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간 방콕.. 인상깊었던 것 몇가지
저번주에 처음으로 방콕에 다녀왔어요,, 친구랑 둘이..
이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도 많이 얻고 공부도 하고 기대를 갖고 갔는데
첫인상은 너무 복잡하고 시끄러운데다 더워서 별로 안좋았어요
근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새로운 면을 발견하다보니 재밌더군요
4일밖에 안 있었지만...
서울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축소판이라고나 할까
어딜가나 그렇겠지만 잘 사는 동네는 삐까뻔쩍하고 서민들은 노점하고..
사기꾼도 많았지만 정말 친절한 사람도 많구요
좀 무서운건 보행자 신호등이 없는거..
크고 복잡한 도로엔 가끔 있지만 사람이건 차량이건 신호 다 무시하고
먼저 발 디딘 사람이 건너갈 수 있습니다
몇 번 사고날 뻔 했죠..
저도 더운지방 사람들 성격이 느긋할거라고 생각했지만
교통문제에 관해서는 다른가봅니다,, 택시도 단 1초만 지체해도 쓩 가버리고..
그렇게 4일이 거의 다 지나갈 무렵 공항갈 시간을 두시간 남기고
급하게 마사지를 받기로 결정했는데 싸고 좋다는 추천업소까지 가기엔
너무 멀어서 저녁먹고 근처에 쑤쿰빗에서 막 헤매다가 이곳을 발견했습니다
가게 밖에서 서성이면서 가격을 쳐다봤더니 종업원이 나와서 수줍게
전단지를 쓱 내밀더라구요,,
치료용 마사지는 좀 비쌌지만 일반 타이마사지는 1시간에 200밧이었습니다
근데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사장님한테 상황설명을 하고 30분에 100밧으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ㅎㅎ
사장님이 점잖으시고 친절하시더라구요
마사지사들도 괜찮은거 같았어요,, 그래서 없는 돈에 팁까지 줬는데..
그래서 추천해드리려고 명함까지 가져왔어요 ㅋ
MRT 쑤쿰빗 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첫번째 골목이에요
SUKHUMVIT 23 ROAD에 ESSENCE23이라는 조그만 마사지샵이에요
돈없고 시간 없는 분들 가보세요~
근데 사실 받고 나니까 30분은 피로를 풀기에는 좀 모자란거 같아요
암튼 이래저래 신기한일 많이 겪고 길도 좀 헤맸는데
다음엔 제대로 여행할 수 있을거 같아요
처음 가시는 분들 재밌게 놀다 오세요~
이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도 많이 얻고 공부도 하고 기대를 갖고 갔는데
첫인상은 너무 복잡하고 시끄러운데다 더워서 별로 안좋았어요
근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새로운 면을 발견하다보니 재밌더군요
4일밖에 안 있었지만...
서울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축소판이라고나 할까
어딜가나 그렇겠지만 잘 사는 동네는 삐까뻔쩍하고 서민들은 노점하고..
사기꾼도 많았지만 정말 친절한 사람도 많구요
좀 무서운건 보행자 신호등이 없는거..
크고 복잡한 도로엔 가끔 있지만 사람이건 차량이건 신호 다 무시하고
먼저 발 디딘 사람이 건너갈 수 있습니다
몇 번 사고날 뻔 했죠..
저도 더운지방 사람들 성격이 느긋할거라고 생각했지만
교통문제에 관해서는 다른가봅니다,, 택시도 단 1초만 지체해도 쓩 가버리고..
그렇게 4일이 거의 다 지나갈 무렵 공항갈 시간을 두시간 남기고
급하게 마사지를 받기로 결정했는데 싸고 좋다는 추천업소까지 가기엔
너무 멀어서 저녁먹고 근처에 쑤쿰빗에서 막 헤매다가 이곳을 발견했습니다
가게 밖에서 서성이면서 가격을 쳐다봤더니 종업원이 나와서 수줍게
전단지를 쓱 내밀더라구요,,
치료용 마사지는 좀 비쌌지만 일반 타이마사지는 1시간에 200밧이었습니다
근데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사장님한테 상황설명을 하고 30분에 100밧으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ㅎㅎ
사장님이 점잖으시고 친절하시더라구요
마사지사들도 괜찮은거 같았어요,, 그래서 없는 돈에 팁까지 줬는데..
그래서 추천해드리려고 명함까지 가져왔어요 ㅋ
MRT 쑤쿰빗 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첫번째 골목이에요
SUKHUMVIT 23 ROAD에 ESSENCE23이라는 조그만 마사지샵이에요
돈없고 시간 없는 분들 가보세요~
근데 사실 받고 나니까 30분은 피로를 풀기에는 좀 모자란거 같아요
암튼 이래저래 신기한일 많이 겪고 길도 좀 헤맸는데
다음엔 제대로 여행할 수 있을거 같아요
처음 가시는 분들 재밌게 놀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