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항공의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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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항공의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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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도 타이 항공의 친절 스토리 한번 적어 볼랍니다.

작년 6월경 저의 부모님이 처음으로 뱅기를 타시고 아들내미 공부하는 태국으로 오셧습니다.

제 부모님은 뱅기도 첨이지만 해외 여행도 첨이셧죠.

영어 당근 못하시죠....

아버님 회갑기념으로 오시는건데 중간에 사고나 나시지 않을까 하는 조마조마 한 마음으로 공항에서 무사히 저 아들내미를 만나셧습니다.

타이항공의 친절은 바로 돌아가는 편에 있었습니다.

부모님 여권과 뱅기티켓을 들고 타이항공 카운터로 가서 티켓팅을 하면서
직원에게 제 부모님은 해외여행이 첨이고 영어도 못하시고 하셔서 좀 도와달라구요.....

타이항공직원이 뜻하지 않던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바로 태국공항 티켓팅 카운터 부터 출국심사, 비행기 탑승, 인천도착후 입국심사, 그리고 출구까지의 라인을 직원따라다니며  도와주었 습니다. 그리고 나이많은 부모님 두분 비지니스 클라스로 업그레이드 도 해주었구여.....^^
(티켓팅 끝나자 마자 담당직원이 부모님의 여권과 항공권을 들고 부모님과 함께 출국장으로 들어 갔죠...^^)


평생 첨하신 해외여행에 너무 고마운 배려를 받아서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항공사의 불친절 애기가 요즘 많은데.... 이런 친절 사례도 많은것 같습니다.
1 Comments
검문소 2005.07.12 00:12  
  저도 전에 푸켓에서 비행기 시간에 간신히 대서 도착했더니..줄이 주욱~.. 여차하면 비행기를 놓칠 듯하여..바로 사무실로 뛰어 들어갔지요..그 담부터는 직원 따라다니면서 비행기 탑승까지 직행으로 갔지요 ㅋㅋ 좌석도 모자랐는지 업그레이드 해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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