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즘 논란이 되는 글을 보면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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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논란이 되는 글을 보면서 적습니다.^^

블루버드 7 946
음... 그냥 이 게시판에서 가끔와서 글을 읽고가는 사람입니다. 요즘의 패키지상품에 대한 글을 보면 의아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양쪽의 의견을 정리하자면,

패키지에 대한 부정적인 분들은 신문지상의 광고(노옵션, 노팁으로 대변되는...)것과 틀리게 강제적인 옵션이 붙는 점에 대한 것이 논점이 되는 것같구요..

패키지에 대하여 긍정적인 분들(그냥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은 태국가이드님이 올리신 글에서 읽을 수 있듯이 개별 컨택가격에 비하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과 한국말로 친절하게 가이드 해주시는 부분들을 들 수 있습니다.

제가 궁금하게 생각하는 점은 왜 광고와 틀리게 강제적인 옵션이 존재하는데 그게 정당화되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패키지를 싫어합니다. 예전에 신문에서 비행기값보다 싼 패키지를 어머니를 보내드린 적이 있었는데, 가이드의 강제적인 옵션에 기분이 안좋게되서 돌아오셨거든요.
당시에 광고에는 노팁, 노옵션이라고 되어있어서 돈을 거의 안들고 가셨었습니다. 그런데 쇼핑에서 아무것도 구매를 안하자 가이드가 대놓고 뭐라하셨다는 군요. 버스타자마자 담배피면서 출발도 안하고.....

차라리 저 광고에 노팁, 노옵션이라는 구문이 없었다면 이해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하게 지켜져야 하는 계약의 일환임에도.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라는 이유로 무시가 되더군요.

사실 아래 태국가이드님이 올린 글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올림픽 공원이나 가라니..-_-
태국이라는 나라가 자신의 소유라도 되는 듯한 부분의 글이었습니다.

다른 부분보다는 노팁노옵션이라는 부분을 빼지를 못하는 거는지 말씀해주세요. 저건 분명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지요.

#P.S : 최근에 어머니를 앙코르와트 패키지를 보내드렸습니다. 만족하시더군요.^^ 70만원정도하였습니다. 보내드리면서 지난번의 기억때문에 용돈도 넉넉하게 드렸구요.
그런데 옵션이 거의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쇼핑도  안해도 되고요...
태국 여행이 자꾸 부정적으로 치닫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절한 여행에는 적절한 대가를 치루는 것이 당연한법입니다. 그러나 제살깍아먹기식의 경쟁으로 적절한 대가가 자꾸 낮게 인식이 되는것같네요.
7 Comments
donburi 2005.06.19 02:10  
  태국가이드 같으신 분 때문에 태사랑에 댓글 다는게 겁나요...반론 글을 올리면 사정없이 인신공격을 하죠...
평범하게 직장생활 하며  짬내어 배낭여행 다니시는 분들이 오직 멘트빨로 태국가이드 생활하시는 분들 보다는 못한것 같습니다.
여그서 가이드 하시는 분들이 태사랑을 통해 부업을 많이 하는데 그런 분들한테도 가격이나 이런저런 문제로 반론을 하면 바로 태클이 들어오죠....
가령...자신이 판매하는건 무조건 최고다...
혹은 태국인은 사기꾼이 많다..등등 이런 말로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웬만하면태국서 가이드 하니는 분들... 태사랑에선 글만 읽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나 주말 관광이 끝나는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에는 어김없이 여길 들러서 글을 올리시죠....
제가 지켜보고  또 라차다에 있는 겜방에서 몇분 본적 있습니다.  솔직히 상종하기 싫습니다.
옆에서 이야기 듣다보면 저거 사람인가 싶기도 하구요...여행객으로 온 손님을 표현하는 말이 ...듣기 너무거북하더군요........
 
 
훈이다. 2005.06.19 02:17  
  올림픽 공원이나 가라니..-_- 저도 클락킹만하다가 이부분은 너무 하다 싶어서 글올립니다.
어떠한 변명도 '노팁 노옵션'부분은 광고주와 연관된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런 저런 변명들... 일단 불러들여서 씌우고 보자는 행태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럼 광고주가 이빨까서 우리 가이드들 힘드니 과장광고 하지 말라고 강력히 항의 해보셨습니까?..
아주 태국 광광가이드분들의 대변인 격으로 현지 사정을 구구절절히 쓰셨습니다만, 그런 광고주 손님 받아서 먹고 사시는 한 광고주와 같은 분입니다.
구차하게 변명하지마세요. 선의의 가이드들도 같은 취급받습니다.
자로 젠 듯한 인풋 아웃풋을 역설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본국 광고와 자명히 다른 현지 관광사실을 당연히 받아들여야하고, 뭐 빌어 먹을 거지 취급을 당해야하냐는 것입니다. 평생을 고생하신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이...
현장에서 뛰시는 가이드분이 이를 합리화 하고 돈 없으면 올림픽공원이나 가라는 답변에 대한 성토를 한것입니다. 오바였다면 죄송합니다.^^;
달빛왕자 2005.06.19 08:29  
  아~나도 고2부터 가이드 꿈꿔 왔는데..
나도 변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개미 2005.06.19 17:53  
  제생각엔 현지분들 통합하셔서 가이드비및 패키지 비용을 적정하게 책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패키지도 패키지만의 이점이 있을텐데...
출혈경쟁하고 바가지씌우고... 그거보단 낫지 않으려나...
barley 2005.06.20 17:25  
  태사랑 이달의 추천 가이더 이달의 추천 여행사 뽑기.. 그럼 또 금전 내물 문제 사람동원 몰표주기.. 난잡해 질라나요? ^^
이수연 2005.06.23 14:17  
  요즘 여행업계가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가이드나 여행업계나 돈벌기 힘드니.. 그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몇몇 나쁜 가이드 때문에 좋은 가이드님들 전체가 욕먹는일이 없어야겠죠?
은이 2005.06.25 10:47  
  누구나다 주관적인 생각이겟지만..이런 소비자와 여행사, 가드이와의 마찰이 하루아침에 일어난것은 아닙니다.. 물이 고이고 고여서 썪게 된것인데.. 자기자신이 어느쪽 입장에 서있느냐에따라서 서로 상대방이 될수이찌요. 가령 가이드입장이시라면 소비자가.. 소비자 입장이시라면 가이드가 상대방이 되는거겠지요?? 그렇다 보니 서로 마냥 좋을수만은 없습니다.. 서로가 좋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소비자 입장에서 본다면 분명 노팁, 노옵션이라고해서 왓는데 추가옵션안한다고 가이드의 불친절한 행동을봣을땐 기분이 상하는건 누구나다 마찬가지일것입니다...

가이드 입장에서 본다면 싫고 좋고 간에 생계를 위해서 나온것입니다. 그러니 돈은 벌어가야겠지요?? 그런데 소비자들은 안따라준다면 갠적을로 화도 많이 나겠지요..그러다보면 얼굴 붉히게 되고...

여기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계를 위해 직업을 가집니다.
자기가 정말로 하고싶은 일이 직업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하지요..
가이드도 일종의 직업입니다. 이분들도 돈벌로 나온거지요... 여기서 문제입니다. 가이드분들중에선 정말 이일은 원해서 능동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분들이 소비자와의 작은 마찰로 쉽게 얼굴 붉힐까요??
가이드라는 직업은 분류를 나누자면 써비스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서비스의 근본은 소비자 만족이지요....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가이드분들의 고충 십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가이드분들의 사담이나 소비자 헐뜻기등을 듣는 소비자 입장이라면 좋게 보일이 없습니다..
가이드분들의 마인드를 바꺼보시는거 어떨런지....
내가 비록 생계를 위해서 가이드일은 하곤있지만 나로인해 여행객들의 즐거운 여행이 된다면 나또한 기분좋은일일것이다.....

또한 소비자분들 즉 여행객들도...
여행이란 지친삶에 어느정도의 활력을 부러너코자 떠나는것입니다...
그런 여행을 망친다면 그건 활력소가 될수없죠..
이왕 어렵사리 나온 여행인데 조금만 이해한다면 즐거운 여행이 될수있을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보다 싼 페키지를 찾습니다..

여행사들은 거기에 부흥하듯 너도 나도 싼페키지를 내놓습니다..

결국 마찰생기는건 소비자와 가이드간의 마찰입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서로간의 마인드를 조금씩 개선해 나간다면 많은 마찰들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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