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 또 '여행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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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또 '여행자'입니다.^^;;

여행자 28 2106

 많은 분들의 여러가지 의견들 감사합니다. 망글러브님이 말씀하신대로 악플였던 좋플였던 간에 한 여행자가 당한 억울한 에피소드에 관심을 가져주신것만으로도(대사관의 관심에 비하면야..)  무지무지 감사드려야 겠네요.(특히 싸울아비님 은혜는 잊지 못하겠네요^^ 방콕에 계신가 보죠? 거하게 술한번 사겠습니다.라고 글을 쓰고 싶은데.. 에구.. '한패아냐?' 라는 리플달릴까봐 겁나네요^^ 참.. 그래도 님같은 분도 있구나 하고 감동 먹었슴다.)
 그리고 지어낸 얘기라느니 과장해서 한 얘기라느니...
 이런 리플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네요... 
 송크란이라고 해서 길거리에서 마구잡이로 물총들을 쏴대는데....
 어떤 백인이 물총을 맞고서 무지하게 화내는 모습을 목격했어요.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더군요. 여기서는 물총으로 쏘는게 당연한 건데.. 이 곳 문환데... 화를 내도 되는건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근데 저도 택시에서 내리는 데 누가 물을 확 붓더라구요. 알고보니까 무슨 흰 가루가 섞인 물이더라구요. 전 송크란 처음 경험해보는거라서 잘 모르겠는데 아니 웬 흰 페인트같은 물까지 뒤집어 씌우나 했습니다. 흰색과 대비대는 색깔인데다가 좀 비싼 가격의 티셔츠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꽤 화나더군요. 그래도 무에타이 선수 출신같이 보이는데.. 에구구.. 참고 '미소의 나라' 태국에서 억지미소한번 쏴드렸죠...
 많은 분들의 많은 리플들을 보면서 옛 생각이 났습니다.  와세다는 좌파계열(아사히신문계열)이라고 하구요. 도쿄는 약간 우익쪽, 그리고 게이오는 확실한 우익이라고 하는데요. 게이오 다니던 제 친구녀석 한일합방 무효라는 식으로 논문썼다가 교수한테 불려가 무지하게 욕먹은 적이 있더랩니다. 근데 제가 다니던 와세다에서 저도 똑같이 한일합방 무효라는 분위기의 글을 레포트 발표때 약간 집어넣어서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일본인 시간강사는 격찬을 해 주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구요. 재미있는게요.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 사설 읽어보고나면요.
하하. 참 웃기는게... 어, 진짜 독도 일본땅 아냐? 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겁니다. 한국이 주장하는 연대보다 더 앞선 어느어느 시대에 어느 책에 적혀 있대느니.. 한국은 독도에 관심도 없었는데 일본이 어부들을 파견해서 그물을 쳤대나 고스톱을 쳤대나...그러다가 또 한국신문 사설읽어보면 아.. 역시 독도는 우리땅이지. 암 그렇고 말고...  뭔 조화속일까요??
 지금 뭔 소리하는 거냐구요? 글쎄요. 제가 지금 무슨 소리하는 걸까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제가 잃어버린 물건의 금액도 현금 포함 4000 미국달러 정도어치 되구요.(디브이디 구울수 있고 밧데리가 7시간이나 가는 쌔 노트북였답니다. )
관광경찰 캡틴 비치트라한테 태국 서민의 1년 봉급을 잃어버렸다고 항의할때 가난한 사람들 얘기지 내 얘기 아니다라는 소리도 들었었지만....결코 작은 돈도 아니구요. 그래서 더욱 더 강조에 강조를 하면서 게스트하우스에 별도로 돈까지 지불하면서 맡겼었던 거구요. (그런걸 왜맡겨? 미쳤어? 라는 리플 다실분께 말씀드립니다. 한참 들고 다니니까 너무 무거워서 못 돌아다니겠더라구요. 그래서 맡겼어요. 걱정말라 우리가 잘 지켜줄테니까라는 말에 게스트하우스 주인과 아들을 착한 태국인으로 오해하고 속아넘어 갔답니다. 여행자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사기는 이렇게 당하는 건가 봅니다) 사실 어떤 분 리플대로 저두 시끄러워지는 거 싫고 또 총맞으면 어쩌나 싶어서 조용히 '아무에게도 피해가 안가게' (??) 끝내고 싶었구요. 그래서 대사관에 항의공문만이라도 관광경찰에게 보내서 한국인한테 친절하게는 못해도 절대 무시못하도록 하게 할려고 한건데.
 대사관직원 자작리플 조작설도 밑에 있던데... 아무튼 저도 빠마리님 말대로 '괜히 아무일 없는 대사관 시끄럽게 만들어서 한사람을 조지는' 것은 원치 않으니까 알아서 하세요.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다른 여행자들한테 제발 바쁘시더라도(그래요 영사관님이 무슨 죄가 있으시겠습니까? 바빠 죽겠는 업무를 한사람에게만 맡겨버리는 한국정부에 죄가 크겠죠) 저한테 했던것 만큼만은 하지 말아주실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계속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 무시하시면...
 전화로 말씀 드린거 기억나시죠? 
 방송에 알리는 거야 님이 알아서 할일이고..라고 하셨던거 기억한답니다.
 저때문에 혈압 올라가신 분들께도 죄송하구요.
 그리고 전 태국말을 하나도 몰라서 태국말 잘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려요
 저 정신나간 여자 캡틴 비치트라는 정말 중증 환자였습니다.
 (적어도 그 당시 이 여자의 말과 행동을 직접 경험했던 저의 기준으로 봤을때)
 전에 어떤 추한 한국인한테 힘든 일을 당했는지는 몰라도...
 좌천이라도 시켜야지 카오산 근처 관광경찰서에 계속해서 근무하게 그냥 두는 것은 다른 여행자들에게 있어서 엄청난 독입니다.
 태국말 능통하신 분들, 조금만 신경써 주셔서 태국 사이트에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태국 지식인들의 힘을 믿고 싶습니다.
 여러분 평생 사시면서 절대로!! 절대로!! 무시당하는 일 없기 바랍니다.
 싸와디 캅!
 
 

 
 
 
28 Comments
여행자 2005.04.14 02:26  
  여기 옆에 앉아있는 미국계 태국인과 얘기를 나누는데...
내 얘기를 해주니까...-_-;; 딱 하는말이요..
태국경찰 믿지말아라.. 당신네 나라 대사관을 믿는게 낫다고 하는데... 하하 할말이 없네요...
세상에... 2005.04.14 02:48  
  여행자님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그 심정 정말 이해가 돼요. 저는 꼬창에서 태국인 여행사 매니저에게 사기 당하고 디카까지 도난 당한 기억이 있는데...가격이 큰 건 아니었지만, 진짜 눈물나고 속 상하더구만요 경찰서 찾아가고 별 짓을 다해 봤지만, 결국 건성으로 처리하는 모습에 엄청 실망하고 혼자서 속 엄청 끓였습니다

여기서 태국을 사랑하시는 다른 여행자분들에게 부탁 드리고 싶어요 아무리 태국을 좋아한다고 해도 잘 못 된것은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두둔할 게 아니라요  관광 대국이라면 그만큼의 노력은 해야하고 타국 여행자들을 보호 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어쨌든, 여행자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여 T.T
여행자 2005.04.14 02:58  
  감사하구요..
동병상련이라고.. 해야겠지요..
전 5시간후 제 3국으로 갑니다.
여러분 빠빠이!!!
상쾌한아침 2005.04.14 04:30  
  이런 안되셨습니다... DVD 구울 정도의 노트북이면 2백 넘을텐데... 'ㅁ'; 저도 저번 여행에서 카메라 도난당했답니다. 남같지 않네요. T_T

그래도 전 나쁜 기억보다는 좋았던 기억이 더 머리에 남네요.
경제적 2005.04.14 10:44  
  선택을 하셧네요.. 이걸 뭐라고 하더라.. 하이튼 이래서 집단소송같은 제도가 도입된건데. 이렇게 끝나는 걸 잘 알기때문에 제도적으로 확립이 안되있으면  너만 피곤해지는 거 뻔하고 이렇게 끝나는 걸 알기에  가해자쪽도 신경을 안쓰는 거죠.. 대사관이고 다른 가해자측도 걍 연례행사처럼 생각하겠군요.    태국미화하는 사람도 우습고.  쓰나미나도 부자지갑이나 뒤지는 게 현실이죠. 경제수준이 곧 그 나라 수준일수 밖에 없음.  또 그에 따른 장점도 있지만. 일장일단이 잇겠죠.
세발까마귀 2005.04.14 12:10  
  마음이야 아프겠지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오세요
도난사건을 잊어버릴정도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속에
남겨오시면 .... 나이들어 추억으로 산다고 하지않습니까
경찰하고 대사관 직원하고 있었던 일들은 툴툴 털어버리세요 그럼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
안타깝네요 2005.04.14 12:25  
  피해가 생각보다 훨 크시네요. 그 정도로 당했다면 나 역시 이성을 잃었을 듯...
지나가다 2005.04.14 12:46  
  400만언.ㅠ.ㅠ; 저는 이성을 잃다 못해 병져누웠을 듯. 털어내셨다니 다행스럽기도 하고요....남은 여행 잘마치시길 바랍니다.     
꾀나지식인 2005.04.14 13:57  
  대학에 관한 글은 본질에 대해서 약간 오해하게 만들 소지도 있네요. 님의 의도와는 달리 말입니다. 님의 심정에 공감합니다. 태국에 대한 기대와 미화가 심하기에 이런일도 생깁니다. 관광자원이 많지만 국민수준은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이런일도 현실로 받아들이고 조심하자고 경각심을 주시는 글로 소중히 받아드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아에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곳  싱가폴 일본 말레이지아 정도 아닐까요? 나머지는 좀 불안해 보이더군요. 힘내세요. 여행자님. 태국가서 태국넘들 이용당하지 않게 더욱 조심해야하것습니다.
vn 2005.04.14 13:58  
  분하고 속상한 마음이 빨리 풀리시진 않겠지만 여행자님 훌훌털어버리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하세요
전 사기꾼 잘못만나 돈천만원이상 날렸거든여 후유증이 1년이상가더라구여 ....(홧병)
그래서 앞으로는 가장조심할게 사람이더라구여.....좀 슬프긴 하지만 .... 힘내시고 여행잘하세여 * ^ ^ *
빠마리 2005.04.14 15:06  
  또 저를 짚고 넘어가네요.."'괜히 아무일 없는 대사관 시끄럽게 만들어서 한사람을 조지는'" 제 글을 읽었는지 매우의심되는군요...제가만약 이런 가장이라면 이라는 전제하에 저글을 썻었습니다...
님은 왠지 기자나 언론에 종사하는분인듯하네요..남이 한말을 필요한거만 건져내어서 써먹는걸 보니 제글을
제대로 본 분이라면 저 말이 왜나왔는지 아실텐데...
대체 와세다 대학나오셨다는 분이 왜 이러십니까? 참 대학이야기는 제 마음이 안타까워지는군요...왜그럴까요? 정말 그만합시다..
ㅡ.ㅡ지나가다 2005.04.14 18:48  
  빠님만 그만하면 됩니다. 플리즈~
그러게 2005.04.14 20:18  
  지나가다님 의견에 한표!
빠마리 2005.04.14 21:43  
  위에 지나가다님 아랫글에 지나가던 개님이군요..님도 참...무슨 여론형성할라는거도 아니고...
싸울아비 2005.04.14 22:11  
  여행자님 제 3국??에서 여행잘 하시구요.
누가 뭐라해도 저는 대사관에서 끝까지 어떻게 하나 주시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적어도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인 저로서는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닐뿐더러 당연한 우리의 권리를 못찾고 넘어간다는 건 있을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빠마리님..^^;; 좋게 마무리 짓죠...
따일랜드 2005.04.14 23:23  
  오랜만에 태사랑에 들어왔더니 그새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우선 여행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안된일이구요.. 나쁜 경험보단 좋은 경험이 많은 저로써는 도저히 믿기지 않은 일이네요...
및에 보니깐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들이 있는 것 같은데 다양한 의견은 좋은데 노골적인 비난은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좀더 현실적으로 접근하시는 분도 계셨고.. 부당한거는 그냥 못 넘어가시는 저같은(^^;) 분들도 계시구요.. 여러 의견이 공존하는게 당연한거겠죠.. 무슨 공산주의 사회도 아닌데..^^ 그런데요.. 한가지.. 어디에나 수준이하의 사람은 있다는거.. 그런 사람은 다음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위해 고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신 고려방님의 의견도 나름대로 현실적인 말씀 같지만, 바꿔보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듯 싶네요..
주절주절 쓰는 말이지만, 여행자님 나머지 여행 잘 하시구요.. 서로 좀 더 이해하는 그런 태사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빠마리 2005.04.15 09:55  
  그쪽도 그만하시죠...결국 저는 계속 나쁜놈이군요...역시 고려방님처럼 내공이 뛰어나질 못하고..물론님처럼 글을 조리있게 못써서 그런가요? 다 똑같은 소리했는데..좋습니다..당분간 여기 아예 안와야겠네요
무쏘 2005.04.15 10:51  
  그럼 오지 마세염^^
?? 2005.04.16 00:50  
  특정인을 공격하고 있네요 그러지 맙시다 그리고 빠마리님 나쁜사람 아니니 걱정마세요 그냥 의견이 다를수 있는거죠...
타이거 2005.04.16 04:07  
  여행자님의 글과 그에 따른 다른 분들의 리플을 쭉 읽어봤읍니다.
사람 얼굴 다 똑같이 않듯이 생각 또한 다 같을수 없다고봅니다.
웬만한 글(?)엔 사족 달진 않는 저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지 말기를 바라는 맘에서 동의를 구하는 글을 올립니다.
뜻을 같이 하는 태사랑 여러분 앞으로 이일에 대하여 태국경찰에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첫째 앞으로 태국여행을 자제해 줄것을 부탁드립니다. 아니 뜻을 같이 한다면 여행계획을 세우신 분들이라도 과감히 당분간 미루심이 어떨까요.
저 또한 올 겨울에 가족들과 태국으로의 여행을 또
다시 계획하고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지만 준비는 하되 뒤로 미룰 작정입니다.
둘째 저와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을 모아서 서명을 받은 다음 사건 내용과 함께 이 불미스런 일의 진상을 영어나 태국어에 능통한 분들이 공동으로 작성하여 태국 경찰국에 항의의 메일을 보냅시다.
그 내용엔 반듯이 비치트의 사과내용이 있어야 겠고 그렇지 않을 경우 '한국인은 절대 태국여행을 하지않겠다' 라고 명시를 해야되겠죠.
'태국을 여행하는 한국인이 고작 얼마나 된다고, 태국측에서는 콧방귀도 안뀐다. 혹은 두 나라간 분쟁만 생긴다'라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있다면 과감히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고 이런 일들을 되풀이 해야겠죠.
이렇게 해서라도 우리들이 좋아하는 태국에서의 여행에서 물건을 도난 당하고도 도움은 커녕 무시만 당하는  불미스런 일이 열에 다섯이라도 줄어든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제가 그릇이 작은 관계로 생각만 있고 과감히 앞으로 나서지 못하는 소심쟁이라 이 글을 읽고 뜻이 있으신 분은 선뜻 앞장서 주시면 힘껏 돕겠습니다.
물론 도둑맞지 않도록 자기 물건은 자기가 잘 보관해야겠지만 훔치려고 달려드는 놈들한텐 못당하겠죠.
잃어버린 물건이야 당연이 아깝지만 경찰서에서 조금만 더 친절히 여행자님의 얘기를 들어주고 비록 못 찾을지언정 조금의 성의라고 보였줬다면 여행자님께서 이런 글을 올리셨겠읍니까?
'물건은 못찾았지만 태국 경찰 참 친절하더라' 라고 이곳에 말씀하셨을 겁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우리 대한민국 여행자들 화나면 무섭다는 걸 보여줍시다.
여러분 화이팅!!!

 
대사관이 2005.04.16 09:15  
  나서서 어떻게 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해줘야 되는데. 세금 받아서 뭐들 하는지. 정치인들 오면 스케줄이나 잡아주는것만 하는  건 아니겠죠?  정말 세금내는 이유를 모르겟음
400만원이면.. 2005.04.16 11:30  
  그 싸구려 게스트 하우스 1년 벌이보다 더 클지 모르니 한탕하자는 것인데 아들을 잡아들여 조사를 하면 어느 정도 수사가 되는 일입니다. 틀림없이 장물로 팔아먹었을 것이고 산 놈도 잡아들이고...이런 상식적인 수사가 당연히 따라야겠지요.
타이럽 2005.04.18 05:48  
  태국경찰에서 과연 그런일을 해줄런지가 관건이죠..대사관에서 항의 한번 안하는데 발벗고 나서서 해결해 줄리 만무하죠..대사관에 사고접수나 됬을런지 원, 여행자님 부디 않좋은 기억 잊으시고,제 3국?에서 여행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걸음마 2005.04.19 22:02  
  참안된상황이네요  신중을기하시구요    좋은여행이  되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구 여행자모든분들은  오지여행이건  관광을하는여행이건  중요물품은  절대적  가지고나가지마세요.  최대적  가치를  창조하듯이  모든것을  나자신스스로가  헤쳐나가는것입니다.예를들어  사진기도  디카보다는필림으로  되는것이    좋은면이  되지요
추억에사진이    한순간에없써지는  사실도있쓸수있지요
좋은여행이되세요..
강남 2005.04.20 16:43  
  정---말 가슴아픈 일입니다.
필요 할땐 가지고 다니던 손수건 하나만 잃어버려도 속이 상하던대 가격 대도 그렇구 그 안에 들어 있는 많은 데이터들을 모조리 날려 버린 것도.....
저도 얼마전, 여러분들 께서 많이 이용하시는 짜이디 맛싸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사건이 있엇죠. 당시에는 좀 황당했습니다. 영어도 짧고 상대방도 그렇구 할수없이 홍익 사장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당시 지갑 속에 든 돈은 500$과 2천 밧정도 였던 것으로 기역 되는데, 문제는 지갑 속에든 카드가 문제였어요.(2장) 
홍익 사장님께서 짜이디맛싸 메니저를 바꾸라고 하더군요.  한참동안 전화로 큰소리가 오갔어요.
다시 전화를 내게 건너 주더군요. 이놈들은 자국민 보호 책 때문에 해볼 도리가 없으니  카드 분실 신고 부터하라고 하시더군요.    항상 귀중품은 스스로 잘 챙기는 수 밖에 없다는 교훈 만 엊었네요. 속상해 마시 잊어버리세요.
하루하나 2005.04.20 17:02  
  쭉 글들을 읽어보면서 씁슬한게
그 태국경찰은 무조건(잘못된 일에도)
자국민 우선주의인데,
우리나라 영사관은 억울한 일을 당한
자국민한테 너무 무신경하네요...
심하게 비교되네요.
이게 더 경제력이 높은 대한민국수준인건가?
나참 끌끌...
여행자님 여행 잘 마치세요~
diacho 2005.04.22 10:19  
  음... 태국 경찰 치가 떨리네요. 뭐 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왠지 믿음이 않간다는... 저도 예전에 도착하지 마자 처움으로 태국 돈을 쓸때 쌈이 나서 결국 경찰서에서 도움을 구했는데... 관광 경찰 하는말이 무조건 내가 잘못 했다고 하내요. 화내면 진다고 웃으면서 1시간 동안 경찰과 택시 기사 하고 싸웠던 기억이... 얼마 않되는 돈이지만 제가 여행하면서 그런 경험은 첨였읍니다. 웃으면서 돈 준다면 다음 여행객에도 계속 그런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어째든 1시간 동안 싸우고 약간의 돈을 깍고 나왔읍니다. 정말 왜 왔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후에는 그런일이 없었지만... 어째든 자기의 신념을 반하는 또는 부당한 대우를 받는 다면 그냥 돌아서지 마시길 빕니다. 그것이 현장에서 수정이 되던 되지 않던간에 말이죠. 어째든 그런일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고쳐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언제나 대사관에 대한 글이 나올때마다 참 그렇네요. 유학 생활하면서도 많은 걸 느꼈지만... 그런글들을 보면서 힘 없는 나라의 설움을 느낍니다. 우리나라 힘있다고 외치는 사람들 제가 생각 할때는 힘있는 사람이여만 힘있는 대우를 받는게 아닌가 합니다. 나머지는 그냥 그렇죠. 무슨일이 벌어지더라도...
하기사 한국인이 현지에서 사형을 당하는데고 아무것도 않하는데 할말이 없죠... 그런데 다른것들은 말해서 뭐하겠읍니까? 고쳐야 겠죠. 언젠가는 내가 아니라도 내자식 내 손자들이 그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거 언제는 고쳐야 겠죠.
어째든 뭐가 틀렸다 맞았다를 떠나서 우선 고칠수 있는것을 하나씩이라고 고쳐 나가야 할듯 합니다.
노비따 2005.05.15 10:56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태국 대사관에서 관심두는 한국인들은 극소수 현지 유력 교민, 주재원들과 태국에 방문하는 한국의 유력인사들 밖에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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