. 여자분들도  같은 여자 입장에서 여자들 속을 알듯이...

한국남자 매너없어 하지만 반대로 책임의식은 강합니다. 동남아 남자와 비교해도, 일본남자와 비교해도...
서양인... 그들은 말그대로 프리 라이프 스타일이죠...
초코땡 2005.01.16 17:04  
  서양인에게 배워야 할점도 있지만 너무나 매몰차고 인간미 없는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여기는 태국을 잘아시는 분들이니깐 아실테지만 서양인들의 태국와서 보이는 추태를 보십시요... 한국인은 거기 비하면 양반 입니다.

더구나 한국에 들어오는 서양인경우 자국에서는 별볼일 없는 사람인경우가 많더군요,.. 이러한 점을 분명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거 판단하는건 여자의 몪이라지만,  나중에 상처받는것도 여자고,  그걸 보고있는 남자는 얼마나 속터지겠습니까...

그러한 점을 인식하고 서로 주의 하자는 차원에서  글들을 올리는거라고 생각해 주시길...
푸차이 2005.01.16 20:06  
  쵸코땡님말에한표 올인
Maggie 2005.01.16 20:40  
  꼭 자상하다는 이유만은 아니죠... 기왕이면 선진국사람이 후진국사람보다는 더 나은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 사람을 만날때 조건따지듯이...모 여러모로 끌리기땜에 아닌가?
다 사람나름이겠지만, 동남아사람중에 그 사람이 매력있고 괜찮은 사람이면, 거기에서 자상하기까지하면, 좋은거구, 한국남자중에서도 괜찮은 사람중에 자상하기까지 하면 더 좋은거구, 꼭 자상하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여자들이 외인들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안되져...
초코땡 2005.01.16 21:43  
  자상한것만아니고 잘생겼다라고도 했어요 더구나 선진국 사람이고, 키도크고 , 얼굴도 하얗고, 매너좋고, 돈도 많으면 더좋고... 영어도 배울수 있고..

쓰고 보니 끌릴수 밖에 없겟네요...

이러게 예를 한번 들어볼께요...어느 여자가 완전한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배우 정우성과 만나게 됫다고 생각해 봐요 근데 그사람이 이여자 저여자를 만나고 난잡한 파티를 즐긴다면... 용납이 되겟어요? 그사람에게 실망하겟죠.

한 외국강사가 1000명의 여인을 만났다는 예기를 듣고는 이게멀까?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들은 이 한국에와서 정우성도 하기 힘든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걸 여성들은 용납하는걸까?

무엇이 그러케 만들까? 그건 그냥 끌린다고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Maggie 2005.01.16 21:52  
  저도 그부분에서는 정말 어이가 없네요... 같은 한국여자로서 자존심이 많이 상하는건 사실이에요...
제가아는 어떤친구는 캐나다에서 왔는데, 캐나다에서 올때부터 한국에 가면 동양여자들이랑 원나잇스텐드 많이 하겠다고 작심하고 한국에 왔는데, 막상 한국에 와서 처음 6달까지는 한국여자친구 사길려고 노력을 많이 했으나, 그게 뜻대로 되지않자 포기하고 난중엔 일만 열심히 하다 1년 채우고 자기 나라 돌아갔는데...
지금 나도는 얘기들이 꼭 딴세상 얘기같이 들리는것 사실입니다...
NP_NG 2005.01.18 17:35  
  딴세상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번듯하니 자료가 나와있는딩...
그러니 한번쯤 깊게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고, 사람을 만날때는 겉만 보면 절대 안된다는...
NP_NG 2005.01.18 17:41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한국남자들이 자기들이 선택을 못 받아서 배아파서 이렇게 열내는거다라고 생각하시는 저 위의 여자분께... 저는 재수가 좋아서 여자분들한테 많이 선택 받는 놈이거든요? 근데 저 또한 글 쓰신 분과 같은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이유없는, 맹목적인 편견으로 자신이 상처받는건 모르고 자신을 함부로 하는 분들을 걱정하는겁니다.
짱가님도 그런 마음 분명하실거구요.
알랍 2005.01.24 15:23  
  쵸코땜님 말에 올인 올인...  !!!
너나잘해라 2005.05.29 19:14  
  <한국인 집단체포로 살펴본 베트남 '섹스관광' 실태>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유흥업소 여종업원들과의 성매매 혐의로 베트남 경찰에 체포된 뒤 강제출국을 대기 중인 9명의 한국 관광객 경우는 최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섹스관광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대표 사례다.

최근 동남아 섹스관광지 가운데 '신흥 명문지'의 하나로 부상한 곳이 베트남이라는 것은 관련업계에서는 잘 알려진 사실. 베트남은 작년 7월부터 한국인 관광객에 대해서는 15일까지 비자없이 체류할 수 있게 한 데다 작년 12월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을 강타한 쓰나미사태로 인한 반사이익까지 겹쳐 한국인 입국자수는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수도 하노이와 하롱 베이를 포함한 베트남 북부지역을 3박5일 동안 돌아볼 수 있는 20만원대의 관광상품이 출시되면서 현지에서는 "발에 채이는 것이 한국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인들의 발걸음이 잦다.

이에 따라 현지투자나 상담 등 상용수요까지 합칠 경우 올 한해 베트남을 찾을 한국인수는 작년보다 150% 가량 늘어난 50만명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예측이다. 이는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6명 가운데 한명꼴인 셈이다.

베트남 섹스관광의 시발점도 태국이나 필리핀 등 동남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가라오케라는 것이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재 외국인을 상대로 공공연히 성매매를 용인하는 가라오케는 수도 하노이와 남부 호찌민(옛 사이공)시의 호텔 부설 가라오케 등 30여개로 알려졌다.

이들 가라오케에는 적게는 60명, 많게는 250명의 여종업원들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종업원들 가운데 80% 가량이 한달 평균 10차례 정도 성매매가 동반되는 '2차'를 나가 1천∼2천달러의 수입을 얻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는 귀띔했다.

가라오케를 통한 성매매의 연결고리는 현지 진출 한국계 여행안내원(가이드)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일명 '랜드사'로 통용되는 현지진출 한국여행사에 소속된 가이드들은 20만원대의 싸구려 관광에 따른 적자를 보충하기 위한 해결책의 하나로 성인 남성 관광객들에게 가라오케와 '2차'를 권유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라오케측은 가이드에게 '컴'(수고비) 명목으로 인솔한 고객들이 부담한 술값 가운데 50% 가량을 건네는 것으로 전해졌다. 술자리가 끝나고 '2차'를 가는 경우는 희망자에 한하며, 봉사료와 숙박료까지 포함해 한사람당 보통 100∼150달러 가량 부담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게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익명을 요구한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현재 하노이에서 가장 '물'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곳은 화교자본인 F호텔 내 B가라오케"라면서 "얼마전 한국의 TV를 통해 보도된 이 호텔에서는 술값은 경쟁업소들보다 30% 가량 비싸지만 굳이 외부에 나가지 않고서도 '2차'가 가능한 객실을 얻을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B호텔, H호텔 등에 부설된 가라오케에도 가이드들이 한국손님들을 자주 모시고 가는 곳"이라면서 "그러나 이곳들은 단속을 이유로 수시로 '2차용 객실' 이용을 통제하기 때문에 사정을 모르는 고객들과 다툼이 자주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가라오케를 운영하는 K모(45)씨는 "수시로 발생하는 매춘 단속과 이에 따른 영업정지 및 종업원 처벌 등 악순환을 피하기 위해 한때 '2차' 폐지를 고려해보았지만 아예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어질 것 같아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실토했다.

또 다른 가라오케 지배인 P모(36)씨는 "우리집의 경우 관광객 손님 가운데 평균 30%가 `2차'를 나가는 경우로 파악됐다"면서 "최근에는 낮에는 골프와 발마시지로, 저녁에는 가라오케와 '2차'로 된 일정을 보내는 일명 '섹골팀'도 자주 목격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라오케에서 나와 호텔로 직행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경찰이 추적해 여종업원과 함께 적발한 뒤 관련 장면을 TV까지 방영한 것에 대해 한국을 겨냥한 표적단속이라는 지적도 있다"면서 "그러나 한국관광객들의 경우 술집에서 기물파손이나 종업원 폭행 등 불미스런 행위를 수시로 한 것이 현지 경찰의 1차 단속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베트남 소식통은 "성매매는 마약 문제와 함께 베트남 젊은층이 직면한 가장 큰 사회악 가운데 하나로 단속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이를 조장하는 유흥업소 업주들과 결탁한 일부 공무원들의 미온적인 태도로 효과가 없었다"면서 "더구나 베트남이 동남아권에서 '섹스천국' 가운데 하나로 비춰지기 때문에 성매매 행위에 대한 단속은 한동안 강도 높게 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식통은 또 "최근 판 반 카이 총리의 특별지시로 가라오케, 디스코텍, 오락실 등 성매매를 비롯한 각종 사회악의 온상이 된 유흥업소에 대한 신규영업허가 발급 중지 조치도 당국의 이런 의지를 읽을 수 있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a href=mailto:shkim@yna.co.kr>shkim@yna.co.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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