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나
항상 떠나고 싶어했었는데
항상 무슨 이유로 떠나지 못했던 나...
하지만 이번엔 그 이유가 너무 과해서 일단 저지르고 말았다.
항공권 예약...결재 완료(사실 환불 가능이지만..-.-)
그 이외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
그냥 가면 될거라는 막연한 믿음..
혼자 가는 첫여행임에도 어찌 이리 아무 걱정이 없는지...
지금 오로지 내 머리속을 가득 채우는건
드디어 떠날수 있다는것과
간다는 사실만으로 웃을수 있는 이 현실이 너무 좋다는 것.
지금 간다면 나는 아마 그곳에서 돌아오고 싶지 않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도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날을 위해 나는 내가 가는 곳을 도피처보다는 안식처로 삼고 싶다.
이 짧은 여행동안 이 넓은 세상이 주는 기운을 받아
나자신을 추스릴수 있으면 좋겠다.
항상 무슨 이유로 떠나지 못했던 나...
하지만 이번엔 그 이유가 너무 과해서 일단 저지르고 말았다.
항공권 예약...결재 완료(사실 환불 가능이지만..-.-)
그 이외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
그냥 가면 될거라는 막연한 믿음..
혼자 가는 첫여행임에도 어찌 이리 아무 걱정이 없는지...
지금 오로지 내 머리속을 가득 채우는건
드디어 떠날수 있다는것과
간다는 사실만으로 웃을수 있는 이 현실이 너무 좋다는 것.
지금 간다면 나는 아마 그곳에서 돌아오고 싶지 않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도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날을 위해 나는 내가 가는 곳을 도피처보다는 안식처로 삼고 싶다.
이 짧은 여행동안 이 넓은 세상이 주는 기운을 받아
나자신을 추스릴수 있으면 좋겠다.