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 : Memory in VN Mekong D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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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 : Memory in VN <6> Mekong Delta

KIM 5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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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
지고 정리되어진 파편적 성향이 강한 글임을 전제합니다.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겐 무의미한 정보와 내용일 수 있습니다. 이 게시판이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마이너스성/마이너성 정보와 논쟁의 여지 및 사건/사고의 정보는
게시물로 서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시는 분은 하기의 게시물을 보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이하 평서체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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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 가나 학생들을 보는 재미가 나에겐 큰 즐거움이다. 이 곳도 예외는 아니다. 포장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도로변 많은 소학교를 비롯한 중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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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이대자 그들의 반응은 거의 열광적이다. 분명히 선생이 보고 있을 터인데도, 나오지 않는다. 선생들 역시 이방인과의 조우가 두려운가 보다. 처음은 경계하던 아해들의 포즈를 잡아내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타이의 아해들보단 더욱 순진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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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사실은 이 곳엔 미인이 많다. 과거 환경적 고립때문이었을까. HCMC의 대도시에 비해선 그러하다. 그리고 뚱보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강한 태양에도 불구하고 피부도 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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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판 론리 플래닛의 정보는 상당히 신뢰할 만하다. 하지만 가격정보에 있어선 '로칼용'과 그 갭이 상당하다. 론리 플래닛 VN판의 가격정보는 말 그대로 '외국 관광객용'이다. 숙소도 식사도... 그 루트에서 조금만 벗어난다면 로컬 물가를 체험하고 놀라게 될런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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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낙화유수 2006.01.19 00:45  
  엥???
숨차게 들어 와 봤더니 아무 것도 없네???? ^^***
KIM 2006.01.19 01:25  
  너무 빨리 들어오신 듯 싶네요.^^
낙화유수 2006.01.19 10:21  
  역시....변두리 여행 전문가이신 KIM님 답습니다!
물설고, 낮설은 타국을 여행하면서 까지도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무의식 적으로 돌아 보는 획일적인 일반 여행지가 아닌 현지인들의 삶 속으로 깊이 파고 들어가셨습니다~~^^**
베트남 2006.01.19 19:26  
  많이 변한 모습에 옛날의 향수가 그립습니다.
벤쩨, 칸토, 안장, 저우둑등을 한3년이 흘렀지만 지난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neo9 2006.02.22 18:28  
  떠나고싶다.인생이란 여행이라더니.그 진수를 느끼고싶다.김 아저씨는 어떤 사람인가.음악은 취향이 40대.사진은 낭만 그 자체 멋있는 사람이다.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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