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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

최일퐝이 10 910
언제부터 타지에서

한국사람이 한국사람들을 무서워서하고 멀리하는

그런 세상이 온건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전 그냥 마냥 반갑기만 하던대요 ㅋㅋ
10 Comments
여울이 2005.09.30 09:43  
  아마 예전부터 더구나 유럽에서는 정말 오래전부터 한국인 외면하는 겨우우가 많아서 모 사이트에서는 한국인 만나면 인사하기 캠페인까지 했답니다.
저도 반갑던데 ~
geoff 2005.09.30 10:19  
  유럽에서는 '덜 외로워봐서 그렇다'가 대세. 오래 다닌 사람일수록 서로 인사 잘합니다. 그러다 런던이나 파리에서 멋모르고 불쑥 인사하면 '뭐냐 이거' 이러면서 가버리죠. 요즘은.. 솥그릇 대충 걸고 사는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포맨 2005.09.30 20:24  
  반가운분들도 있고.....첫인상에 경찰차 지나가는 그런분도 있고....

때로는 어설픈 현지 사기꾼보다....한인들이 더 무서울때도 있고....
자신들 고생한 시절을 생각하며 도와주시는분들도 있고....

뭐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entendu 2005.10.01 10:42  
  ㅋㅋ. 시츄에이션에 따라 정말 그때.그때.. 달라요가 정답인듯.. 배낭여행을 여자 혼자 하게되면.. 실은 말걸어 오는 한국분이 전적으로 고맙지는 않은게 사실이기도 하구요. 특히 처음 보는 사람인데 만나자 마자 밥먹자,같이 다니자 하면 무서워요.
개인적으로 첫 배낭여행인 이탈리아에서 한 여자분을 만났더랬어요. 그것도 최남단 카프리섬에서..
그 여자분이 친구랑 왔따가 친구가 사정이 생겨 여행을 못하게 되서 혼자 해야한다며 자기와 함꼐 다니자고 부탁을 하길래.- 맘도 약하고 뭐별일이야 있을까 싶어- 같이 다니다 고혈압으로 비명횡사할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여행자가 '아무것도 몰라요'족입니다.
현지화폐 하나도 없고.. 옆에 있는 은행가서 환전하라고 했더니 환전 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모르고..
결국 3일간 개인가이드신세로 전락..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몽땅 해줘야 했습니다. 먹는거 부터 몽땅..
아직도 카프리 하면 푸른동굴 보다 그 몰라요 족이 떠오릅니다. ㅜ.ㅜ.
나와너 2005.10.01 11:59  
  후후~ entendu님...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것도 커플을 만나 정말로 죽도록 고생만 하였지요...
그래서인 말씀하시는 상황... 너무나 눈에 선합니다.
당시엔 나도 젊었을 떄라... 몇번을 그냥 놔두고 도망갈까
망설였던게 기억납니다.
그리고 두어번.... 돈 보태달라는 한국인과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슬슬 피하게 되더군요...
Miles 2005.10.01 22:14  
  전 외국에서 만난 한국인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해외생활 20년동안 단 한번도 여행중인 사기꾼 한국인 만난적 없어요.
어느 나라에선든지 누구라도 한국어로 도움을 청해오면 다 도와 드렸구요.
가이드도 천성이려니~~~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드리고
10년만에 친한벗만난듯 대하니 다들 알아서 열심히 여행 하시던데...[[으힛]]
2005.10.01 22:30  
  착한사람은,선인만만난다,
의심은,의심을만난다
덕은,덕을만난다
내가먼저 맘을열고,인을대하면,조금의손해도 복구됩니다,,어느나라을가도,나쁜사람은,그나라사람이많읍니다
그래도언어가통하는,내민족이,더낮읍니다
실수을하는분보단,,좋은생각을같고사는분이더많은
대한민국입니다~~~~~~~~~^^*
chaophraya 2005.10.06 11:17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이야기 많이 듣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서로를 적대시하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면 스스로 조심해야겠죠.
언제 어디서 만나도 좋은 대한국인이었으면 합니다.
수라야 2005.10.08 19:13  
  십수년전 얘기지만....
캘커타 여행자거리에서
"한국사라암~"...소리치니 딱...한명
뒤돌아 봅디다.
물론 그뒤로 몇명 더 만날수 있긴 했지만
첨에 만났던 그아저씬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죠...
지금도 인도에 계시는지...
보고싶다,조아저씨...
2월의 바다 2005.12.09 04:37  
  소님...얼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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