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이었나...
태국여행의 패키지 문제 (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문제 ) 의 심각성을 한국과 태국동시에 느끼며 태국의 관광청장과 투어리스트 폴리스 청장과 한국대사관의 공사와 언론들이 모두 모여 여러차려에 걸친 회의를 한적이 있습니다.
몇번에 걸친 회의 끝에 결론이................
한국 4대일간지에 패키지 299만원....399만원....등 이런 광고를 하면 벌금을 엄청나게 부과하고 상금제도 까지 만드는 것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웨딩페어부터 시작해서 한국에서 관광을 오려 하시는 분들이 싼것만 찾았습니다.
혹은 가격은 같더라도 옵션 한가지라도 더 포함시키려 했습니다.
저 여행사에서는 이걸 포함해주는데 이곳은 왜 포함해 주지 않느냐...는 식으로...
여행사에선 어떻게 해서든 손님을 유치해야 했습니다. ...
항공사문제등...여려 문제로.....
결국 다시 말도않되는 터무니없이 싼 패키지가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과연 누구의 잘못 일까요?
손님 탓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가이드의 탓도 아닙니다.
서로 욕하지 않기로 합시다....
손님이 싼것을 찾은것이 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란 말도 있잖습니까?
그렇다고 여행사....물론 여행사에서 손님을 맞을때 그쪽에서 하나더 해준다고 했으면 그쪽으로 가세요....할수 있는 문제도 아니 잖습니까...
누구의 말처럼 닭이 면저냐...닭걀이 먼저냐....이런 싸움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처음부터 모두다 다시 시작되야만 고처질 일입니다..
누군가가 나서서 고처질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여행을 하시려는 분들은 내가 가고자 하는곳에 내가 적당한 경비를 들여 가는지....그것만 생각해 주십시요....
가이드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옵션을 않한다고 욕하는 가이드는 짧게는 일년전....길게는 몇년전 일들 입니다.
싼게 비지떡이고..........그렇다고 터무니 없이 비싼 여행도 하지 마십시요..
아랫글들에 가격이 전부 공개 됬잖습니까....
누군가가 말하더군요....패키지 40만원과 80만원짜리와 다를게 없다고.......
눈에보이는것은 다를게 없어 보일지 몰라도 이곳에서 일하는 가이드에게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당장에 내가 꼴아밖고 시작하느냐.....아니면 ....약간의 옵션으로 모자를 경비를 충당하고 시작하느냐.....처음 시작부터 마인드가 달라집니다.
우리 싸우지 맙시다...
여행가고 싶으신분들이 계시다면 내가 보는만큼....내가 가는 만큼 드는 비용.....그런 여행을 가십시요....
똑같은 파타야.....보라카이...등....같은곳인데 여행가격은 여행사 별로 다르잖습니까.....
가이드도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여행 패턴도 천천히 변화 됬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글 재주가 워낙에 없는데...........글들을 읽다보니 너무나 답답해서 올립니다.
누구에게 돌을 던질 겁니까........
2580에서의 제목이 뭐였습니까...... "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아녔습니까...
오로지 이익만을 위해 이곳저곳 쇼핑만 다니는 가이드는 이제는 경쟁력에서 밀려 납니다..
이제는 가이드 세계에서도 쇼핑보다 서비스가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가이드들도 이번 계기로 많이 생각합니다.
손님들도...........가이드도.....모두가 희생자 입니다.
싸우지 맙시다......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