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아침"은 현재 태국 여행중...
"상쾌한아침"은 현재 태국 여행중...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끄적끄적 게시판에 올리고 싶었는데... 거긴 이상하게 로그인 했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안 써지기에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1년만의 여행이라 기분이 참 새록새록하네요.
7/5인가에 와서 현재 태국의 동북부지역인 "이싼"지방과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군을 둘러보고 왔습니다.(정확히 언제왔는지 기억도 안남.)
이싼 - 여러 가이드북에서 거의 다루어 지지도 않은 지역이며, 다룬다해도 현지에서 통용되지 않는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이 없다. 외국인 최고 많이 보일 때가 나를 포함해 3명...=_=; 보통 외국인은 나 혼자. ㅜㅜ 물가가 다른 지방보다 싸다. 유적지를 보고자 한다면 오토바이 등을 대절해야한다. 유적지까지 들어가는 로컬 버스 없음. 있어도 찾기 힘듬. ㅜㅜ 교통편 대절 때문에 비용이 엄청나게 든다.(저렴하고 남들 잘 안가는 여행지 간다는 마음에 갔는데... 돈만 신나게 쓰고 왔음.ㅠㅠ) 하우 머치? 원, 투, 쓰리 같은 말 조차 안 통함. =_=; 외국인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가 없어 현지 여관을 찾아 투숙해야한다. 꽤 여러가지 의미로 재미있음.
캄보디아 - 여러가지 의미로 정말 대단하다. 대단한 유적지와... 아주 대단한 위생수준(안 좋은 의미로)과 꼬맹이의 돈 달라는 요청. =_=; 국경에서 앙코르 유적군이 있는 씨엡립 들어가는 여정이 엄청나다. 레이싱 경기 중에 일부러 구덩이 파고 진흙 넣고, 언덕 만들어 질주하는 레이싱 같음. 씨엡립 도착하고 나중에 국경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심하게 걱정될 정도로 대단함. ㅜㅜ 국경으로 돌아올 때 다리 끊겨서 복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음.
뭐... 축약하자면 대충 저랬습니다.
캄보디아 꼬맹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애들이 돈에 눈이 멀어서 돈 달라는 말을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언어로 구사할 줄 압니다. =_=;
예)
1. 누나. 이뻐요. 누나 사랑해요. 일 달라 주세요.
2. 사모님. 이뻐요. 사모님 사랑해요. 일 달라주세요.
[기분 나쁘게도 ' 형 멋져요. 형 잘 생겼어요."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 함. -_-++]
주로 한국인 관광객이 1천원 지폐를 주는데 녀석들이 하는말.
위에 말을 반복하면서 "달라로 바꿔주세요."
가장 황당했던건 6천원 지폐 꺼내고 하는 말.
"사모님 10달라로 바꿔주세요." -_-++
이번 여행을 통해 참 난감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현재 깐자나부리로 갈지 말레이시아로 넘어갈지 고민중에 있으며, 7/27 밤 11:30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곰돌이"님이 27일날 들어오신다고 들었습니다. 기회된다면 한번 뵈었으면 해요. ㅇㅅㅇ/
그럼 모두들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P.S: 돌아가서 작성하게 될 상쾌한아침의 태국여행기 2탄을 기대해주세용~. +_+;;;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끄적끄적 게시판에 올리고 싶었는데... 거긴 이상하게 로그인 했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안 써지기에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1년만의 여행이라 기분이 참 새록새록하네요.
7/5인가에 와서 현재 태국의 동북부지역인 "이싼"지방과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군을 둘러보고 왔습니다.(정확히 언제왔는지 기억도 안남.)
이싼 - 여러 가이드북에서 거의 다루어 지지도 않은 지역이며, 다룬다해도 현지에서 통용되지 않는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이 없다. 외국인 최고 많이 보일 때가 나를 포함해 3명...=_=; 보통 외국인은 나 혼자. ㅜㅜ 물가가 다른 지방보다 싸다. 유적지를 보고자 한다면 오토바이 등을 대절해야한다. 유적지까지 들어가는 로컬 버스 없음. 있어도 찾기 힘듬. ㅜㅜ 교통편 대절 때문에 비용이 엄청나게 든다.(저렴하고 남들 잘 안가는 여행지 간다는 마음에 갔는데... 돈만 신나게 쓰고 왔음.ㅠㅠ) 하우 머치? 원, 투, 쓰리 같은 말 조차 안 통함. =_=; 외국인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가 없어 현지 여관을 찾아 투숙해야한다. 꽤 여러가지 의미로 재미있음.
캄보디아 - 여러가지 의미로 정말 대단하다. 대단한 유적지와... 아주 대단한 위생수준(안 좋은 의미로)과 꼬맹이의 돈 달라는 요청. =_=; 국경에서 앙코르 유적군이 있는 씨엡립 들어가는 여정이 엄청나다. 레이싱 경기 중에 일부러 구덩이 파고 진흙 넣고, 언덕 만들어 질주하는 레이싱 같음. 씨엡립 도착하고 나중에 국경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심하게 걱정될 정도로 대단함. ㅜㅜ 국경으로 돌아올 때 다리 끊겨서 복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음.
뭐... 축약하자면 대충 저랬습니다.
캄보디아 꼬맹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애들이 돈에 눈이 멀어서 돈 달라는 말을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언어로 구사할 줄 압니다. =_=;
예)
1. 누나. 이뻐요. 누나 사랑해요. 일 달라 주세요.
2. 사모님. 이뻐요. 사모님 사랑해요. 일 달라주세요.
[기분 나쁘게도 ' 형 멋져요. 형 잘 생겼어요."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 함. -_-++]
주로 한국인 관광객이 1천원 지폐를 주는데 녀석들이 하는말.
위에 말을 반복하면서 "달라로 바꿔주세요."
가장 황당했던건 6천원 지폐 꺼내고 하는 말.
"사모님 10달라로 바꿔주세요." -_-++
이번 여행을 통해 참 난감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현재 깐자나부리로 갈지 말레이시아로 넘어갈지 고민중에 있으며, 7/27 밤 11:30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곰돌이"님이 27일날 들어오신다고 들었습니다. 기회된다면 한번 뵈었으면 해요. ㅇㅅㅇ/
그럼 모두들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P.S: 돌아가서 작성하게 될 상쾌한아침의 태국여행기 2탄을 기대해주세용~.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