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들 태국에 미칠까?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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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태국에 미칠까? part2

걈삼연 23 2061
유럽출장이나 여행가면 완전히고물가에 주눅들어서 길가의 까페에서 커피한잔 먹고 싶을때도 환율계산하고 한화로 얼마인가 확인하곤하는 서글픔에 여행기분 다도망가고.......
일본도 마찬가지.
그나마 미국은 조금낫지만 .
필리핀이나 태국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100달러만환전해서 지갑빵빵하게 채운후에 하루종일 잊어먹고 써도 호텔에 돌아와서 지갑열어보면 아직도  남은돈이 꽤되는걸확인하고는 입가에흐르는 미소. 그기분에 전 동남아시아 여행합니다 . 단 홍콩은 빼고
평소 한국에서는 엄두도 못내던 호사도 누릴수있고  랍스터 큰놈으로 호기있게 주문할수도있고  night life 도 만끽하면서  한국도 이젠 꽤 잘사는나라 라는 자부심도 느끼게 해주고 그래서 저는 태국, 필리핀등등의 나라여행을 사랑합니다. 무슨 거창한 세계화 내지는  문화의 이해 그런거 별로없습니다.
이상 주관적인 이야기 주절 주절 했습니다
23 Comments
낭만뽐뿌이 2006.04.15 22:18  
  ㅎㅎ 저두 그래요^^
손성민 2006.04.15 22:26  
  이제 곧 진지모드 회원님들 출동.;
초록수첩 2006.04.15 23:59  
  그런 요소들이 꽤나 크게 작용하는 것이 사실 같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도  ^^;;;   
여자라서 햄볶아요~ 2006.04.16 01:44  
    미투 ^^
정벌 2006.04.16 12:42  
  요점과핵심 ㅎㅎㅎ
아리송 2006.04.16 15:31  
  ㅋㅋㅋㅋㅋ 저두동감 ^^
됐~거덩ㅋ 2006.04.16 16:09  
  ㅎㅎ 마쟈요....
임경희 2006.04.16 17:14  
  ㅎㅎㅎ 마자요 우리나라 만세요
매일매일여행해 2006.04.17 20:03  
  미투~
TAXI 2006.04.18 09:21  
  이거야 말로 솔직담백하게 태국을 좋아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읍죠.......태국이 일본 물가라면 ㅋㅋ 생각만해도 끔찍하군
코사멧 2006.04.18 20:35  
  근데 실질적으로 태국물가가싼것이안ㅂ니다
ㅇ리나라도식대300원이면다먹을수있잖아요...
저는13일갔다왔는데230만원썼는데,뱅기 호텔 식대 다합쳐서요
태국절대 싼나라는아닙니다
솔직히 하루3000바트는기냥나가던데,모가싼지이해가아노디네요
아리잠 2006.04.20 00:22  
  =_= 울나라에서 그정도급으로 글케 하려면 230만원으로 됐을까요? 비교를 제대로 해야죠...
낙화유수 2006.04.20 14:34  
  솔직 담백한 글에 올인! ^^**
럭키 2006.04.20 22:11  
  너무 너무 제가좋아하는이유랑같습니다.아~태국가고파..근데 비슷한데도  필핀은싫어요,
을영 2006.04.21 09:40  
  자원은 풍족한데 돈이 없는 나라이다 보니 피부로 느끼는 점입니다. 그러나 싸다고 방심하면 쉴세없이 돈이 흘러나갑니다. 소경이 제닭 잡아먹고 있는격이지요. 차라리 물가가 비싼 나라에서는 1달러를 가지고 벌벌 떨기때문에 규모있는 돈관리를 하다보면 규모있는 시간관리로 이루어 집니다.땅덩어리가 워락 넓은데다가, 교통 수단이 주로  한국에비해 무척 싼 택시로 이루어져 이곳 저곳 이동하면서도, 즉 돈지갑을 열어놓고 다니면서도 기분좋아합니다. 
아리잠 2006.04.21 10:42  
  전 태국에선 태국물가로 살고 유럽에선 유럽물가로 살려고 하는편입니다. 싸다고 방심하면 여유있는 지출이 아니라 흥청망청되기 십상이라서요 ^^
아리잠 2006.04.21 10:47  
  갠적으로 태국이 좋은 이유는...
아름다운 바다와 섬들이 있고 역시 저렴하게(결국은 저렴ㅋㅋ) 그런곳들을 만끽할수 있다는거죠.
가까운곳에 태국이 있어서 때로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적어도 그점에선 태국은 축복받았다고생각합니다.
천혜의 자연과 넓은 땅을 가지고 있는것이
어째서 물질적 부와 교육수준보다 전 더 부러워 보이는지 ㅠㅡㅠ

항상 사람은 가지지 못한것을 부러워하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우리나라도 구석구석 아름답고 좋은곳이 많치만
태국은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고, 그곳으로의 접근이 쉽네요.
돼지 2006.04.21 15:40  
  관광지 물가가 타이 국민소득에 비하여 싸다고 할수는
없는것 같고요 관광지에서 조금 들어간 지역은 확연히
물가가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습니다
케라틴 2006.04.21 21:07  
  일단 유럽처럼 동양인 무시 하는 것은 없는것 같더군요.
을영 2006.04.21 22:24  
  물론 겉모습으로 무시를 당하지는 않지요. 그러나 전에 방콕 그린밸리 골프장에서 불쌍한 캐디의 뺨을 후려쳐서 한동안 한국사람 입장거부를 당한적이 있다고 합니다.우리보다 잘사는 선진국에 가서는 젊잔하게 행동하시는 분이 소득이 낮은 나라에서는 방종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듯 합니다.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사람과 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한사람.분명 사는모습이 다르겠지만요. 참고로 태국의 캐디는 포터의 수준이 많고 그네들의 수입은 열악한 불쌍한 사람이 많답니다.우리가 소득이 그들보다 높다하여 잘못된 호기를 부리면 우리의 등 뒤에 비난과 인격의 무시가 쏟아져 내릴것입니다.
폼츠껭크랍 2006.04.23 23:48  
  맞아요...태국이 우리보다 잘살고 물가가 비샀다면 ....태사랑자체가 존재하지 않겠죠?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하면서 이국적인 맛을 느낄수도있고 ... 너무 이질감을 느낄수도없고....또 관광국 특유의 자유로움등 이런게 어우러져서 태국을 좋아하고 또 가는거겠죠. 하지만 우리가 그네들보다 약간 돈이 더많다는이유로 깔보거나 업신여기지만 않는범위내에서 즐겼으면하네요....
팍치시로 2006.04.24 15:02  
  물가가 비싸도 태사랑은 있을 듯...미국 유럽 다 있잖아요...여행 사이트(태클 아님당..화내지 마삼..^^)
날.개. 2006.05.07 03:37  
  아리잠님, 폼츠껭크랍님(헉!!! 부르기도 어렵지만 타이핑도 어려워요!!!) 말씀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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